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금요일

알고 가는 길과 모르고 가는 길 (부제: 장례식 설교) / 살전 4:13-18, 딤후 4:7-8, 빌 1:23, 마 13:11, 고전 15:51, 계 21:4

알고 가는 모르고 가는 (부제: 장례식 설교)

(살전 4:13-18, 딤후 4:7-8, 빌 1:23, 마 13:11, 고전 15:51, 계 21:4)

(13절)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처럼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어떤 길을 갈 때, 알고 가는 모르고 가는 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알고 가는 여유도 있고, 가는 거리도 짧아 보이지만,

모르고 가는 불안하고, 같은 거리도 멀어 보이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래서, 처음 찾아갈 때는 멀어 보이던 돌아올 때는 금방 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

누가 죽음의 길을 알고 갔습니까?

누가경험한 적이 있단 말입니까?

죽음의 길알고 가는 사람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 다음의 길분명하고 똑똑하게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죽음 이후의 그 길을 분명히 알고, 그 길이 천국가는 이요,

주님 계신 곳으로 간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불안 하겠으며? 두려워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마음슬픔을 이기고,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본문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이다.

(13절) 자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처럼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 자신이 (순교를 앞두고) 죽음 앞에 섰을 때,

죽음이 그에게 있어서는 두려움이 아니라, 천국에 대한 환희기쁨,

의의 면류관에 대한 기대에 넘쳐서 이렇게 말했다.

(딤후 4:7-8)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노라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또한,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도 이렇게 말했다.

(빌 1:23) 내가 (삶과 죽음)두 사이에 끼였으니 (육신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여 육신을 떠나면,

영혼천국에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슬픔을 당한 유가족 여러분!

정말,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에 관하여 분명히 안다면,

그렇게 큰 슬픔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

그들에게는 비밀로 감추어져 있다.

사도 바울비밀(mystery)이라고 했다.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mystery)을 말하노니,

우리가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 천국의 비밀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고, 개인의 구주로 모셔들인 사람들만이 아는 비밀(The mystery)이다.

비밀은 알려 주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런데, 알려 주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비밀(祕密)은 영어로 [Secret] [Mystery]가 있다.

[Secret]은 말해 주면, 알아듣고, 이해도 된다.

그러나, [Mystery]는 말해 주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다.

성경에 말씀하는 천국의 비밀[The mysteries] 로 되어 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천국의 비밀을 알려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

(마 13:11) 천국의 비밀(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heaven)을 아는 것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라고 하셨다.

지금, 이 장례식에 찾아오신 조객 여러분 가운데,

신령한 비밀을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보혈의 능력을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부활을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재림을 아십니까?

천국, 지옥, 구원, 심판, 십자가, 거듭남, 성령을 아십니까?

이런 모든 것들이 신령한 세계비밀이다.

세상 사람들은 말해 주어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는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그 길을 계시의 말씀을 통해서 안다.

우리 신앙의 근거계시의존(啓示依存)사색(思索)이다. (박윤선박사)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다는 사실을 안다.

죽은 사람자는 사람차이점이 무엇인가?

죽은 사람은 깨어나지 못하고, 자는 사람은 다시 깨어난다.

언제 깨어나는가?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했다.

즉, 부활을 말한다.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mystery)을 말하노니,

우리가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죽음과 함께 영혼은 주님이 계신 천국으로 가지만, 주님 재림하시는 날, 부활한다.

그리하여 영혼과 부활한 육신이 연합되어 완전한 구원을 이룬다.

성경은 분명하고 똑똑하게 내세에 대하여 계시해 주고 있다.

★ 죽음에 관한 3가지 설(說)이 있다.

1) 멸절설 :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다는 입장.

2) 수면설 : 사람이 죽으면, 주님오실 때까지 수면에 들어간다고 봄.

3) 구원설 : 멸절설도 아니고, 수면설도 아닌 구원설이 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멸절되는 것도 아니고, 수면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믿지 않는 불신자의 영혼음부(지옥)으로 떨어지고, 믿는 신자구원받아

영생의 나라, 천국으로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증거하는 바이다.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안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분명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

그 곳은 주님이 예비해 놓으신 놀라운 처소이다.

그 곳에는 의 비췸도 필요 없다고 했다.

(계 21:23) 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이 되심이라. (25절) 거기는 이 없다.

(계 21:4)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결 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헤어짐, “이별”은 인생의 가장 큰 슬픔이다.

그것도 죽음을 통한 이별은 정말 큰 슬픔이다.

이별의 고통을 당한 자에게 들려줄 수 있는 희소식(喜消息)이 있다면,

재회(再會)하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이별은 영원한 결별, 영결(永訣)이 아니다.

그래서, 영결 예배가 아니라, 천국 환송 예배이다.

Someday, 그 어느 날, 우리는 다시 그 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여러 말로 위로하라.(18절)고 하셨다.

정말, 하나님 말씀밖에는 위로가 없다.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우리도 주님을 만나 뵙고,

먼저 천국에 입성하신 믿음의 선배들을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믿음 생활 잘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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