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7일 수요일

“교회”란? / 마 16:16-18, 엡 1:23, 골 1:18, 마 28:19-20

생명삶, 성경 공부 (제 13 과)

교회란?

(마 16:16-18, 엡 1:23, 골 1:18, 마 28:19-20)

교회라는 공부가 아주 중요하다.

오늘 성경 구절 4개만 공부하지만, 공부가 끝나고, 난 후에는

교회란 이런 것이구나, 혹시 내 생각과 다른 점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 교인(敎人)이 되는가?

간단한 질문인 것 같아도, 교회사를 보면 큰 이슈였다.

이것 가지고 신교(新敎) protestant 가 생겼다.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에 캐톨릭에서는 교회신부가 그리스도로부터 위임받았기 때문에,

누가 천국가고, 못 가는지결정해 줄 수 있는 권리가 교회에 있다고 생각했다.

방법은 뭐냐? 그것이 세례였다.

그래서 신부세례를 주면, 천국 시민이 되고, 교인도 된다고 했다.

여기서, 파생되는 것이 "파문"(破門)이라는 것이 생겼다.

즉, 어떤 사람이 교회를 반대하거나 어긋날 때는 교회에서 그 사람을 파문(破門)하여

교회에서 쫓아내면, 구원 받는 사람이 되고, 천국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캐톨릭 교회의 권세는 대단한 것이었다.

캐톨릭 교회에 복종하여 세례받은 사람이 교인이고, 구원받는다고 가르쳤다.

그러다가,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마르틴 루터, 칼빈 등이 말씀에 근거해서

주장하기를 “정말, 구원받는 것은 교회에서 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Sola Fide) (Only Faith)고 주장했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핵심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분명하지만, 자녀들은 어떻게 되는가? 하는 이슈가 생겼다.

루터칼빈은 대답하기를 그것은 마치 아브라함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백성이 되듯이,

또한, 노아의 의로움으로 가족이 구원받았듯이, 부모의 믿음으로 아이들에게 세례를 줌으로서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나의 주님으로 고백한 사람들만이 구원받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만이 교회 회원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녔어도, 예수님주님이라고 고백한 적이 없는 사람은

교회를 그냥 다닌 사람이지, 성경이 말는 교인아니다.

그래서 예수님나의 주님이라고 신앙 고백한 사람에게만,

세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근거가 바로 (마 16:16-18)이다.

1) 마 16:16-18

말씀 중요한가?

신약 성경에서 [교회]라는 말이 제일 처음 나온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이해하는데 중요한 구절이다.

본문의 배경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끝날 무렵이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물으셨다.

어떤 사람은 세례요한 같다고 하고, 더러는 능력을 많이 행했던 엘리야,

어떤 이는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 때 다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그 때, 시몬 베드로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리고 귀한 말씀을 하셨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캐톨릭에서는 이 말씀을 가지고, 베드로가 하늘과 땅의 것을 풀고, 매는

이런 권세를 가졌다고 보는 것이다.

베드로 = [페트로스]이고, 반석 = [페트라]이다.

문제는 예수님이 교회를 어디에 세우시겠다고 하신 것인가?

[베드로] 라는 사람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인가? 아니다.

베드로신앙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인가? 그렇다.

왜냐하면, 베드로가 정확한 신앙고백을 하고 칭찬들었지만, 곧 이어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임 당할 것을 예언했을 때, 베드로가 그리 마옵소서 하며

만류했을 때,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고 책망하셨다.(21-23절)

이렇게 불완전한 인간 위에 주님이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기초(반석)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 위에 세우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는 이 신앙고백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리스도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사람만이 교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이 개신교(改新敎)사상이다.

그러면, 신앙고백세례는 어떤 관계인가?

예수님의 한 편 강도처럼, 세례가 구원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성 어거스틴세례를 못 받는 것이 는 아니지만, 세례를 무시하는 것은

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세례받으라고 하셨는데, 받는 것은 가 된다.

예수님도 공생애 시작하실 때, 세례받으셨고, 예수 믿는 자는 모두 세례받아야 한다.

세례의 의미는 죄 씻음의 가 되고,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것이다.

초대 교회 당시에는 동네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강가에서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았다.

그래서 누가 세례(침례)받는다고 하면 동네 사람들이 다 본다.

"어 !, 저 친구 예수쟁이가 되었구나..." 다 알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례받은 것, 즉 예수주님이라는 신앙고백 때문에

많은 어려움핍박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Caesar is my Lord 라고 고백해야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Jesus is my Lord 라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것은 본인에게는 엄청난 희생각오

있어야 했다. 그들이 받은 핍박은 상상을 초월한다.

유대인이면 가문에서 쫓겨났고, 이방인이면 공직에서 끝난다.

그리고 좋은 자리는 취직도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침례)를 받은 것이다.

그 당시 세례받는다는 것은 대단한 믿음이고, 용기였다.

오늘날 신앙 생활하는 분들은 이러한 희생각오가 필요한 줄 안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고? 누가 교인이 되는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주님으로 영접하고, 고백한 사람이다.

교회는 이런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한다.

문제는 많은 교회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도 안 하고, 영접도 안 한 사람에게

교인 멤버쉽을 줄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들에게 직책까지 주니까, 문제가 생긴다.

★[강조] 정말 어떤 사람이 교인인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만이 교인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내가신앙고백(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라고 하셨다.

2) 교회그리스도이다. (엡 1:23)

(엡 1:23) 교회는 그의 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 라고 하면, 사람들은 건물을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한번도 건물교회라고 말한 적이 없다.

교회 건물은 예배당이다.

