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
(사 55:8-9, 롬 12:2, 잠 23:7, 롬 8:5-6, 딛 3:5, 딤전 6:6-8, 시 119:71, 엡 5:18)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이다.
생각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
생각이 생각하는 대로 그 사람을 움직인다.
생각을 심으면 말을 낳고, 말을 심으면 행동을 낳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낳고, 습관을 심으면 성품을 낳고
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낳는다.
(사무엘 스마일스)의 자조론(Self-Help)에서 한 말이다.
그러니까, 운명의 시작이 생각에서 시작된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됨됨이는 그 사람의 생각에 달려있다.
(사 32:8)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개혁 개정)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고명(高明)이란? 고상하고 현명하다는 말이다.
생각이 고명하고, 존귀하니, 그 사람의 인생도 고명하고, 존귀하게 된다.
그러므로, 생각이 중요하고, 그 생각의 변화가 중요하다.
(롬 8:5-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 [the things of the Spirit]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by the Spirit)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영의 생각은 “by the Spirit”으로서 성령님의 생각을 말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을 입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
반드시 생각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말은 = (원어적으로) 생각을 새롭게 하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 풍조와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르거나 본(本)받지 말고,
오직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라는 말이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하셨다.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그러니까, 인간적인 생각, 세상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일 때,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인생이 달라진다.
★ 어떻게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갖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생각이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사람의 말 안에도, 그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듯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내 심령과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
★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에서 무엇이 다른가? (3가지)
1) [구원관] 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세상 생각은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선하게 살고, 의를 행해야
구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상과 종교와 철학이 주장하는 구원에 대한 생각은 :
사람이 착하고 선하게 살고, 의롭게 살아야 구원받을 줄로 생각한다.
사람은 천성적으로 캐톨릭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내가 무엇인가를 행하고, 나의 공로를 보태야
구원받을 줄로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의(義)를 내세우고, 공로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느니라.
(엡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완전한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그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은혜에 감사해서 선한 일(엡 2:10)을 행하고, 하나님께 충성, 헌신하는 것이다.
순서가 바뀌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기 위해서 선행과 의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구원은 내 노력과 공로로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받는 것이라는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구원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같이, 구원관에 대해서 세상 생각과 하나님 생각이 다르다.
2) [물질관] 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세상 생각은 돈을 많이 벌고, 재물을 많이 쌓아 놓아야 여기에 행복이 있고,
인생도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세상 사람들은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재물을 쌓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한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다르다.
(눅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사람의 생명도, 행복도, 안전도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
솔로몬 왕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다 누려 보았지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고 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잠 28:20)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딤전 6:6-8) 자족(自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돈이 많고, 재물이 많으면 평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할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딤전 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7-19)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시 62:10)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찌어다
그러니까, 물질에 대한 세상 생각과 주님의 생각은 다르다.
물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주님의 생각으로 변화를 받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야 여기에 진정한 행복과 안전이 있다.
3) [고난관] 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가지 고난이 찾아온다.
고난을 당할 때, 세상 생각은 이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요한복음 9장)을 보면,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 이야기가 나온다.
제자들이 묻는다.
선생님, 누구의 죄로 이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났습니까?
자기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의 대답은 이 사람의 죄도 아니고, 부모의 죄도 아니다.
이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다.
이것이 고난에 대한 세상의 생각과 주님의 생각이 다른 점이다.
사람들은 고난을 다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고난도 유익하고,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사람이 건강할 때는 세상 낙을 생각하고, 세상 쾌락을 생각하다가,
몸에 병이 생기고, 고난이 닥쳐오면 겸손해지고,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고난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또한, 고난받은 자가 고난받고 있는 자를 위로할 수 있다.
고난 받은 위로자, 상처 받은 위로자로 쓰임 받는 것이다.
(고후 1:4)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렇습니다.
고난에 대한 생각이 세상의 생각과 주님의 생각이 다르다.
(결 론)
우리는 이 세상의 가치관이나, 세상 생각을 버리고,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
1) 구원에 대한 생각
2) 물질에 대한 생각
3) 고난에 대한 생각
이것이 세상 생각과 하나님 생각이 다르다.
이것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 갈때,
여기에 인생의 참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다. (아 멘)
설교는 여기서 마칠 수 있으나, 중요한 말씀을 간단히 추가합니다.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라.
세상 풍조와 유행 따라 살지 말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2) 하나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좋을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니,
하나님을 신뢰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뜻은 영생을 얻는 것이다.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라
우선은 내가 먼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 다음에는 생명의 복음을 이웃과 온 세상에 전파해서 (마 28:18-20)
아들을 보고 영생을 얻게 하는 것, 세계 복음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4) 하나님의 뜻은 용서하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모든 율법, 613계명이 있으나,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마 22:37-39)
그래서 주님이 주신 새 계명,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5) 하나님의 뜻은 성령충만을 받는 것이다.
(엡 5:17-18)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성령충만을 받으면 세상 생각,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다.
이상 5가지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이다.
세상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시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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