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지키라.
(창 2:24, 고전 10:31,엡 4:32)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이라는 말이 있다.
가정이 행복하면, 만사(萬事)가 형통해진다는 말이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부친) 이런 말을 했다.
내 인생을 굳게 세워주고, 풍요롭게 해 준 두 기둥이 있다.
1) Faith(믿음) 2) Family(가정)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 두 가지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가정이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진다.
로마제국 멸망의 원인 중에 하나가 부도덕과 가정의 붕괴였다.
그래서 로마제국이 무너져 가는 것을 바라본 로마의 한 철학자는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도하기를 :
“신이시여, 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렇습니다.
어떤 나라이든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는
부강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사회는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
동양의 가정 문화와 성경적인 가정의 기본단위가 다르다.
동양의 가정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
씨를 잇는다. 즉 가문을 잇는데 결혼의 중요성을 둔다.
그래서 아들을 낳아야 한다.
그러나, 성경적인 가정의 기본 단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이다.
결혼의 목적도 물론 대(代)를 잇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남편과 아내가 힘을 합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많이
돌려 드리고자 하는데 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문제는 사탄이 모든 가정을 파괴시키려고 한다.
최초의 가정이었던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죄짓게 해서 파괴시켰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워 주셨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가정의 원칙을 따라 가정을 지켜야 한다.
(창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1)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고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결혼의 첫 단추는 하나님이 우리 부부를 짝지어 주셨다고 하는 믿음이다.
우리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내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자유 선택의 배후에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계획하셨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결혼까지 인도해 주신 것이다.
지구상에 사는 그 많은 총각 중에 한 사람과 그 많은 처녀 중에서
어느 한 사람이 만나서 부부가 된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100만 : 1 과 100만 : 100만) 확률을 계산해 보라.
절대로 우연이 아니다.
만났어도 눈에 들어야 하고, 마음에 움직임도 있어야 한다. 제 눈의 안경이다.
다 인연이 되도록 하나님이 짝지어 주시는 각본에 의하여 내가 움직여졌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고 하는 믿음이 부부의 알파요, 첫 단추이다.
2) 부모를 떠난다.
(창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 말은 부모의 그늘 아래서 살다가 이제는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연합하여
독립적인 가정을 이룬다는 말이다.
자녀를 결혼시킨 부모는 자녀 가정이 독립적인 가정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녀를 결혼시킨 후에도 계속적으로 간섭하고, 결정권을 부모가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떠나야 한다.
본인도 떠나야 하고, 부모는 떠내 보내야 한다.
소위, 마마보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두번째 결혼의 원리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이다.
이 말은 네 부모를 공경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결혼 후에는 부모님을 더 잘 모셔야 한다.
부모를 떠나라는 말은 부모로부터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떠나라는 말이다.
3) 아내와 연합한다.
(창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연합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아교(접착제)라는 말에서 나왔다.
종이 두 장이 있다. 그 종이를 아교풀로 붙인다.
만일 다시 떼어 놓으려고 하면 종이 두 장이 다 상처가 나고 찢어진다.
어떤 사람은 아내보다 부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내는 다시 얻을 수 있지만, 부모는 다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은 부모와 배우자를 라이벌 관계로 보기 때문이다.
아내와 합하라는 말이 부모를 저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부모와 배우자는 라이벌 관계가 아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혼자되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
그리고 부부가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서는 서로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받아주고 수용해야 한다.
아무리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 상대방의 약점이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주며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배우자라는 믿음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4) 한 몸의 원리
(창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부부는 한 몸이다. 그 사이에 아무도 끼어들 수 없다. 끼어들어서도 안 된다.
자녀도 그 사이에 끼어들면 안 되고, 끼어 넣어도 안 된다.
사실은 부부가 하나 되고,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볼 때
자녀들도 안정감을 갖고, 행복해 한다.
(예화) 아빠는 이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는 줄 아니?
①예수님 ②엄마 ③너희들이다.
이 순서를 가르치고, 지켜야 한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결혼하여 살다 보면, 다투기도 하고, 문제가 생긴다.
그럴 때,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다.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게리 채프만의 [사랑의 5가지 언어] 라는 책이 있다.
1) 선물 주고, 받기
2) 함께 하는 시간 (양질의 시간)
3) 봉사, 섬김.
4) 인정하는 말
5) 스킨쉽 (신체적 접촉)
이 중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인정해 주고,
존재가치를 확증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습니다.
위에 소개한 것들이 [사랑의 5가지 언어] 이다.
정말 좋은 책이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사 보시면 가장 좋고,
이 블로그에서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소개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 론)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1)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다는 믿음
(2) 부모를 떠나라 (육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3) 둘이 연합하여
(4) 한 몸을 이루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결혼의 원리를 잘 적용해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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