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들로부터 시작된 추수감사절의 유래
16세기 영국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얼마가 지난 후, 하나님 한 분만 바로 믿고, 이 세상에서는 천국의 순례자로
살면서 영원한 천국의 승리자로 살겠다고 결심했던 청교도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 당시 완전한 종교개혁을 일으키려고 노력했던 네덜란드로 가서
11년을 살았다. 그런데 네덜란드에서도 그들은 신앙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카톨릭의 박해를 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곳에서도 더 이상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스피드웰호"라는 배를 타고 신대륙 아메리카로 가기로 결정했다.
배가 항해를 하는 도중에 고장이 난다.
더 이상 그 배를 탈 수 없는 것을 알고 배를 바꿔 탔는데 그것이 [메이플라워호]이다.
이 사람들이 [메이플라워] 배를 타고 신앙을 위해서 나아갔던 땅,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였다.
원래는 북 버지니아에 그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 때는 이미 영국의 왕권이 거기까지 미쳐서 그곳에서도
바로 신앙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겠다는 것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허드슨강 유역, 그러니까 오늘의 뉴저지 지역에 자리를 펴려고 했다.
지명을 정확하게 이야기했는데 선장이 거기의 항구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까
이 사람들을 속이고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플리머스'라는 장소에 배를 정박하고
사람들을 내려준다.
이들은 아메리카의 지형을 모르니까 '여기가 허드슨강이 있는 뉴저지 지역이겠거니'
생각하고 내렸다. 그들은 모두 102명이 도착했는데 1년이 지나면서 반수 이상이
풍토병과 영양 결핍으로 죽었다.
그들은 인디언들에게 옥수수 씨를 얻어 심고 경작해서 3달 먹을 양식을 수확해 놓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청교도들이 그 다음에 한 것이 있었다.
가장 처음 한 것이 예배당을 세웠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잘 믿어보려고 여기까지 왔다.
이것은 양보할 수 없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리라]
그래서 그들은 예배당을 지었다.
두 번째로 : 학교를 세웠다.
[우리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키우자.] 라고 해서 학교를 세웠다.
오늘날 그 정신이 소위 미국의 명문대학이라는 IVY League 대학의 주춧돌이
된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 번째, 비로소 자기들의 집을 지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청교도들에게 있었던 겉으로 드러난
카렌다적인 몇 가지 이야기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
그들은 허드슨 강가로 간다고 들었고, 그렇게 알았다.
그런데 그 곳에는 당시에 유럽 사람들이 신대륙을 찾는다고 탐험대를 조직해
그곳에 와서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서 화가 난 원주민 인디언들이 백인이면 무조건 잡아죽였는데
가장 극심하게 전쟁을 치루었던 장소가 바로 뉴저지 지역이었다.
만일, 원래 가려고 의도했던 그곳에 네덜란드 상인들이 배를 정박했다면
전혀 무장하지 않은 이 청교도인들은 십중팔구 인디언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고 역사학자들이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사람의 거짓말까지도 사용하셔서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쪽의 플리머스, 뉴잉글랜드 지방은 [페스트]라는
무서운 유행병이 지나가서, 95%의 사람이 비참하게 죽었다.
그랬기에 인디언들이 백인들을 공격할 수가 없었다.
이 인디언들은 백인들이 들어오니까 백인들을 향해서 마술사들을 동원해서
주술을 행하여 저주를 퍼부었지만 그것으로 이 백인들을 저주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의 인디언이 이 백인 청교도들 마을에 와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고 영어로 이야기 했다. 깜짝 놀랐다.
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스칸토라는 분인데 이 분은 전에 영국 탐험가들에게
붙잡혀서 스페인의 노예로 팔렸다. 스페인에서 노예 생활하다가 간신히 탈출해서
영국으로 갔는데 영국에서 숨어 지내는 동안 영어를 약간 배웠다.
그리고 거기서 마음 따뜻한 몇 사람들이 돈을 모아 주어서 6개월 전에 이 곳에
도착했던 것이다. 스칸토가 이 백인들이 선량한 백인 인줄 알고 함께 지낼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는 뉴잉글랜드 지방, 메인 주, 그 주변 여러 지역들을 총괄하는
가장 큰 추장이 있었는데 그 추장을 데리고 와서 함께 평화조약을 맺어
청교도들은 거기서 마음껏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었다.
청교도의 개척 정신은 근면, 정직, 검소, 경건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신앙생활을 했다.
이것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기초가 된 것이다.
그들은 첫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
오늘 날의 추수감사절이 된 것이다.
(시 103: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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