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사는 인생
(소제목 :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
(살전 4:16, 마 12:28, 눅 19:44, 겔 39:28, 대하 7:14, 요 14:16)
임금님이 우리 집을 찾아와 주신다면, 얼마나 큰 영광일까?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2000여년 전(前)에 성육신하여 이 세상에
강림하여 찾아와 주신 날이 성탄절이다. 주님의 초림 사건이다.
(우리가 성탄절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것은 12월 25일 날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성육신 사건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이다.)
그런데 부활, 승천하신 주님은 장차 또 다시, 강림하여 오실 것이다. (재림)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언제 다시 재림하여 오실 것인가?
재림의 날짜는 아무도 모른다.
(마 24:36)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하신 제 1 성(聲)이 무엇이었나?
(막 1:15)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 나라가 이미 도래(到來)했다는 완료시제 말씀도 있다.
(마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낼 때, 이미(Already)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 것이다.
어떻게 악령, 귀신이 쫓겨 나가는가?
마귀가 쫓겨 나갔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이다.
주님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임재가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not Yet], 완성(完成)되지 않았다.
언제 완성(完成)되는가?
예수님이 재림(再臨)하실 때 완성된다.
그래서 이것을 신학적으로, [Already, not Yet] (이미, 아직) 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사는 불쌍한 인류를 돌아보시는가? 방치하시는가?
절대로 방치하지 않고, 권고하시며 찾아와 주신다.
①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이 찾아와 주셨다.
(창 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찾아 주시고, 짐승을 잡아 피 흘리게 하고, 가죽옷을 입혀 주셨다.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 가죽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豫表)하는 것이었다.
② 노아 홍수도 하나님의 강림하신 심판인데, 이후에 인간들이 교만한 마음으로
바벨탑을 높이 쌓을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심판(審判)하셨다.
(창 11:8-9)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③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로 고생할 때,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이 강림(降臨)하셔서 10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리시고,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어 내셨다.
④ 유다 백성들이 우상 숭배 죄를 범함으로 초강대국 바벨론으로 잡혀갔는데,
페르시아의 고레스(Cyrus, 키루스 or 사이러스)를 통해서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유대 민족을 귀환(歸還)시켜 주신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이며, 강림의 역사이다.
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으나,
3일 만에 다시 살아 부활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 승천하셨다.
그런데, 50일이 지나, 오순절날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다시 강림하셨다. (행 2:1-4)
⑥ 주후 70년 티투스(Titus, 39~81년)의 지휘 아래 2년 동안의 유대-로마전쟁
(Jewish–Roman War)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은 훼파(毁破)되었다.
예루살렘 성전 돌에 붙어있는 금부치를 로마 군인들이 뜯어가느라고
돌 위에 돌이 하나도 있지 못할 정도였다.
(막 1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유대-로마전쟁(Jewish–Roman War) 이것도 하나님 강림의 심판 역사였다.
(눅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眷顧)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이 말씀은 유대 전쟁(A.D.70년) 40년 전(前)에 예수님이 예언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이 권고(眷顧)하시는 날]이란 말은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날]이다.
= the time of God's coming to you. (NIV 성경)
= the time of your visitation. (NASB 영어 성경)
하나님은 늘 방문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임재해 주신다.
문제는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권고하셨으나, 깨닫지 못해서 패망한 것이다.
⑦ 종교개혁의 역사 :
16세기에 왔을 때, 기독교 신앙의 암흑기를 맞이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루터와 칼빈같은 개혁가들을 통해서 복음의 진리를
재천명하시며, 종교개혁의 역사를 이루사, 복음의 진리를 지킬 수 있었다.
⑧ 영국은 17-18세기, 산업혁명으로 도탄에 빠져 있을 때,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5~1791)같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나라를 구하는 부흥의 역사를 이루신 것도 하나님 임재의 역사이다.
⑨ 미국은 1776년 미국이 건립되기 전, 1734년경 매사추세츠의 노르탬프턴
에서 목회를 하던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을 통해서 대각성운동(大覺醒運動)
(The Great Awakening)이라 불리는 영적 부흥 운동을 일으키게 해서,
미국 사회를 일깨우도록 하나님이 강림하신 것이다.
⑩ 세월은 흘러서 인류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 숭배와 불순종할 때,
[1차, 2차 세계 대전] 이라는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이 강림하신 것이다.
⑪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팬대믹(전 세계 유행병) 코로나 19도 우연이 아니다.
인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사건이다.
에스겔 선지서의 주제가 이것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마다 하시는 말씀은 :
(겔 39:28) 그들이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코로나 19보다 더 강한, 신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또 생겼다고 한다.(2021.11.28)
하나님이 왜 고통 중에서 부르짖는 신음 소리를 듣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하나님 얼굴을 구하면,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쳐주실 것인데, 아직도 인류는 회개치 않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여러 차례 인류 역사 속에서 찾아와 주시고, 강림하여 권고하셨다.
문제는 하나님의 권고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 슬픔과 비극이다.
★ 인류(人類)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찾아와 주시고 권고 하신다.
언제 나에게 찾아와 주셨는가?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이 찾아와 주신 강림 사건이다.
또한, 인생의 위기, 어려운 고난의 때에 울며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이 찾아와 주시고, 나를 환난에서 건져 주셨다.
이것도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임재를 감지하며 사는 것이 복이다.
하나님은 찾아와 주시고, 권고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을 구원하시려 찾아와 주셨다.
주님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세리장 삭개오를 구원하러 찾아 주셨다.
주님은 어부 베드로를 찾아 수제자로 삼아 주셨다.
주님은 핍박자 사울을 만나 주시고, 사도 바울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죄인을 찾아와 주시고, 소외된 자를 찾아와 주시고,
무서워 떠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셔서 평강을 주셨다. (요 20:19)
지금은 성령 하나님으로 예수 믿는 내 안에 내주(內住)하고 계신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성령)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겔 36:26)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리라.
(결 론)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했다. (마 1:23)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복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 가운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대마다, 필요할 때마다
강림하셔서 권고도 하시고, 심판도 하셨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 으로도 찾아와 임재하여,
[임마누엘]"God with us." 해 주신다.
(지금,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집니까?) [아 멘]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그 어느 날, 하나님의 때에 주님께서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주님이 강림하여 오실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이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降臨)하시리라.
재림(再臨)이라는 말을 뒤집으면 임재(臨再)가 된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주님의 임재 속에서 사는 자이다.
주님의 재림하시는 그 날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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