2022년 7월 3일 일요일

화평(和平)케 하는 복음 / 마 5:9, 욥 22:21, 요 14:27, 엡 2:14-17, 롬 5:10-11, 롬 15:33

화평(和平)케 하는 복음  (롬 5:10-11, 마 5:9, 욥 22:21, 요 14:27, 엡 2:14-17,  롬 15:33)

모든 가운데 최고의 평안(샬롬)이다.

샬롬은 하나님의 종합적인 이다.

평안은 히브히어로 샬롬(שָׁלוֹם)이고, 헬라어로 에이레네(εἰρήνη)이다.

한글 성경에는 평화, 평강, 평안, 화목, 화평, 번영, 안녕... 등으로 번역되었다.

화목2가지다.

(1) 수직적으로 하나님과의 화목이고,

(2) 수평적으로 인간인간 사이의 화목이다.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져야, 인간 사이화목도 이루어진다.

(욥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이 네게 임하리라

이것이 평안을 얻는 길이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8복에서 말씀하시기를 :

(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에서 화평한 자가 아니라, 화평케 하는 자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자기 자신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화목케 하려고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것이다.

십자가은혜인간인간 사이의 불화(不和)화목케 하는 능력이 있다.

인류가 원하는 것은 화평, 평화, 평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전쟁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인의 마음에도, 가정이나, 국가 사이에서도 전쟁다툼이 계속된다.

평안, 평화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다.

(골 1:2)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 1861-1930)의 [구안록](求安錄)(1893년)이라는 이 있다.

그 책은 문자 그대로, 본인[평안하며 살았던 과정기록책]이다.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속죄론을 자세하게 논한 책이기도 하다.

그는 어떻게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는가? 를 고민하다가 :

1)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가?

그래서 학문의 세계에 몰입해 보았으나, 고민만 더해갔다.

(전 1:18)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2) 인격이 모자라서 평안이 없는가?

그래서 인격 수양에 매진해 보았으나, 거기에도 평안을 얻지 못했다.

3) 그 다음으로 종교의 문을 두드려 보았다.

부흥회도 참석해 보고, 자선활동도 열심히 해 보았으나, 역시 평안을 얻지 못했다.

4) 신학을 연구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신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한 학기만 공부하고 자퇴(自退)하였다.

신학교는 악마의 표적이라고 생각되었다.

결국, 평안을 구하던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가 내린 결론은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 모든 불화의 근원은 죄(罪)이고, 평화의 근원은 십자가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 말하는 죄(罪)란? 인간의 탐욕교만이다.

(잠 13: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교만하게 되고, 거짓되어서 싸움이 일어난다.

불화가 청산되고, 평화가 깃들게 되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이다.

(고후 5:18-20) 모든 것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모든 것하나님께로 났나니...] 라고 했으니, 평안, 평화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우리 인간하나님불화(不和)한가?

때문이다. (사 59:1-2) 항상 문제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고,

예수님에게로 돌리심으로 하나님화목하게 되었고, 평안도 얻게 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화목의 방편이었다.

그리고 예수님 십자가의 은혜를 먼저 믿게 된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과 화목케 하라는 직채을 주시며 부탁하셨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Mission)이다.

(엡 2:14-17)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 그는 우리의 화평이시다.

율법을 자기 육체로 하셨는데, 이것은 둘(유대인이방인)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교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교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것이다.

먼데 있는 너희는 (= 이방인)이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은 (= 유대인)을 말하는데,

이 둘을 화목복음으로 한 몸, 한 새 사람(=교회)를 이루어 화목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롬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이신칭의, 이신득의)을 얻었다.

전에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었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 문제를 해결 해 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바라고, 즐거워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롬 5:10-11)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부활)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상의 모든 말씀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모든 불화근원에 있고, 모든 평화근원주님십자가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 한다.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화평에 관하여 3종류의 사람이 있다.

1) Peace Breaker (화평깨는)

화평깨는 그 실체는 이다.

2) Peace Keeper (화평유지하는 자)

화평유지하는 것은 믿음이다.

3) Peace Maker (화평케 하는 자)

화평만드는 그 실체는 은혜이다.

그렇습니다.

가 있으면 화평이 깨지고, 불안두려워지고,

믿음이 있으면 평화가 유지되고,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화평평안이 이루어진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만일 내 가 너무 크고, 많아서 나는 주님 십자가의 로 해결 받을 수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 아니라, 불신자(不信者)이다.

위의 말씀에서 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아무리 큰 죄라 할 찌라도, 하나님의 사랑더 크고 넓다.

십자가의 은혜는 아무리 크고 많은 죄라도 해결할 수 있는 여공(餘貢)이 있다.

여공(餘貢) : 남을 여(餘), 공력 공(貢)이다.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화목케 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

이와같이 불화(不和)가 있을 때, 화평케 하는 자(Peace Maker)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화평케 하는 길이다.

(결 론)

모든 불화근원 죄(罪)이고, 평화근원십자가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음필요하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복음평강복음이다. (엡 6:15)

② 하나님평강 하나님이시다. (롬 15:33)

③ 예수님평강이시다. (사 9:6)

④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가 화평이다. (갈 5:22-23)

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평강희락이다. (롬 14:17)

평강,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이것이 최고의 이고,

화평케 하는 일이 최고의 직책이고, 화평케 하는 자는 이 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마 5:9)

예수 그리스도복음화평(和平)복음, 평안(平安)복음이니,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여 그의 영광바라고 즐거워 하고,

또한, 이 복음으로 화목케 하는 Peace Maker 직책을 잘 감당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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