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복음 / 롬 4:25, 롬 10:9-10, 신 33:27, 고전 2:14, 히 11:6, 대하 20:20.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복음

(롬 4:25, 롬 10:9-10, 신 33:27, 고전 2:14, 히 11:6, 대하 20:20)

우리가 전도하며 복음(福音)을 전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받는다.

2,000년 전(前)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일어난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2,000년이나

지난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나의 구원과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시간적으로, 그 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고, 지역적으로도 너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그래서 예수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 :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 한 구절 말씀 안에 복음의 핵심이 들어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줌이 되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고 하기 위하여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하는, 이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전 2-4)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래서,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롬 1:16-17)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義)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인류의 죄와 허물을 도말해 주신 사건이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죄 값을 다 갚아 주신 것이다.

(다 이루었다. = 테텔레스타이 = 다 갚았다.)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塗抹)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救贖)하였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이 인류 구속의 은혜를 마련하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입증하신 것이다.

★ 문제는 처음에 제기했던 질문을 받게 된다.

2,000년 전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일어난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지금, 2,000년 후(後)에

사는 나와는 시간과 공간의 간격이 있는데, 어떻게 그것이 나의 구원과 관계가 있는가?

다시 말하면, 시간과 공간의 간격을 넘어서 어떻게 나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적용되고 역사한다.

영적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고 사는 4차원의 존재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영원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에게는 eternal now (영원한 현재) 밖에 없다.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시 90:2)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래서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비록 2,000년이

지났다 할 찌라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복음이 현재적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2,000년 전이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의 구속 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구원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믿음은 내가 믿는 것이다.

은혜의 내용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문제는 이런 모든 영적인 진리는 인간의 이성과 지성으로 알 수 없다.

머리가 좋고, I.Q.가 높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지성과 이성의 한계이다.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라야 이해되고 분변(分辨)될 수 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지성(智性)과 이성(理性)은 물질계 탐구는 가능하지만, 영적인 세계는 알 수 없다.

육으로는 죄 사함의 길, 영생의 길, 구원의 길, 천국가는 길, 하나님을 만나는 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는 길은 결코 알 수 없다.

영적인 세계, 신령한 은혜는 오직, 기록된 말씀(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고,

또한 성령의 깨우쳐 주심을 받아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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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학자, 박윤선목사님은 [계시 의존 사색]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은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통해서만 영적인 진리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여 주신 말씀을 신뢰하고 믿어야 한다.

★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1) 믿어야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

믿어야 2,000년 전의 주님의 구원 사건이 내게 적용되어 구원받게 된다.

믿지 않으면 구원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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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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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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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을 믿으라. (Have faith in God.) (막 11:22)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능력도 받고, 믿음으로 성령 충만도 받는다.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아브라함이 그렇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롬 4:18-22)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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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어야 깨닫게 되고, 믿으면 알게 된다.

(요 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순서가 그렇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알게 되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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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믿어야 인생이 견고히 서게 된다. 믿지 않으면 견고히 설 수 없다.

(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선지자를 신뢰하라는 말은 선지자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면 인생이 견고히 서고, 형통하게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5)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요 11:40)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불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살아가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시 32: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사 46:3-4)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이렇게 중요하다.

​

이렇게 큰 소리로 외치시기 바랍니다.

[ in God we trust ]

주여,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

(결 론)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同一)하시니라

(신 33:27)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고, 그에게는 eternal now (영원한 현재)밖에 없다.

그러므로, 2,000년 전에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은혜는 지금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에게만 적용된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인생이 견고하게 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간증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