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죄 (2) / 롬 2:17-24, 요 14:21, 마 5:16, 빌 1:11, 요 15:8, 갈 5:22-23, 갈 1:14

 유대인의 죄 (2)

(롬 2:17-24, 요 14:21, 마 5:16, 빌 1:11, 요 15:8, 갈 5:22-23, 갈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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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죄는 탐욕과 방탕이고, 유대인의 죄는 교만과 위선이다.

어느 것이 더 나쁠까? 둘 다 심각한 죄이다.

둘 다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죄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율법을 받은 민족이고,

선택받았다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이방인들을 무시하는 교만과

율법을 가르치면서 율법을 범하는 위선의 죄를 범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것을 지적하고 있다.

(17절)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절)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19절)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절)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22절)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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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절)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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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유대인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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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예수 믿는 신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과 같은 죄를 범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성경이 있다. 말씀을 안다. 십계명을 알고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을 무시하고, 말씀과 계명을 범하며 산다면,

나 때문에,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욕되고, 모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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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하나님의 이름은 항상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에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을 수도 있고,

낮춤을 받을 수도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주님께 영광 돌릴 수도 있고, 영광을 가리게 될 수도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그리스도, Christ] 라는 이름이 따라다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폴레옹 황제 휘하에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병이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나폴레옹 일병이 행동이 안 좋고, 늘 문제를 일으켰다.

이 소식을 들은 나폴레옹 황제가 나폴레옹 일병을 불러서 말하기를 :

“네 이름을 바꾸든지, 네 행동을 고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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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라는 말은 “크리스챠 노스”인데 접미사 [노스]는 소속을 의미한다.

그래서, 크리스챤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은 항상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따라다니니,

나의 언행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기도 하고, 욕을 돌릴 수도 있다.

김두환은 행동이 천박해질 때마다, 내 아버지는 김좌진장군이다.

“장군의 아들이 이러면 안 되지...” 라고 하면서 행동을 조심했다고 한다.

★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율법(계명,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23절)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유대인들의 문제는 율법(계명)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쳤으나, 자기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았다.

ㄱ) 도적질 말라 반포하면서 자신은 도적질하고,

ㄴ) 간음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자신이 간음하고,

ㄷ)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하면서 신전 물건을 도적질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다는 말이다.

이 말을 거꾸로 말하면 율법(말씀)을 지켜 살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된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 착한 행실을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다.

(마 5:16)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한다.

자기 희생을 통한 착한 행실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착한 행실은 문자 그대로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불우한 이웃을 돌보며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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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은 말과 봉사(섬김)으로 나타난다.

물질로 돕기 전에 먼저, 따뜻한 말와 사랑의 언어로 섬기며 사랑할 수 있다.

따뜻한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세워주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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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드는 것도 아니다. 힘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냥,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말해 주면 된다.

그러면, 그 말 한마디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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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두 가지가 나온다.

①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②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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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게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열매 맺는 삶을 통하여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3가지가 있다.

①의(義)의 열매 ②구령의 열매 ③성령의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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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의(義)의 열매는 : 거룩에 이르는 열매, 성결의 열매이다.

그래서 의의 열매는 회개가 먼저 선행(先行)되어야 한다.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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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구령의 열매는 :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열매이다.

이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에 해당(該當)된다.

(막 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딤후 4:1-2)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③ 성령의 열매는 :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인격의 열매이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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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의의 열매, 구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 받게 된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처럼 :

(갈 1:14)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이렇게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