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구속주, 섭리주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
(시 136:1-26)
시편에는 감사의 시편이 여러 편 있다.
대표적으로 : 시편 ①100편 ②103편 ③107편 ④136편 이다.
오늘은 시편 136편, 감사의 시를 통해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시편 136편] 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인하여 감사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창조
2) 하나님의 구속
3) 하나님의 섭리
한가지씩 상고해 봅니다.
1) 하나님의 창조
(5절)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절)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절)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절)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절)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큰 빛들,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큰 빛인 태양으로 인하여 감사하라.
사람이나 동식물들은 에너지가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런데 그 에너지가 햇빛에서 나온다.
열매와 과일과 곡식이 햇빛을 받아 생성되는 에너지로 맺어지는 것이다.
광합성(光合成) (photosynthesis) 작용 이란 것이 있다.
식물 및 다른 생명체가 빛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정이다.
전환된 화학 에너지는 나중에 생명체의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방출될 수 있다.
이 화학 에너지는 이산화 탄소와 물로부터 합성된 당과 같은 탄수화물 분자에 저장된다.
(인터넷 위키백과 사전)
과학적 표현이라서, 말이 좀 어렵다.
쉽게 말하면, 어떻게 나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가?
태양 빛과 합성되어 나무가 자라난다. 그래서 광합성(光合成)작용 이다.
그래서 큰 빛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씀이다.
문제는 인간이 무지(無知)해서 태양을 신으로 섬길 때가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일찍이 알려주고 있다.
해와 달과 별들은 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7절)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절)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절)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이 있음으로 계절의 변화가 있고, 대양(大洋)에 밀물과 썰물이 있다.
또한, 밤 하늘에 보이는 총총한 수 많은 별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에게 주시고 다스리며 (창 1:28-30)
누리게 하셨으니,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2) 하나님의 구속 (11-12절)
(11-12절)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말씀은 애굽에서 인도해 주신 출애굽 역사를 말한다.
이 사건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모든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십자가 사건을 예표한 것이다.
출애굽 직전에 있었던 유월절 어린양의 죽음은 예수님을 예표한 것이다.
(고전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만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못 만나고,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아니, 살아있기는 할까?
정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새 생명을 얻고, 영생을 주신 것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속을 감사하라는 말이다.
3) 하나님의 섭리 (3가지)
섭리(攝理) : 붙들 섭(攝), 다스릴 리(理) 이다.
영어로 섭리자는 = Sustainer (붙들고, 떠 받치는 자)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만물과 내 인생도 붙들고 계시고, 다스리고 계신다.
섭리 다른 표현으로는 : dispensation (섭리, 통치)
the Providence of God (하나님의 섭리) (Pro + vidence) 미리 보다.
(1) 땅을 기업으로 주심
(21절)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은 삶의 터전이다. 만일, 땅이 없으면 허공에서 살 수 없다.
땅이 있어서 두 발을 딛고 살며, 농사도 짓고, 집도 짓고 산다.
(2) 비천한 우리를 기념해 주심. (23절)
(23절) 우리를 비천한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비참한 처지에 있었을 때 우리를 기억하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 NASB 성경) Who remembered us in our low estate, For His lovingkindness is everlasting,
그러니까, 비천한 우리를 기념하셨다 는 말은 기억해 주셨다는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비참하게, 비천하게 살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해 주시고,
기억하고,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우리를 늘 기억하시고, 생각해 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념하는 자에게 강림하셔서 복을 주신다.
(출 20:24)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3) 양식을 공급해 주심
(25절)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
육신의 양식도 주시고, 영의 양식도 주신다.
(마 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결 론)
우리가 믿고, 감사드리는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이시다.
(26절)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이란 말은 초월자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 존귀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서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매 구절마다 후렴식으로 :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변함없이 인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인하여 감사드립시다.
오늘 감사절을 맞이하여,
(1) 창조주 하나님
(2) 구속주 하나님
(3) 섭리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감사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