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일 토요일

신앙생활은 [짐]이 아니라, [누림]이다 / 롬 5:1-2, 눅 10:41-42

신앙생활[짐]이 아니라, [누림]이다.

(롬 5:1-2, 눅 10:41-4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생활이 시작되면,

신앙생활 [짐]이 아니라, [누림]되어야 한다.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고 했다.

누린다는 말은 [즐긴다], [Enjoy]한다는 말이다.

정말 좋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ㄱ) 스마트폰을 생일 선물로 받았지만, 사용할 줄 모르면,

그 좋은 스마트폰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ㄴ) 아무리 좋은 최고급 자동차가 있어도, 운전할 줄 모르면,

정말 아깝고, 그 고급 자동차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ㄷ) 집에 독일제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도, 피아노 칠 줄 모르면,

그 비싼 피아노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ㄹ) 음식 먹는 것도 누림이 되고, 즐거움이 되어야 건강에 좋다.

입맛도 없이 억지로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되고, 건강에도 안 좋다.

무엇을 하든지 즐겁게, 기쁨으로 해야 한다.

특별히 신앙생활은 더욱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갖 좋은 선물은사를 주셨으나,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누림이고, 누려야 축복이다.

아무리 열심이 있어도,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신앙생활[누림]이 아니면, 기독교[고행의 종교]가 되고,

신앙생활[율법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바리새인처럼 되고,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게 된다.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절대로 [짐]이 아니라, [누림]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앙생활무거운 이 되고, 부담만 된다.

① 새벽 기도를 하는 것이 의무가 되고, 율법이 되면 이고, 부담이다.

새벽 기도, 아침 첫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 얼마나 귀한가?

새벽기도가 기쁨이 되고, 누림이 되어야 한다.

장로이니까, 권사이니까 할 수 없이 새벽기도 나가야 한다면,

이것이 율법이 되고, 이 되는 종교가 된다.

그렇게 되면,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종교 생활이 되는 것이다.

② 성경 말씀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얼마나 달고 오묘한 말씀인가?

얼마나 귀한 영의 양식인가?

이 귀한 말씀을 억지로 읽고 묵상하는가?

말씀의 은혜를 누릴 줄 알아야 한다.

③ 교회 봉사 생활마찬가지이다.

마지못해 봉사하고, 억지로 헌금하고, 억지로 성경 읽고,

마지못해 예배 참석한다면, 예수님은 이런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가 먼저 아니다.

은혜받는 것이 먼저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꾸,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라.

은혜받는 것우선순위(優先順位)에 두라.

행함이 먼저 아니고, 은혜받는 것이 먼저이다.

은혜받으면 하지 말라 해도 기쁨으로 봉사한다.

은혜받지 못하고 열심히 봉사만 하면, 불평이 나오고, 짜증이 난다.

마르다가 되지 말고, 마리아가 되어야 한다.

(눅 10:41-42)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마르다 네가 많은 일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ㄱ) 목회자의 설교 사역, 심방 사역 얼마나 귀하고 즐거운 일이 아닌가?

ㄴ) 장로님들의 모범적인 교회 봉사와 헌신,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ㄷ) 성가대의 찬양, 얼마나 귀하고 영광스런 자리가 아닌가?

ㄹ) 주일 예배 시간 얼마나 은혜로운 시간이 아닌가?

ㅁ) 내게 맡겨 주신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정말 기쁘지 않은가?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누림]이 되지 못하고, [짐]이 되고,

직분 때문에, 마지못해 남의 눈치 때문에 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의 신앙생활은 인본주의가 되고, 율법적인 신앙생활이 된다.

그런 식으로 신앙 생활하는 것을 주님은 원치 않으신다.

(2절)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 같은 죄인구원해 주신 그 은혜에 감격하여,

신앙생활기쁨으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신앙생활을 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봉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특권을 누리면서,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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