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성경 공부 (제 5 과)
중생(Born Again)
(부제 :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요 3:1-8, 고후 5:17, 계 20:14, 계 21:8)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I am a born again Christian”
(나는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말은 카터 대통령이 만들어 낸 유행어가 되었다.)
아니, 다시 태어나지도 않은 그리스도인도 있는가? 없다.
그런데 있어 보이는 것이 문제이다.
교회 다니지만, 거듭나지 않은 교인이 있다는 것이다.
감리교 창시자, John Wesley (존 웨슬리)목사님의 설교 제목 가운데
“Almost Christian” (거의 크리스챤) 이라는 제목이 있다.
거의 크리스챤은 그리스도인인가? 아닌가? 물론 아니다.
어떤 학생이 서울대 거의 합격했으면, 합격한 것인가? 못한 것인가?
합격 못한 것이다.
거의 크리스챤은 크리스챤이 아니다.
★ 중생(重生)이란? 거듭 중(重), 날 생(生)이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Born Again)는 말이다.
영적(靈的)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거듭난 사람이다.
그러면,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가?
예수님은 이것을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셨다.
즉,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 하나 해 보겠습니다)
★ 자신이 거듭났다고 생각되는 분은 손들어 보세요.
자신있게 손들어 보세요. 아직, 확신이 없나요?
그런가 하면, 이런 사람도 있다.
“나는 구원은 받았으나, 거듭나지는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
이웃 사랑도 부족하고, 성품도 거칠고, 이기적이고 해서
나는 아직 거듭나지 못한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격의 변화는 중생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지,
인격의 변화 자체가 중생(거듭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늘은 간단히, 성경 구절 2개만 공부하겠습니다.
(1) 거듭남(Born Again)이란? (요 3:1-8)
(1절)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절)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절)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母胎)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관원이다.
이 말은 지금의 국회의원급의 의회원이다.
그 당시에는 70인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라고 했다.
그러나 로마 통치 아래 있었기 때문에 자치권은 없었으나,
종교 문제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자치적으로 해결하라고 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니고데모는 이해할 수 없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고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가? No 못 들어간다.
그러니까, 구원받았지만, 거듭나지 못했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물을 끓인다는 말은 = 물을 100°로 만든다는 말과 같은 것 처럼
구원받았다는 말은 거듭났다는 말이고,
거듭났다는 말은 구원받았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낳아 주셔야 한다.
이것이 위로부터(From Above)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요 3:3)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요 1:12)
한번 태어난 사람은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난 사람은 한번 죽는다.
그리스도인은 생일이 두개이다.
육신이 태어난 생일과 성령으로 태어난 날이 있다.
죽음도 두 개의 죽음이 있다.
육신의 죽음과 영원한 지옥 불못으로 떨어지는 둘째 사망이 있다.
(계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 21:8)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1)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나는 지옥의 불 못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무섭다.
주님이 계신 천국이 너무 좋아서 예수님을 믿지만,
지옥의 불 못이 너무 너무 무서워서 예수님을 안 믿을 수 없다.
지옥에 떨어지면 다시 나올 수도 없고, 다시 또 죽을 수도 없다.
지옥은 1,000억년이 지나도 죽지도 않고, 영원하다는 것이 정말 무섭다.
우리가 성령으로 다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를 낳아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가게 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 생활이 변화된다.
가치관이 세상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으로 변하고
생각과 언행이 주님의 성품(性品)으로 변화되어 간다.
이것이 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난 자의 특성이다.
(2) 새로운 피조물이 됨. (고후 5:17)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
the old has gone, behold, the new has come!)
성령으로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은 :
인간이 발전(improve)이나, 개선(改善)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질적(質的)(Quality)으로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는 말이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선물 받는 것이고, 인격은 변화되는 것이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성화(聖化) 구원이라고 한다. (Sanctification)
즉, 성도가 예수 믿은 후에 죽을 때까지, 그의 신앙적 삶이 예수님처럼
점차로 거룩하게 되어가는 과정(過程)이다.
(결 론)
새로운 피조물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시작된다.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신 분은 (지난 시간 제 4 과 영접 기도문 참조해서)
예수님을 나 개인의 구원자(Personal Savior)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감사와 기쁨 가운데 살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키워가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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