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 / 요 8:32, 36, 롬 9:30-33, 요 3:16, 행 13:48, 롬 8:13, 수 24:15

 하나님주권인간자유의지

(요 8:32, 36, 롬 9:30-33, 요 3:16, 행 13:48, 롬 8:13, 수 24:15)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 (창 1:26-27)

이 말은 하나님처럼 영적인 면인격적인 지정의(知情意)를 가진 존재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고, 로보트도 아니다.

자유의지에 따라서 하나님을 경배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으로 창조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귀한 자유의지사탄의 유혹으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거역하고,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죄 아래 팔려 갔다.

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요 8:34)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 (롬 3:9)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롬 7:14)

그래서 인간 죄의 종이 되었고, 진정한 자유를 잃어버렸다.

이렇게 에 팔려버린 인간의 자유의지회복시켜 주시기 위하여

성육신하여 오신 분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 8:36)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런데, 한편,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신 주권자이시다.

★ 우리의 구원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정해진 예정인가?

아니면,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되는 것인가?

이 말은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인가?

아니면, 내가 믿는 것인가? 라는 질문과 같다.

이러한 질문은 매우 오랜 세월 논쟁되어 온 논쟁이다.

(칼빈주의 신학알미니안 신학의 논쟁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이런 명제(命題)에 대한 답변은 쉬운 것이 아니다.

[예정론]이 맞으면, [자유의지]틀린 것이다.

모든 것이 예정되어 있으니, 인간의 자유의지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자유의지]가 맞다면 [예정론]틀린 것이 된다.

이런 주장들은 인간의 영역과 인간의 논리로 가능한 말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두 가지를 다 말씀하고 있다.

그러니까, 예정자유의지모순이 아니라, 합쳐진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로 된다.

이것은 성경 말씀과 우리의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요 3:16) 하나님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를 믿는 자마다] : 이 말은 자유의지를 말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했을 때,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

(행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作定)된 자다 믿더라

그렇습니다

영생을 주기로 예정되고, 작정(作定)된 자가 있다는 것이다.

두 구절을 통해서 볼 때 :

(요 3:16) : 인간의 자유의지를 말하고,

(행 13:48) : 하나님의 예정을 말하고 있다.

이 두 말씀은 인간의 이성논리로 볼 때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신앙말씀 가운데 비추어 볼 때는 합치(合致)되고 있다.

(비유로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연못 안에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자기가 가고 싶은데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그러나, 물고기연못을 벗어나 으로 나오면 죽는다.

연못은 하나님의 주권예정으로 보고, 연못 안에서는 자유롭다.

그러나, 물고기가 그 연못을 떠나면 죽게 된다.

예정자유가 합쳐 있다.

(또 다른 비유로)

어느 아름다운 멋진 집 앞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다.

누구든지 하면 이 집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이 초청의 글을 보지만 :

어떤 사람들어오고, 어떤 사람무시(無視)하고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서 보니, 이런 글이 또 붙어 있다.

당신은 이 집에 들어오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에 들어와서 보니, 이런 사실을 비로소 보게 된 것이다.

그 집으로 안 들어온 사람은 그것을 볼 수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 안에 들어온 다음에 와서 보니까, 구원받기로 예정된 것을 알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않고, 믿지도 않으면 그것을 모른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초청하면 구원받지만,

무시하고, 거절하면 구원도 못 받고, 하나님의 예정조차 알 수 없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내가 구원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되는가?

예수 믿기 전(前)에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나 예수 믿은 후(後)에, 집 안으로 들어와 보니, 알게 된 것과 같다.

[로마서 9-11장]유대인 구원에 대한 예정섭리를 말씀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의(義)를 좇아갔으나, 의(義)를 얻지 못했고,

이방인들은 의(義)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의(義)얻었다.

참으로 역설적이고,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30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의(義)

(31-32절)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해서,

율법을 지킨 행위선행, 공로를 의지해서 의(義)를 얻어내려 했다.

이방인들은 믿음을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의(義)선물로 받았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양자기로(岐路)에 서 있다.

행위에 의지해서 얻는 의(義)가 있고, 믿음에 의지해서 얻는 의(義)가 있다.

의(義)선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자신의 노력율법 준수

통해서 의(義)를 얻으려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의(義)얻지 못했으나,

의(義)선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영접하고, 믿음으로 의(義)를 받았다.

(33절) 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부끄러움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부딪히는 돌거치는 반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의(義)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거절함으로 버림받았고,

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이 버린 예수 그리스도영접함으로 구원을 얻었다.

정말, 아이러니컬한 이야기이다.

인생선택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유의지어떤 방향으로 사용하고, 선택하느냐?

선택결정에 따라서 미래결정된다.

(호 6:1-2)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그 앞에서 살리라

은총의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느냐?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리 떠나가느냐?

이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낫게 하시고, 살려 주신다.

자유의지를 어느 방향으로 선택하느냐?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그 선택은 내 인생의 미래결정하게 된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좁은 문, 좁은 길이 있고, 넓은 문, 넓은 길이 있다.

어느 길로 갈 것인가? 기로(岐路)에 서 있다.

하나는 고난의 길이지만, 그 마지막은 생명이고,

또 다른 길은 편안한 길이지만, 그 마지막은 멸망이다.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선택하라는 것이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롬 8:6) 육신의 생각사망이요, 의 생각생명평안이니라

생명평안인생이 되고 싶으면,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의 생각을 선택하며 살면 된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그의 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도 내 자유의지로 먼저 이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나에게 필요한 의식주(衣食住)의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는 말씀이다.

그의 나라(바실레이아)는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주권을 말하고,

그의 의(義)(디카이오쉬네)는 하나님의 공의, 정의, 자비를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치목적을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공의자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결 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신 30:19) 내가 생명사망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순종하며 또 그에게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라.

강제가 아니라, 자유의지생명의 하나님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죄 아래 팔려갔을찌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유를 회복하여,

생명 근원이신 하나님선택하고, 하나님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엘리야 선지자가 단호하게 물었다.

(왕상 18:21)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양다리 걸쳐놓고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여호수아는 결단했다.

(수 24:15)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하라. 오직 내 집여호와섬기겠노라

여호수아의 결단저와 여러분의 결단이 되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음도 인정한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장 지혜롭고 축복된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자유의지가 있으나,

나의 선택권, 결정권주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성령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축복된 인생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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