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이름을 알고, 의지하라.
(출 3:13-15, 창 1:1, 27, 히 13:8, 사 59:21, 마 1:21, 호 4:6)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가? 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알려주셨다.
(출 3:15下) 나는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여호와 ( יהוה, YHWH )(4성)으로 여호와 혹은 야웨 이다.
(모음이 없어서 자음만 읽으면 야웨가 되고, 모음을 붙이면 여호와가 된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인데, 4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1) 자존자(自存者)
I am that I am “나는 나다”
(히브리어 : אֶהְיֶה אֲשֶׁר אֶהְיֶה ['ehyeh 'ăšer 'ehyeh])(= 에흐에 아쉐르 에흐에)
이것이 여호와 이름의 뜻이다.
여호와 = 영어(Jehovah), 원어대로 읽으면 (에호와)이다.
“I am that I am” 이 말은 나는 나이고, 스스로 존재(存在)하는 자이지,
다른 그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자라는 말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존재이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존자이시고, 우리는 의존자(依存者)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2) 창조주(創造主)
하나님이 자존자라는 말 속에는 창조주(創造主)라는 뜻이 들어있다.
하나님은 창조주(創造主)이시고, 우리는 피조물(被造物)이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3) 무한자(無限者)
하나님은 시간적으로도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고,
공간적으로는 무한광대(無限廣大)하신 하나님이시고,
지식적으로는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이시고,
능력적으로는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유한하고, 연약한 존재이고, 모르는 것도 많고, 무능한 존재이다.
4) 불변자(不變者)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다.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산다.
(사 59: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유변자(有變者)이다.
인간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일 뿐이다.
★ 구약의 여호와 이름은 신약의 예수 이름이다.
예수 이름의 뜻은 [구원]이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빌 2:9-11)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결 론)
요한 칼빈이 기독교 강요에서 말했듯이, 하나님을 알아야 인간을 알 수 있다.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자기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기록된 말씀으로 알려 주셨다.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 라고 알려주시면서 자신을 계시해 주셨다.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어떤 분이신가?
그는 자존자, 창조주, 무한자, 신실하신 불변자이시다.
그는 우리가 믿고 신뢰해야 하는 믿음의 대상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피조물, 의존자, 유한자, 자주 변하는 유변자이고, 죄인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섬기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다. (전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며 그를 잘 섬기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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