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도움으로 삼으라.
(시 42:5, 시 46:1, 사 41:10, 시 18:1, 시 30:10)
내가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에제르]이다.
[에제르]는 하나님의 [도움]을 말한다.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얼굴을 도우신다.
마음이 괴로우면 얼굴이 어두워진다.
내 얼굴을 돕는다는 말은 내 마음, 내면(內面), 전인성(全人性), 내 영혼까지 돕는다는 말이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분이시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여기서 ‘도움’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에제르]이다.
연약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 도움이 바로 [에제르]이다.
연약하고, 미래를 모르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에제르]는 우리의 도움, 보호, 구원으로 나타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선한 목자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다.
예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다. (요 10:11)
질병도 많고, 사고도 많은 세상에서 나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환난 날에 구원이 필요하고, 사탄의 공격과 죄악으로부터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도 필요하다.
(삼상 7장) 이스라엘 백성이 불레셋의 침공을 받아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그 때, 사무엘 선지자가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게 하고,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금식하며 회개하고 기도하며,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와주셨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어지럽게 함으로 인하여 블레셋이 패하고,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되었다.
그 때,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하였다. (삼상 7:12)
[에벤에셀] : 에벤(돌) + 에셀(도움) = 도움의 돌.
[에셀]이 [에제르]이다.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에벤에셀의 손길이 필요하다.
여기까지, 지금까지 지내 온 것도 주의 크신 은혜이다.
(시 115: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이 복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도움을 항상 간구(懇求)해야 한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문제 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최상의 힘이시고, 최고의 도움이시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 30: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 자가 되소서.
하나님 아버지!
나를 도와주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 나라를 도와주세요.
우리 교회를 도와주세요.
우리 가정을 도와주세요.
우리 자녀들을 도와주세요.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결 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항상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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