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맺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요 15:1-8, 마 7:19, 갈 5:22-23, 사 45:22)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요, 하나님은 그 농부이시고, 우리 성도는 포도나무 가지다.(요 15:1-5)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열매 맺는 포도나무 가지가 되기를 원하신다.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 열매는 두 종류의 열매가 있다.
1) 좋은 열매
(마 3:10)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2) 나쁜 열매
(마 7:17-18)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 성도들이 맺어야 하는 좋은 열매는 2가지이다.
(1) 구령(救靈)의 열매 (2) 성령의 열매 이다.
(1) 구령의 열매 :
구령의 열매는 전도의 열매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열매이다.
구령의 열매는 지상명령(至上命令) The Great Commission 과 연결되어 있다.
(마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2) 성령의 열매 :
성령의 품성, 예수님의 인격,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는 가장 큰 계명(the greatest commandment)과 연결되어 있다.
(마 22:37-39) 마음과 뜻과 성품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가장 큰 계명과 연관되어 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은사(恩賜)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로서 주시면 한 순간에 받는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구령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는 서로 긴밀한 관계가 있다.
전도해서 영혼이 구원받아야 성령의 열매도 맺게 된다.
구원도 받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는가?
역으로, 성령의 열매 맺는 고상한 성품의 삶이 있어야 전도가 된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지 못하면 전도의 열매를 맺기 어렵다.
나도 저 사람처럼 살 수 있다면, 나도 예수 믿겠노라고 하는 전도가 된다.
그러므로, 구령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는 서로 보완적이고, 상호작용을 한다.
★ 우리 그리스도인이 열매를 맺으려면, 4가지가 필요하다.
이것은 나무가 열매를 맺게 되는 조건과 일치한다.
(1) 햇빛 (2) 물 (3) 바람 (4) 양분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첫째로)
(1) 햇빛을 잘 받아야 한다.
나무는 햇빛이 필요하다. 사람도 햇빛을 받아야 건강할 수 있다.
햇빛과 물과 이산화 탄소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한다.
광합성(光合成, photosynthesis)이란? 식물 및 다른 생명체가 빛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정이다.
우리 마음과 영혼에도 영적인 햇빛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주님의 얼굴빛이다.
(시 67:1-2)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셀라)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 60장 (구/67장)
영혼의 햇빛 예수님 가까이 비춰 주시고
이 세상 구름 일어나 가리지 않게 하소서
♬ 428장 (구/48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영혼의 햇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실 때
우리는 생명력을 얻고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살다보면 어려움도 찾아오고, 질병에 걸릴 때가 있다.
그 때에도 주님의 의로운 빛으로 질병을 치유해 주신다.
(말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하루에도 여러 번, 시시때때로 (사 45:22)과 (시 62:8)말씀을 암송하고,
마음의 눈으로 항상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시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미 구원받았지만, 시험과 시련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계속 앙망하여 바라봄으로 구원을 유지하고 이루어 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암송하며 주님을 앙망함으로 하나님의 얼굴빛을
받고 영혼이 소생케 되는 것이다.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둘째로)
(2) 물이 필요하다.
(겔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복된 장마비(showers of blessing)는 마른 땅에 내리는 축복의 단비이다.
이와같이 우리 영혼에도 신령한 비, 영혼의 단비가 필요하다.
(호 6:3)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영혼의 단비는 말씀의 생수이다.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 = 물, 생수] 이다.
또한,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을 때, 성령과 말씀의 단비가 임하게 된다.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셋째로)
(3) 바람이 잘 통해야 한다.
꽉 막혀진 밀폐된 공간 안에 있는 나무는 시들고, 죽어간다.
양지 바른 곳에 심겨진 나무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야 한다.
바람은 공기의 이동이다. 고기압에서 저기압권으로 이동한다.
오순절 날 성령이 바람처럼 임했다.
(행 2:1-2)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우리 영혼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들어올 때, 심령이 상쾌하게 된다.
집 안에만 있다가 바닷가에 나가서 신선한 바람을 씌울 때, 얼마나 상쾌한가?
성령의 바람은 누구에게 불어오는가?
기도하는 사람에게 불어온다.
또한, 바람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불듯이, 성령의 바람도 겸손한 사람에게 불어온다.
(잠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자신만만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성령의 바람이 오지 않는다.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바람이 임한다.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넷째로)
(4) 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시 92:13-15)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내 인생의 나무가 어디 심기어졌느냐?
자양분이 풍성한 토양이 좋은 옥토인가? 아니면, 척박한 황무지에 심겨졌는가?
뿌리가 시냇가에 있는가? 아니면, 불모지 황폐한 땅에 뿌리가 있는가?
하나님의 집, 만민이 기도하는 집,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에 내 영혼이 심겨져 있는가?
아니면 공동묘지 같은 곳에 있는가?
문제는 성도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아니하면, 위험한 자리에 있는 것이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집에 심겨진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주님 안에 있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결 론)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서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두 가지 열매 맺으며 살기를 원하신다.
① 구령의 열매 ②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하신다.
★ 열매를 잘 맺기 위해서 필요한 4가지 :
(1) 햇빛 :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그의 얼굴 빛을 받으라.
(2) 물 : 말씀의 생수를 마셔라. (말씀 묵상)
(3) 바람 : 성령의 바람을 받으라. (기도와 겸손함으로)
(4) 양분 : 하나님의 집이 양분을 공급받는 가장 좋은 토양이다.
그리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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