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는 사람을 얻는다.
(잠 11:30, 마 16:26)
(잠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먼저는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그 다음에는 영멸(永滅) 지옥에 갈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천국 가도록 영혼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은 없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마 16:26)
잠언의 표현대로 말하면, [사람을 얻는 것이다]
(잠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생명의 열매를 맺는 나무가 의인의 나무이다.
사람을 얻는다는 말은 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한다는 말이다.
★ 그러면 어떻게 사람을 얻을 수 있는가?
1) 겸손하라.
(잠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겸손하면 지혜를 얻고, 지혜자는 사람을 얻는다.
그래서 사람을 얻으려면 겸손해야 한다.
교만하면 사람들이 떠나가고, 겸손하면 사람들이 가까이 한다.
하나님도 교만한 사람은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약 4:6)
공(功)은 다른 사람에게, 영광은 하나님께로 돌리면 칭찬이 오지만,
스스로 영광을 취하려 하는 자는 오히려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
문제는 사람이 겸손하기가 정말 어렵다.
사도 바울같이 위대한 분도 육체에 가시가 있어서 겸손할 수 있었다.
(고후 12:7)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自高)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정말 겸손하고 싶어도 내 자아가 팔팔하게 살아서 겸손하지 못하게 한다.
겸손은 평생의 과제이다. 겸손은 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겸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있는 것이다.
(벧전 5:6)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 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나는 본래가 죄인이고, 피조물인 것을 알 때, 겸손할 수 있다.
D.L. 무디에게 어떤 신문기자가 찾아와서 말했다.
“어떤 사람이 당신을 험담하고, 욕하고, 비난한다”고 고자질을 한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누가 그랬냐?고 대발노발했었을 것이다.
그런데 무디는 “아, 그러냐고? 그 사람이 정말 나를 잘 몰라서 그 정도로 욕했지,
정말 나를 알았더라면 더 많은 욕을 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정말 겸손하고 훌륭한 인격을 소유한 무디 선생이다.
겸손하면 지혜를 얻고, 지혜자는 사람을 얻는다.
그래서 복음을 전해서 그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사람을 얻으려면 )
2) 섬기라.
(고전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사도 바울은 자유인이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누구의 말에 복종할 필요가 없는 자유인이다.
그러나, 바울은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고, 섬기는 자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을 얻고자 함이라는 것이다. 즉, 구원하고자 함이라.
(고전 9:20-22)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라.
바울이 계속해서 그들처럼 된 것은 그들을 얻고자 함인데,
그 말은 그들을 구원코자 함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친절하고, 물질을 베풀고, 도와주고, 섬기면 그 사람의 마음이 열리고,
그런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지고 함께 한다.
그러나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손해되고, 마음 상하고, 신앙생활에도 방해되는 사람과 함께 하기
어렵다.
(잠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그렇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아무런 유익이 없으면 함께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도와주고, 은혜 베풀고, 유익을 주고 섬겨 주면 함께 하고 싶다.
그 사람을 존중해 주고, 위로해 주고, 사랑을 베풀면 사람을 얻게 된다.
사도 바울은 사람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종이 되었고, 섬기는 자가 되었다.
왜냐하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사람을 얻으려면)
3) 주님을 따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 4:19)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얻는 방법은 주님을 따르는 것(following)이다.
리더쉽 분야에서 리더쉽의 요체는 follow-leadership 이라고 한다.
즉, 주님의 삶을 따르는 자(Follower)는 사람을 얻게 된다.
★ 나는 정말 주님을 따르고 있는가? 자문(自問) 해 볼 필요가 있다.
주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마 16:24)
입으로는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과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주님을 따르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
(결 론)
사람을 얻는 것,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을 얻기 위해서 :
① 겸손하고
② 섬기는 종이 되고
③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쓰임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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