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원인과 행복의 비결
(딤전 6:6-9, 눅 12:15, 약 4:1-2, 잠 17:1, 약 1:15)
사람의 불행과 번민은 욕심에서 오는 것이다.
마음의 욕심을 떨쳐 버리지 못하면 괴로운 인생이 된다.
예수님께서도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셨다.
(눅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사람의 생명도 소유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사람의 행복도 소유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욕심이 있으면 다툼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약 4:1-2)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욕심이 있으면 불평과 원망이 나오고, 다툼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이것이 성경이 보여주는 인간 삶의 실상이다.
욕심 때문에 인생이 불행해 지고, 공동체의 화목이 깨어진다.
(잠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肉膳)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소갈비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다투는 것보다, 따뜻한 떡도 아니고,
마른 떡이다. 그리고 그런 떡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한 조각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내지 않고, 화목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욕심 때문에 더 소유하려고 하고, 더 쌓아 놓으려고 한다.
이것이 불행을 자초(自招)하게 되는 것이다.
너무 많은 부(富)를 소유하려는 욕심 때문에 자해(自害)하게 되는 것이다.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왜 내가 이런 시험과 올무에 빠지게 되는가? 욕심 때문이다.
욕심 때문에 시험과 올무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고,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 그러면, 무엇이 욕심인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욕심이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의 그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먹으면 안 되는 선악과 열매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다른 것은 아무리 욕심부려도 욕심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선악과를 먹은 것이 [원죄]가 된 것이다.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다른 이성을 탐내면 욕심이 되고, 죄가 된다.
★ 그렇다면, 욕심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지는가?
사람의 행복은 욕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지족(知足)에 있다.
지족(知足)이란? 족함을 아는 마음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다.
또한, 지족(知足) 하면, 경건에도 큰 이익이 있다.
(딤전 6:6-8) 지족(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모든 인간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인생이다.
적신(赤身)으로 왔다가, 죽을 때도 적신(赤身)으로 간다.
그러므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인생이니, 누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가?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또한,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문제는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데도,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만족하지 못한다.
TV 드라마에서 보니, 재벌 자녀들은 자기들끼지 경쟁하며 과시(誇示) 부린다.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욕심을 부리다가 시험과 올무에 빠진다.
소확행(小確幸)이라는 말이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을 누리며 산다는 말이다.
[Small satisfaction] 이다.
hygge [휘게] 라는 말도 있다.
소박한 일상을 중시하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식 생활 방식을 말한다.
행복은 크고, 많음에 있는 것이 아니다.
1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소하고, 소박한 일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지족(知足)하고, 가족과 가까운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데 행복이 있다.
(결 론)
인간의 불행은 욕심에서 시작되었다. (아담과 하와)
오늘날에도 욕심만 버리면, 훨씬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행복은 지족(知足)과 자족(自足)에 있다.
사도 바울은 육체에 가시가 있어서, 고쳐 달라고 3번 특별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후 12:9) 고 하셨다.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power is made perfect in weakness."
그래서 그는 지족(知足)하는 마음을 갖고, 오히려 감사했다.
그렇습니다.
모든 욕심과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족(知足)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하며 살기 바랍니다.
여기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행복이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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