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잠 3:13-15, 롬 1:22-23, 약 1:5, 욥 28:28, 잠 9:10, 신 4:6, 고전 1:24)
지혜(智慧)는 히브리어로 [호크마] (חָכְמה)이고, 헬라어로는 소피아(sophia),
영어로 (wisdom)이다. 명철(Understanding)은 [테부나] (תְּבוּנָה) 이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는 지혜이고, 최고의 보화는 명철이다.
(잠 3:13-15)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소원을 물으실 때, 지혜를 구해서 칭찬받았다. (대하 1:7-12)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지혜가 있었다.
우리도,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지혜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해 주신다 (마 6:33)고 하셨다.
삶의 우선 순위를 올바르게 정하는 것도, 인생의 지혜이다.
지혜는 똑똑한 것이나 머리가 좋은 것과는 관계가 멀다.
옛날 할머니들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지만, 지혜가 있었다.
그런데, 지혜는 세상 지혜도 있고, 성경이 말씀하는 신령한 참 지혜가 있다.
성경이 말씀하는 참 지혜는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고,
악한 길을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욥 28:28, 잠 9:10)
★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
1) 지혜가 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
부족함을 인정해야 지혜를 얻는 길이 열린다.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는 자는 우둔한 인생, 어리석은 인생이다.
(롬 1:22-23)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인생이 어리석어지면, 금수(짐승)와 버러지 형상을 우상으로 숭배한다.
그러므로, 지혜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혜가 무궁하시고, 지혜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시 147:5)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2) 성경의 지혜서를 자주 읽고, 묵상하라.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지혜를 담은 책이지만, 그 중에서도 지혜의 문헌이 있다.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가 지혜서이다.
지혜서를 자주 읽으면 지혜를 얻게 된다.
특별히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으니, 해당 날짜에 해당 장을 읽으면,
한 달에 잠언을 일 독씩 할 수 있다.
1일은 잠언 1장을, 2일은 잠언 2장을, 3일은 잠언 3장을.... 29일은 29장을 읽으라.
또한, 시편은 150편으로 되어 있으니, 하루에 5장씩 읽으면, 한 달에 1독 할 수 있다.
시편 5장, 잠언 1장 이다.
그래서 이것을 [시오잠일] 이라고 한다.
시편은 신앙을 깊게 해 주고, 잠언은 지혜를 풍성하게 해 준다.
욥기도 지혜서에 해당 된다.
특별히 (욥 28장)은 지혜로 가득 차 있는데, 결론이 28절이다.
(욥 28:28)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이것이 인생의 지혜이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두려워하며,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고,
악을 떠남이 명철이고, 지혜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각이 어두워지고, 사리분별도 못하고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된다.
그렇습니다.
주를 경외함이 참된 지혜요.
참된 지혜자가 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라.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 34:11)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다.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명철은 깨달음을 말한다.
요한 칼빈(장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말하기를, 최고의 지식 두 가지가 있는데,
① 하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고,
② 또 하나는 자신을 아는 지식이다.
전자를 모르면, 후자도 모른다고 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명철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성품과 그의 기쁘신 뜻도 알게 된다.
(시 19:7) 여호와의 증거(말씀)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3)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지혜이다.
(신 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知覺)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의 지각이 열리고, 지혜와 명철이 밝아진다.
반대로, 말씀을 지키지 않고, 행하지도 않으면, 영혼이 어두움에 덮히고,
어리석은 인생이 된다.
(잠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어린아이의 마음은 미성숙해서 미련하지만, 훈육과 책망과 징계를 통해서 어리석음을 떠나게 해 준다
어른이라 할 찌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을 받으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된다. (딤후 3:15-17)
(결 론)
성경은 지혜자가 되라고 하신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하셨다. (잠 6:6)
허송세월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5-16)
지혜 있는 자는 악한 세월을 구속하여 아끼며, 주의 뜻을 분별하며 사는 자이다.
★ 인생은 3생(生) 이다.
① 어머니 모태(母胎)에서의 태생(胎生) : 약 10개월 (만 9개월)
② 이 세상에서의 일생(一生) : 70-80년 인생 (요즈음 100세 시대)
③ 죽음 이후의 영생(永生) : 문자 그대로 영원한 생명이다.
이것은 두 개의 세계가 있다. 지옥이냐? 천국이냐?
한번 들어가면 바꿀 수 없다.
모태에서의 태생(胎生)은 출생하여 사는 일생을 준비하는 기간이고,
일생(一生)은 영생(永生)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렇다면, 누가 지혜로운 인생인가?
인생을 살면서 영생을 준비하며 사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지혜이시다.
(고전 1:24)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리고, 그 분 안에는 모든 복이 있다.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 한 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 것이다.
(잠 3:16-18)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예수님을 얻는 것이 구원의 지혜이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명철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지혜가 되시는 예수님을 얻음으로, 구원도 받고,
복된 인생으로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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