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사랑의 채찍 (부제 : 고난을 통한 은혜)​ / 히 12:5-13

사랑의 채찍 (부제 : 고난을 통한 은혜) (히 12:5-13)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을 살면서 고난고통 없이 살아가기를 원한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도 예수 잘 믿으면 하나님이 보호하사 이 세상 사는

동안 평안한 가운데 행복하게 살 줄로 믿고 예수 믿는 것도 있다.

그러나, 고난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불청객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기도 한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배도 풍랑을 만난 적이 있다. (막 4:36-41)

고난의 대명사인 “욥” 은 어느 날 갑자기 고난의 바람이 불어 닥쳤다.

그래서 하루 아침에 모든 재산이 다 불타 없어지고, 자식들은 집이

무너져 다 죽고 말았다.

그가 특별히 가 많아서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의롭고 경건하여 사탄의 질투 대상이 되어서 고난을 당한 것이다.

사도 바울도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일하다가 수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받았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그릇 행했을 때, 돌이키라

우리에게 채찍질하시고 징계하시는 경우가 많다.

ㄱ) 아담하와범죄 함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쫓아 내셨다.

ㄴ) 인간들의 죄악이 심해서 노아시대 사람들을 다 멸하셨다.

ㄷ) 소돔고모라 성죄악극(極)에 달하여 멸하셨다.

ㄹ) 다윗이 우리아의 빼앗고 범죄 함으로 많은 고난을 받았다.

ㅁ) 솔로몬 왕의 타락, 삼손의 불순종, 요나의 불순종... 등등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의 뜻대로 살면, 고난 없이 살 사람이

괜스레 고집부리고, 죄짓다가 매 맞고 고난 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무엇인가? 무엇이 진정한 복입니까?

많이 벌면 받은 것인가? 때문에 망한 사람 많다.

건강이 복인가? 건강이다.

물론 몸이 아퍼 골골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건강해서 죄 짓고 망한 사람도 많다.

자식이 복인가? 자식이다.

그런데, 아들에게 총 맞고 죽은 사람도 있지 않은가?

★ 무엇이 진정한인가?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이다.

어떤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하게 되면 이고,

하나님과 멀어지면 요, 저주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을 자기에게 가까이 오게하기 위하여

채찍질도 하고, 꾸지람도 하시는 것이다.

만일, 때문에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게

되었다면 그 은 나에게 은혜축복이다.

만일, 사업이 망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게 되었고,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면 그 사업의 실패는 나에게 이요 축복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권력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그 권력은 이 아니다.

만일, 재물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졌다면재물이 아니다.

오늘 본문은 이와 같은 경우를 말씀하는 것이다.

본문에는 두 아들이 나온다.

참 아들이 있고(6절), 사생아(8절)가 있다고 말씀한다.

참 아들에게는 꾸지람도 하고, 징계도 하고, 채찍질도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증거라는 말이다.

그러나 사생아는 채찍도, 꾸지람도 없다.

본문에는 [아들] 이라는 말이 6번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아들]그 사랑하는 자라고 했다(6절)

그리고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이 그릇 행할 때 바로잡아 주기

위해서 4가지 단계로 말씀한다.

1) 자기의 사랑하는 참 아들에게 ( 권면 )하신다. (5절)

권면은 알아듣도록 타이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의 택한 백성을 사랑으로 타이르며 권면하신다.

말씀으로 훈계하는 것이다.

부모님의 이러한 권면 속에는 사랑이 들어있다.

이것을 잔소리로 듣는 아이들이 있다.(Big Mouth)

2) 둘째로 ( 꾸지람 )을 하신다. (5절 하)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5절 하)

꾸지람(엘렌코)권면보다 좀 더 강도가 깊은 것이다.

강도를 높여서 큰 소리로 꾸짖는다.

엄마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고운 말로 안되니까 목소리가 올라가는 것이다.

3) 셋째 단계는 ( 징계 )를 하신다.(6절)

(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신다.

징계(파이데이아)는 훈련을 말한다. Education, Training, Discipline 이다.

좋은 군인, 강한 군사를 만들기 위하여 훈련하는 것과 같다.

적당히 훈련받으면 허약한 군사가 된다.

우리를 강한 영적 군사로 만들기 위하여 파이데이아(훈련) 시키는 것이다.

4) 마지막 단계로 ( 채찍질 )하신다.

(6절)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고 했다.

채찍질은 몸에 가 날 수도 있고, 몽둥이로 때리면 가 부러질 수도 있다.

마음에 고통과 아픔과 시련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심판도 아니고, 저주도 아니다.

때리시는 부모의 마음아픈 것이다.

그러나 채찍질하기까지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 채찍 안에 부모의 사랑이 있다.

이것을 깨닫는 자녀가 참된 자녀가 될 수 있다.

(11절) 무릇 징계가 그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는다.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배우게 되었나이다

신학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있고, 마귀의 자녀가 있다.

하나님이 마귀의 자녀, 사생아에게는 채찍질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요, 그 받으시는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하면 사랑하기 때문에 채찍질하시는 것이다.

우리도 전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 마귀의 자녀였다. (엡 2:3)

그러나 이제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문제는 전에 갖고 있었던 악습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것을 버리지 못하고, 고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4단계로 역사하신다.

처음에는 말로 ①권면하신다. 그래도 고치지 않으면 ②꾸지람하시고,

그래도 말 안들으면 ③징계하시고, 그래도 고집부리면, 마침내 ④채찍질하신다.

그렇게 해서라도 바른 길, 의의 길로 가도록 하신다.

여기에 하나님의 강한 사랑이 있고 하나님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여러분, 잘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양보도 없고, 포기도 없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지옥에 가도록 방치하지 않으신다.

어떻게 해서든지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기에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살도록 역사하신다.

이렇게 볼 때 이 고난은혜이고, 하나님의 사랑이다.

신학자 칼빈은 이것을 불가항력적 은혜라고 말했다.

도망가면 또 붙잡아놓는다.

그러나 사생아징계가 없고, 참 아들은 징계가 있다.

그러므로 문제는 그릇 행하여도 징계도, 채찍도 없다면 버린 자식이다.

그릇 행할 때 아무 일도 없다면 사생아이다.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참 아들이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해서 주신

고난으로 알고 받아들여야 한다.

정말 징계 채찍은 즐거운 것이 아니다.

자녀를 때릴 때, 매 맞는 아이가 아픕니까?

때리는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픕니까? 부모의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립니까?

사랑하니까 바른 길로 가라고 채찍질하는 것이다.

(잠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미워함이라

자식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23: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잠 23:14)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음부에서 구원하리라.

(고전 5:5)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주님이 권면하실 때 눈치채고 돌아서기 바랍니다.

강도를 높혀서 징계 채찍의 손을 드시기 전에 주님 앞으로 돌아옵시다.

채찍 맞으면 누가 안 아프겠습니까?

채찍 맞지 않고 돌아서는 자가 지혜자가 아닐까요?

누가 하나님을 대항할 수 있겠으며?

누가 하나님의 의지를 꺾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한번 하시고 작정하신 성도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

여기에 하나님의 주권이 있고, 인간이 항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은혜가 있다.

이제 우리 성도님들은 고난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고난 중에서도 감사하고 찬송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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