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성령님은 누구이신가? / 엡 4:30, 엡 5:18, 고전 12:8∼11, 갈 5:22-23, 롬 8:14, 요 16:13

       생명삶, 성경 공부 (제 12 과)

성령님누구이신가?

(엡 4:30, 엡 5:18, 고전 12:8∼11, 갈 5:22-23, 롬 8:14, 요 16:13)

성령님은 어떤 기운이나 능력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신

삼위일체 하나님한 위격을 가지신 Holy Spirit이시다.

(예수님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성령(Holy Spirit) 반대는 악령(Evil spirit), 더러운 영(Dirty spirit)이다.

과학자들은 영적 세계에 너무 무지(無知)하다.

지금은 21세기(世紀, 21st century)인데 그런 영적인 말을 하느냐? 고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영의 실체, 영적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배워서 하는 무당 말고, 악령에 의한 점쟁이무당은 그냥 기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영적인 파워가 있다. Evil spirit이 있다. 신접(神接)한다는 것이 그런 것이다.

그래서 신기하게도 찾아 온 사람의 사정을 맞추기도 한다.

모세 시대, 애굽의 술사들도 이적을 행하기도 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거룩한 영,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신다.

그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가 영적인 사람이 된다.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으니, 영적인 사람이 된 것이다.

1) 성령인(印)치심 (엡 4:30)

(엡 4:30) 하나님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가) 성령 주셨는가?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증표(證票)로 주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증표성령을 주셨다.

(엡 1:13) 구원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옛날, 서부 영화를 보면 들을 방목한다.

목장 주인은 소 엉덩이에 도장 찍듯이 인(印)친다.

Peter 씨는 [P]자로, John 씨는 [J]자로 인(印)친다.

이렇게 인(印)치는 것은 너는 내 것이다는 말이다.

그래서 소들이 섞여 있어도 구별이 된다.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에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고,

너는 구원받은 내 백성이다는 증거로 성령을 주신 것이다.

그러니까, 성령은 누가 받고, 어떻게 받는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성령을 받는다.

나는 구원은 받았는데, 성령은 못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문제는 진정으로 거듭났느냐?

겉으로만 예수 믿는 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은 아직 성령이 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정확히 표현하면,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서, 육적인 내가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전에는 마귀의 자녀였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는 것을

성령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받았다. 성령 받았다. 거듭났다... 다 같은 말이다.

그러나 예수 믿어 성령은 받았으나, 성령 충만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성령세례, 성령충만, 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 성령의 인도는 각각 다른 뜻이다.

(하나씩 살펴볼 것이다)

성령세례가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에게 내려 성령 받았다고 하는 말이다.

(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성령이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근심케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① 성령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이다.

성령의 능력(Power)을 많이 생각하지만, 성령님인격체이시다.

그래서 근심도 하시고, 슬퍼하시고, 또는 기뻐하기도 하신다.

② 보증으로 주신 성령이시므로 우리를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요 14:16)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문제는 우리가 불순종하고, 죄 지으면 성령님은 근심하신다.

성령우리관계부모 자녀 관계와 같다.

회사에서는 부하 직원이 속 썩이면 퇴출(退出)시키면 된다.

그러나, 자식은 아무리 속 썩여도 취소할 수 없는 관계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삼고 성령보증으로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를 지어도 자녀 됨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불순종하고 지으면, 성령이 내 안에서 근심하시고 슬퍼하신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잘 안되고, 기도도 잘 안된다.

(Relationship(관계)그대로 있으나, Fellowship(교제)끊어진다.)

(어떤 교단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았지만, 다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고,

방언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들은 성령충만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2) 성령 충만을 받으라. (엡 5:18)

(엡 5:18)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

여기에, 왜? 성령 충만 이야기가 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까?

취하면, 술이 하라는 대로 하듯이, 성령에 취하면 성령님이 하라는 대로 하게 된다.

