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의 복을 받으려면 :
(잠 10:22, 시 112:1-3, 대상 29:14, 말 3:10, 마 23:23, 골 3:23, 딤전 6:17-19)
창조주 하나님은 영계뿐만 아니라, 물질계도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문제뿐만 아니라, 육신의 문제도 관여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재물의 복도 주신다.
(잠 10:22)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富)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창 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부하게 되고, 이삭처럼 거부도 될 수 있다.
문제는 재물을 받을 만한 신앙 인격이 준비된 자에게는 재물을 주지만,
받을 자격이 없는 자는 있는 것도 거두어 가신다.
재물을 다스리는 자가 되어야지, 재물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 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義)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에게 부요와 재물을 주신다.
경외(敬畏)는 = 공경할 경(敬), 두려울 외(畏)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 거룩한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을 공경하며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잠 8:17-18)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義)도 그러하니라
부귀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장구해야 한다.
★ 재물의 복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우리가 해야 할 도리(道理)가 있다.
1) 하나님을 공경하라.
(잠 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하셨다.
부모를 공경할 때,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로도 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를 공경(恭敬)할 때에도, 예물을 정성껏 드려야 한다.
특별히,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하셨다.
첫 열매가 귀하기 때문이다.
자녀도 첫 아기가 가장 귀하게 여겨진다.
열매도 첫 열매가 귀하다. 시간도 첫 시간이 귀하다.
이 말은 하나님께는 가장 귀한 것으로 드려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두번째도 원치 않고, 첫 것, 최상의 것을 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도록 복을 주신다.
(삼상 12:24)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봉헌(奉獻)(=받들어 드림), 헌상(獻上)(=높이 드림)의 기준이 무엇인가?
1% 인가? 50% 인가? 아니다.
10%이다. 즉, 11조가 기준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11조 드렸다.
야곱이 형, 에서의 칼을 피하여 도망갈 때, 11조를 서원기도 했다.
율법도 11조를 표준으로 말씀하고 있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마 4:7)고 하셨으나,
11조 만큼은 그것으로 나를 시험해 보라고 하셨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마 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교회사를 통해서 볼 때, 십일조를 꾸준히 하는 성도들은 재물의 복을 받았다.
하나님이 보시고 다 카운트하고 계신다.
다윗은 부요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재물(금, 은, 놋, 철, 보석 등등)을 솔로문 성전 짓는 일에 봉헌하였다.
그리고, 그 때 하는 말이 있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그렇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재물은 다 주님에게 받은 것입니다.
그 중의 일부분을 드린 것뿐입니다.”는 고백이다.
우리가 재물의 복을 받고 싶으면, 하나님을 정성껏 공경해야 한다.
2) 근실하게 일하라.
(잠 22:29)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근실(勤實)은 근면과 성실을 말한다.
一勤天下無難事 (일근천하무난사)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울 것이 없다.
(잠 28:18) 성실히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나,
사곡히(=거짓되게)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하나님은 성실한 자, 정직한 자, 충성스러운 자의 하나님이시다.
(골 3:23)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그러나 사람이 근실하다고 모두가 다 재물의 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받을 인격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으면 부어주시지 않는다.
그릇이 구멍나고, 망가지면 채워도 계속 빠져나간다.
재물이 생기면 탕진하고, 죄짓는데 사용하는 그런 사람에게는
물질의 복을 주지 않으신다.
(잠 3:5-7)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고, 맡은 일에 근실해야 물질의 복을 받는다.
3) 나눠주라.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스라엘 땅에 갈릴리 바다와 사해 바다가 있다.
갈릴리 바다는 물고기도 많고, 생명력이 넘친다.
그러나 사해 바다는 죽음의 바다이다.
왜 그런가?
갈릴리 바다는 헐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은 다음에,
요단강 물줄기로 계속 물을 내려보낸다.
그러나 사해 바다는 물을 받기만 하지, 내 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염분이 많고 물고기도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된 것이다.
(딤전 6:17-19)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우리의 소망은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있다.
그래서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이 땅에서도 물질의 축복을 받고, 장래에 좋은 터를 쌓고,
참된 생명을 취하게 될 것이다.
(결 론)
우리는 육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재물의 복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계뿐만 아니라, 물질계도 통치하신다.
하나님은 영적인 은혜도 주시고, 재물의 복도 주시는 분이시다.
★ 재물의 복을 받으려면 :
1) 하나님을 공경하라.
2) 근실하게 일하라.
3) 나눠 주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재물의 복을 많이 받아서,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구제하기를 좋아하며, 선교에 힘쓰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