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의 은혜 (엡 1:7, 시 107:1-2, 딛 3:5)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릴 제목이 많다.
하나님이 온갖 위험과 시험과 곤경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감사 제목은 구속(救贖)의 은혜이다.
(시 107:1-2)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찌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받은 은혜 가운데 가장 큰 은혜는 죄 사함 곧, 구속받은 것이다.
[구속]이라는 말이 두 가지가 있다. 혼돈하지 말아야 한다.
① 구속(拘束) : 잡을 구(拘), 묶을 속(束) : 범죄자를 체포하여 속박함.
② 구속(救贖) : 건질 구(救), 속량 속(贖) : 몸 값을 지불하고 구해 줌.
구속(拘束)과 구속(救贖)은 정반대의 의미를 갖고 있다.
초대교회 당시, 로마 시대에는 노예 제도가 있었다.
노예의 몸값을 지불하고 사서, 그 노예를 풀어 자유케 해 주는 것을
[구속] 이라고 했다.
이것을 우리 기독교 용어로 적용해서 사용한 것이다.
우리는 죄에 팔려 갔고, 그 결과는 죽음과 멸망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속전(贖錢) 즉, 죄 값을 지불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를 죄와 죽음과 율법과 마귀와 저주로부터 건져 주셨다.
이것이 구속 (구원)이고, 리뎀션(Redemption)이라고 한다.
즉, 속전을 내고 죄인(罪人)을 구속(救贖) 곧, 구원(救援)해 주신 것이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렇습니다.
[피 = 생명] 인데, 예수님이 피 흘리신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된 것이다.
영원히 멸망 받을 인생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 날 구원하신 예수를 영원히 찬송 하겠네
저 죄인 어서 주께 와 죄 사유하심 받아라.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의로운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다.
(결 론)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요 3:16),
십자가에서 그 아들의 생명을 희생시켜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사,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救援)하여 영생(永生)을 선물로 주셨다.
그래서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릴 수 있게 되었다.(할렐루야 !)
이것이 우리가 받은 은혜 가운데, 가장 큰 은혜이다.
감사의 절기를 맞이하여 받은 은혜가 많지만, 그 무엇보다도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영생을 선물로 주시고,
천국들어 갈 수 있게 해 주신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며,
인생을 감사로 물들이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 Amazing Grace ]
♬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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