취하면

성령 충만

노래한다

찬양한다

가 꼬부라지고,이 많다

언어가 달라진다

관대해 진다

베풀고, 잘 섬긴다

아무데나 쓰러져 잔다.

그 어디나 천국이다

이 나를 지배한다.

성령님이 나를 지배한다

★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말은 현재 시제이고, 명령형이다.

헬라어 시제에서 현재형계속, 반복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말은 성령 충만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받으라는 말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성령 충만했다가, 안 했다 한다.

한번에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고, 거듭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한번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성화되고, 주님을 닮아가는 것, 성령충만은 평생 계속, 반복해야 한다.

(요 5:24) 영생얻었고라는 말과 (빌 2:13) 구원이루라말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전자는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후자는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 가는 성화의 길이다.

성령 충만은 왜 받아야 합니까?

복음 사역을 위하여 받는 것이다.

행 2:4 – 오순절에 성령 강림이 임했고, 성령 충만 받고 전도 나갔다.

행 4:31 – 성령 충만하여 핍박에도 말씀을 전했다.

행 9:18 – 바울이 아나니아의 안수로 성령 충만을 받고, 전도사역 시작함.

행 13:9 – 박수(무당) 엘루마가 전도를 방해하여 바울이 성령충만하여 책망하니 그 무당이 소경이 됨.

그러니까 성령 충만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하다.

3) 고전 12:7 (성령은사)

은사(恩賜)란? 은혜의 선물이다.

가) 하나님이 왜 은사를 주시는가?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주시는 것이다.

은사나 좋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 유익하게 하라고 주신 것이다.

나) 은사다양성 (고전 12:8∼11)

지혜말씀 :

지혜가 아니라, [지혜말씀]이라는 은사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세상 지혜가 아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 해답으로 주어지는 말씀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계시의 말씀 안에서 지혜로운 것을 말한다.

은사 중에 최고의 은사는 [지혜말씀] 은사이다.

지식말씀 :

지식은 아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아는가? 세상 지식아니다.

참 지식여호와경외하는 지식이다.(잠 1:7)

그 지식은 말씀의 깨달음을 통하여 참된 지식을 알게 된다.

그래서 지식말씀이라고 했다.

분별의 은사 :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영분별의 은사가 있으면, 영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영들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인지? 악령의 역사인지? 분별하는 은사이다.

이것도 내 경험과 세상 지식으로 분별할 수 없다.

진리말씀으로 성령이 주시는 영 분별의 은사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예언의 은사 :

사람은 장래의 일을 알 수 없다.

그런데 예언의 은사는 먼 훗날의 일까지 알고 예언하는 능력이다.

구약 시대에는 수 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했다.

신약 시대에는 아가보라 하는 사람이 안디옥교회에 와서 예언하기를 :

“천하에 크게 흉년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행 11:28)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선포한 것이다.

성령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영이시니, 성령님이 주시는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장래]일을 예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예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로서 받은 것을 말할 뿐이다.

방언의 은사 :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언어를 말한다.

방언에는 천상의 언어, 지상의 언어가 있다. (고전 13:1, 행 2:4)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나는 그 언어를 모르지만, 그 언어로 기도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신비로운 은사이다.

예언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하고, 방언은 본인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하다.

방언은 영으로 비밀을 말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역의 은사 :

뜻을 알 수 없는 방언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이다.

방언의 은사와 함께 통역의 은사를 받으면 더 좋을 것이다.

믿음의 은사 :

예수 믿은 믿음과 믿음의 은사는 다르다.

예수 믿는 믿음은 구원받은 믿음이고, 믿음의 은사는 역사하는 믿음이다.

구원받는 믿음이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은사로서의 믿음이 있다.

능력 행함의 은사 :

기적을 행하는 은사이다. Miracle worker 이다.

바울과 베드로는 능력 행함의 은사가 있었다.

앞치마나 손수건을 대기만 해도 병자가 일어나고, 귀신들이 떠나갔다.

