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부제: 하나님의 보응과 심판) 롬 2:6-10, 갈 6:7-9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정말 간단하고 쉬운 법칙이 하나 있다
그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법칙이다.
이것은 정말 설명이 필요 없는 간단하고 쉬운 법칙이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고,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둔다.
욕을 심으면 욕이 돌아오고, 친절을 심으면 친절이 돌아온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둔다.
육신을 심으면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심으면 영생을 거둔다.
젊은 시절에 심은 것을 중장년에 거두고, 중장년에 심은 것을 노년에 거둔다.
이 세상에서 심은 것을 천국에서 거둔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6절)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報應)하시되...
★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보응이다.
하나님의 보응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보응(報應)으로 주어지고,
②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징벌(懲罰)로 주어진다.
하나님의 징벌(懲罰)은 심판(審判)으로 나타난다.
심판에도 두 가지 심판이 있다.
[현재적 심판]과 [종말적인 심]판이 있다.
① 현재적 심판은 문자 그대로 현재적으로 임하는 형벌이다.
② 종말적인 심판은 주님이 심판의 주(主)로 재림하여 오시는 그 때이다.
문제는 종말이 막연해 보여서 악인들이 담대하게 죄를 짓는다.
그러나 그 날은 반드시 온다.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고후 5:10)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善惡)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이것이 종말의 심판이다.
(시 58:11)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판단(=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이 말씀에서의 심판은 종말이 아니라, 현재적 심판을 말한다.
그래도 즉각적으로 즉결 심판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신다.
왜냐하면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벧후 3:9)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래서, 하나님의 보응은 시간과 영원을 통해서 주어진다.
(롬 2:7-10)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선인과 악인에게 보응해 주시는지를 보여준다.
(7-8절)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그러니까,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보응해 주시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怒)와 분(忿)으로 심판하신다.
(9절)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시 32: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그렇습니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과 환난과 곤고가 있다.
이것이 악인에 대한 현재적 심판이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어떤 보상이 주어지는가?
(10절)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라.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과 보응은 종말적이면서 현재적으로 임한다.
시간과 영원을 통해서 반드시 임한다.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갈라디아서 6:7-9) 말씀을 보자
(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스스로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을 속일 수도 없다.
이 말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말이다.
악을 심고 선을 거둘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육체를 위하여 심고 신령한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스스로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다.
(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러므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것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방황하며 살았다 할지라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와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호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슥 1:3)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55:6-7)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구속해 놓았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성령을 받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소망을 갖고 살게 된다.
새 소망의 삶은 나의 열심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재 창조하신 목적은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다시 지으신 것이다.
(엡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열매를 맺으라고 구원해 주셨다는 말이다.
그리고,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되기 때문이다. (갈 6:9)
(결 론)
하나님의 보응과 심판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현재와 종말에 양면적으로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의가 되어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는다. (엡 2:8-9, 요 3:16)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보응과 심판은 종말의 마지막 날에 반드시 있을 것이지만,
현재적으로도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으로 보응해 주시고,(10절)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슬픔과 환난과 곤고로 심판(審判)하신다. (9절)
간단히 도표하면 :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325장 (구)359장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 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그러므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선한 열매를 맺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광과 존귀와 평강의 삶을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영생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라는 칭찬을 들으며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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