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비교의식에서 자유하라.(My Way)
(잠 27:4, 빌 2:3-4, 요 21:22, 갈 5:25-26)
인간은 감정의 존재이다.
인간의 삶을 뒤흔들어 놓는 것이 있다.
그것은 분노라는 감정이다.
사람이 분노에 사로잡히면 이성을 잃고 사고를 치게 되고,
삶을 요동시킨다. 그런데 분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잠 27: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현대인의 성경) 분노가 잔인하고 파괴적이긴 하지만 질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습니다.
분노(忿怒)는 잔인하고, 파괴적이고,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분노보다 더 무서운 것이 투기(妬忌)와 질투(嫉妬)이다.
이것은 인생을 평지풍파(平地風波) 시킨다.
평온한 삶이 파괴(破壞)된다는 말이다.
타락한 인간의 심성(心性)은 남이 잘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춘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한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보고 질투하며 시기한다.
어린아이에게도 질투심이 있다. 질투는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시기, 질투가 저절로 나타난다.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에게 관심이 적어지고, 부모의 사랑을 빼앗긴 것
같아서 질투심이 발동한다. 아무도 없을 때 동생을 꼬집기도 한다.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질투한다.
심지어, 목회자에게도 질투심이 있다.
이웃 교회가 부흥하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니, 축복하고,
기뻐해야 할 일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질투한다.
스포츠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정치권에서도 그렇고, 기업끼리도 마찬가지이다.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질투심이 우리 안에
내재(內在)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에 그 잠재력이 발산되어 나타난다.
이 질투심은 비교의식(比較意識)에서 나온다.
비교하면 어떻게 되는가?
비참(悲慘)해지거나, 교만(驕慢)해 진다.
남보다 못하면 좌절감에 빠지고, 남보다 나으면 우월감이 생긴다.
(빌 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중략)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
내가 너보다 더 낫다는 우월감을 입증하기 위해서 :
그것이 내 삶의 동기(動機)가 되면, 내 인생이 비참하게 되는 동인(動因)이 된다.
그렇게 살지 말고, 나를 내려 놓아야 한다.
여기에 자유가 있고, 평안이 있다.
성경에 시기, 질투하며, 비교하다가 패망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사울 왕]이다.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여인들이 춤을 추며 외쳤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삼상 18:7)
이 소리를 들은 사울은 심히 불쾌했고, 노했다.
자신을 다윗과 비교(比較)하며, 질투심이 발동했다.
그 날부터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모든 시간과 군사력을 사용했다.
결국, 사울 왕의 말로(末路)는 비참하게 끝나고 말았다.
그렇습니다.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라이벌 의식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절대로 시기, 질투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상대방을 축복해 주어야 한다.
질투심이 내 인생을 망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제자, 사도 베드로도 질투심이 일어난 때가 있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는
목양의 사명 분부하신 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네가 젊어서는 네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베드로가 어떻게 순교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 때, 베드로가 사도 요한을 가리키면서 물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그 때, 주님께서 대답하시기를 :
내가 재림하여 다시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 21:22)
모든 인생은 각자 하나님이 불러주신 나의 달려갈 길, 자신의 길이 있다.(딤후 4:7)
[My Way] 가 있다. 나의 길, 나만의 인생길이 있다.
1달란트 받은 사람, 2달란트 받은 사람, 5달란트 받은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달려갈 길, [My Way]를 묵묵히 가면 된다.
그러면, 비교의식에서 자유(自由) 할 수 있다.
누구와 비교하든지, 비교하면, 그 때부터 비참해 지거나, 교만해 진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정말, 비교하고 싶으면, 비교의 대상을 바꾸라. (2가지)
(1) [어제의 나] 와 비교하라.
내가 어제보다 좀 더 나아지고 있으면 감사하며, 주님을 따르라.
(2) [주님] 과 비교하라.
주님과 비교해서 우월해지거나, 교만해질 사람이 없다.
주님 앞에서 나의 부족과 허물을 깨닫고, 고백하면서 주님을 닮아가야 한다.
[너는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기, 질투도 하지 말고, 비교의식도 버려야 하는데 :
문제는 우리가 연약해서, 그렇게 잘 안된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갈 5:25-26)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妬忌)하지 말지니라
이 말은 예수 믿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와 계시니,
[질투]라는 동력(動力)으로 살지 말고, 성령의 동력(動力)으로 살라는 말이다.
인간이 모여 사는 모든 공동체 안에는 사탄이 우리 안에 내재 되어 있는
이 못된 시기, 질투심을 이용해서 우리 인생을 파괴(破壞)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질투심과 비교의식에서 자유해야 한다.
(결 론)
사람은 감정의 존재이다.
사람은 시기, 질투의 감정 때문에 인생이 요동(搖動)치고, 파괴(破壞)된다.
이것은 인간의 죄성(罪性)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질투와 비교의식에서 자유 할 수 있을까?
내 욕심, 내 자존심, 내 명예심 등등 나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시기, 질투도 말고, 교만하지도 말고,
주님이 나를 불러주신 나의 삶 [My Way]을 달려가면 된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을 따르면 된다.
내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진정한 자유가 있고, 행복이 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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