고치는 은사 (신유)

얼마나 귀중한 은사인가? 몸이 아프면 모든 것이 괴롭고 힘들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1/3은 신유의 사역을 하셨다.

그 만큼 귀한 은사이다.

신유의 은사를 받은 그 사람이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다.

고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치유(治癒)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이 모든 일은 같은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이 외에도 롬 12장 : 섬기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등등 (9가지)도 있다.

그리고, 엡 4장에도 나온다.

4) 성령열매 (갈 5:22-23)

오직 성령열매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

양선충성온유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2가지)

A) 성령의 은사는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면 한 순간에 받는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열매가 맺혀지기까지는 시간필요하다.

씨가 심겨져야 하고, 싹이 트고, 자라나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경과되어야 한다.

B) 성령의 은사는 능력적인 것이고, 성령의 열매인격적인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영적인 재능과 능력이 새롭게 부여되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성품에 맺어지는 열매이다.

성령 열매, 9가지가 나온다.(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예수그리스도의 인격,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생각하면서 성령의 열매를 간단하게 생각해 봅니다.

사랑 (Love) :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이셨다.

사람들을 참으로 사랑하신 주님이시다.

정말 완악하고, 못된 인간까지도 사랑해 주셨고, 품어 주신 사랑의 주님이시다.

희락 (Joy) : 기쁨을 말한다.

세상 일이 잘되어서 생기는 기쁨이 아니다.

남들이 볼 때는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울 실라처럼 감옥에서도 환경 초월한 기쁨이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남들과 나누는 기쁨도 성령의 열매이다.

인간은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기 어렵다.

오히려, 남이 아플 때 위로하는 것이 더 쉽다.

그런데, 남이 잘될 때, 함께 기뻐하는 것도 성령의 열매이다.

화평 (Peace) :

기쁨이 동적(動的)이라면, 평화는 정적(靜的)인 것이다.

성령이 주시는 내적인 평화와 대인관계 속에서 오는 화평의 열매이다.

오래 참음 (patience) : 인내(忍耐)를 말한다.

(ㄱ) 어려운 환경이나 시련을 견디어 내는 인내가 있고,

(ㄴ) 대인관계 속에서 오래 참아 주는 것, 좀 더 기다려 주는 것이다.

자비 (Kindness) : 친절의 열매이다.

노약자에게 양보하고, 교회 처음 나온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다.

양선 (goodness) :

개혁 성경(양선), 현대인의 성경(선), 공동번역 (선행)으로 번역함

충성 (faithfulness) :

개혁 성경(충성), 현대인의 성경(신실), 공동번역 (진실)으로 번역함

[faithfulness]이다. 한번 말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온유 (gentleness) :

온유란? 힘이 없어서 남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다.

힘(Power)이 있으나, 그 힘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대항하지 않고, gentle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온유하셨던 분은 예수님이시다.

절제 (self-control) :

자기 자신을 통제하며 다스리는 것이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성령의 열매라는 단어는 복수형이 아니고, [단수]이다.

그러니까, 하나인데 여러 가지 면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성령님이 지배하는 살면 위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6) 성령인도

★ 인도 도구 (두 가지) :

기록된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② 거듭난 양심신앙 인격을 통해서 인도하신다.

★ 인도의 방법 (두 가지) :

[아고][호데게오] 이다.

이 두 구절에 [인도]라는 단어가 우리 한국말 번역은 같으나, 헬라어 원어는 다르다.

[아고]​ = 리드(lead) : 강권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롬 8: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아고)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우리 곁에 다가오셔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마땅히 행할 길,

생명의 길로 나가도록 강권적으로 이끌어 주시는 [인도]이다

[호데게오] : 여행사의 가이드(guide)처럼 앞서서 이끌어 가신다.

(요 16:13) 진리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여기의 인도가 호데게오, 가이드(guide) 인도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진리를 보여주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따라오도록 인도하신다.

성령지배를 받고, 성령인도를 받아, 성령 열매 맺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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