교회는 건물도 아니고, 조직도 아니고, 성도들의 모임교회이다.

2-3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면 교회이다.

교회그리스도이라고 했을까요?

살아있다. 자란다. 상호 유기체라는 뜻에서 이라고 한 것이다.

몸의 지체머리가 시키는 대로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나타내 주는 말이 이라는 표현이다.

교회주님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하나의 단체조직체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교회는 한인회, 동창회, 어떤 취미 생활을 같이하는 동호회가 아니다.

교회는 주님의 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몸의 지체로서 할 일도 알고, 예수님의 손, 노릇도 하고,

입, 코, 귀, 눈 노릇도 하고, 중요한 심장, 간, 콩팥같은 노릇도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 몸의 지체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깨닫고,

충성스럽게 기며, 봉사하고, 교회 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다치게 하면 목사를 다치거나, 조직을 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을 찢는 가 된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사울이 예수 믿기 전(前)에 교회 성도들을 핍박하였다.

그 때 예수님이 다메섹 도상에 나타나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핍박하느냐?” 고 책망하셨다.

교회핍박하는 것은 곧, 예수님핍박하는 것이고,

교회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님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교회의 머리예수님이시다. (골 1:18)

(골 1:18) 그는 교회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지금까지 두 가지를 공부했다.

① 어떤 사람교인인가? 예수님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이다.

교회가 무엇인가? 조직이나 단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다.

그러면, 교회의 머리그리스도이시다.

(목사도, 교역자도, 장로도, 개척 맴버도, 헌금 가장 많이 내는 자도 아니고)

예수님교회머리라고 했을까요?

모든 지체머리의 지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교회 성도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과 연결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하시면 우리는 따라가고, 순종하는 것이다.

문제는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라고 말은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말 예수님을 머리로 모시고, 순종해 보라.

회의할 때, 발언을 해도 내 생각을 말하기보다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말씀하실까? 라는

생각을 하며 발언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우리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가? 를

발견하도록 하며, 그것을 해 보자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

문제를 놓고 예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마음 속으로 기도하면서 회의를 해야 한다.

교회는 나의 만족이나, 나의 을 펼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교회이어야 한다.

여러분이 어떤 직책을 맡았든지? 무엇을 하든지?

항상 그런 생각을 하며 섬겨야 한다. 큰 일을 못 해도 상관없다.

예수님, 제가 이 교회에서 무엇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를 물어야 한다.

4) 교회해야 할 일 (마 28:19-20)

교회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배인가? 전도인가? 영혼 구원인가? 말씀 교육인가? 성도의 교제인가?

선교인가? 찬양인가? 심방인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다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이다.

무엇이 가장 중요하느냐?에 따라서 예산도, 목회 철학에도 차이가 있다.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면, 예배당을 잘 건축하고, 비싼 오르간도 살 것이다.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교육관을 잘 지을 것이다.

선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선교 예산을 더 많이 세울 것이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에 따라서 교회 내에 갈등이 생기고, 문제까지 된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어떤 것제일 중요한가?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내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살펴 봅시다.

(마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께서 승천 직전에 부탁하신 지상명령(至上命令) The Great Commission이다.

이 말은 최고(最高)의 명령이라는 말이다. 유언(遺言) 같은 가장 중요한 명령이다.

이것이 곧, 교회사명(使命)이다.

명령에는 동사가 4가지 나온다.

①가라 ②제자 삼으라 ③세례 주라 ④가르치라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가?

헬라어 원문을 보면, 명령형은 하나이고, 나머지 분사이다.

그러면, 어느 것이 명령형인가? 제자 삼으라 (Make disciples)이다.

나머지 세가지는 going, baptizing, teaching이다.

즉, 제자 삼기 위하여 가고, 제자 삼기 위하여 세례 주고, 제자 삼기 위하여 가르치라는 말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교회 목회 초점을 거기에 맞추어야 한다.

그러니까, 교회예수님의 제자만들어 내는 데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그러면, 어떤 사람제자인가?

제자는 학생과 다르다.

제자①배우는 자 ②행동으로 옮기는 자(실천) ③전수하는 자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여 살고, 전수하는 자이다.

예수님처럼 되게 하고, 예수님 같은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우선 나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그 다음에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 :

(1) 첫째로 : 가라 (Going)

무슨 말인가? 찾아가라는 말이다. 찾아가서 만나라는 말이다.

교회는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는 것이 교회의 일이다.

교회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영혼이 치료받게 되어 있다.

못된 성격이 바로 잡아지고, 깊은 상처가 치유되며, 열등의식이 극복되고,

신체적인 치유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영적으로 들었다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가라(Going)고 하셨다.

(2) 세례(baptizing)주라.

찾아가서 교회로 데려왔으면, 그 다음 단계로 세례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

세례는 아무에게나 막 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예식이다.

그러니까, 세례구원받았다는 세례를 주는 것이니,

새로 교회 데려온 사람에게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 가르치라(teaching) [교육]

이 말은 본래, 지키도록 가르치라는 것이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 공부지적(知的)인 성경공부로 끝나서는 안 된다.

배운 말씀을 지키도록 하여, 생활이 변화되어야 한다.

성경 공부 후에 사고방식, 가치관, 인생관생활변화가 없다면 그 성경 공부는 실패한 것이다.

왜냐하면?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불신자에게 찾아가고(Going) 세례(Baptizing) 주고, 가르치는(teaching)

이런 모든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교회 사역이다.

(결 론)

오늘은 교회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다.

교회가 무엇인지를 올바로 깨닫지 못하면 교회 생활이 행복하지 못하고,

시험 들 수 있다. 교회성경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충성 다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생활, 교회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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