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빌 2:12, 시 99:8, 골 3:25, 히 12:5-6, 11, 고전 10:12)
★ [3종류의 구원]이 있다.
1) 영혼의 구원을 얻었다. (과거)
(요 5:24) [영생을 얻었고] 라고 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영혼의 구원을 받는다.
2) 인격과 생활의 구원을 이룬다. (빌 2:12) (현재 진행)
(빌 2:12)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것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계속 이루어 가게 되는 것이다.
3) 영혼과 육체가 함께 온전한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고전 15:51) (미래)
이것은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여 오시는 날 성취하게 되는 것이다.
★ 오늘은 두 번째 말씀,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지존(至尊)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경외의 대상이고, 경홀히 여길 수 없다.
(전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의 삶을 지켜 보시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은혜를 주신다.
문제는 우리가 연약해서 넘어지고, 죄짓고, 허물과 실수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고 받아 주신다.
그런데, 시편에 이런 말씀이 있다.
(시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저희에게 응답하셨고
저희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이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한다.
회개하면 용서는 받으나, 그들이 행한대로 [보응]하신다는 말이다.
이것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公義)이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다.
순종하고 의롭게 산 사람에게는 상급과 칭찬으로 보응하시고,
불순종하고, 불의하게 산 사람에게는 책망과 징계를 하신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구약의 율법시대에는 보응하시지만, 신약의 은혜시대에도 보응이 있는가?
은혜 시대에도 보응이 있다.
(골 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어떤 죄인이라도 회개하면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하시고 받아 주신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마 18:22)
문제는 죄 용서는 받았지만, 잘못해서 생긴 나쁜 결과는 그대로 남는다.
(ㄱ) 다윗이 간음죄를 짓고,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살인자이다.
그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를 받았지만,
우리아가 다시 살아난 것도 아니고, 간음해서 생긴 아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일평생 우리아의 [추도 일]만 되면, 자책감과 고통 속에 살았을 것이다.
(ㄴ) 불 속에 손을 넣어 화상을 입었다.
그가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면, 잘못은 용서받지만,
불에 덴 손이 원상복귀(原狀復歸) 되는 것은 아니다.
(ㄷ) 탐식이 생겨서 과식했다면, 깨닫고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그러나, 과식해서 배탈나고, 후유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ㄹ) 술을 너무 마시고, 과음(過飮)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그러나, 숙취(宿醉)로 속이 쓰리고, 간이 상하게 되어 건강에 타격을 받는다.
구약의 율법 시대나, 신약의 은혜 시대나 동일하게 회개하면,
죄는 용서받지만, 자신이 행한 대로 거두게 되고, 보응의 결과는 남는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까, 죄를 짓지 않도록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생활과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고, 다시 받아 주시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다.
이것이 은혜이다.
문제는 이렇게 귀한 은혜를 역이용(逆利用)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갈 6:7)
마냥, 죄짓고, 회개하고, 또 죄 짓고 회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것은 참된 회개가 아니다.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그렇습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는 정신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죄악의 구덩이에 떨어지게 된다.
(벧후 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과 같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사랑하는 자녀를 사랑해서 죄지으면, 징계하신다.
그러나, 그런 때, 징계를 경홀히 여기지 말고, 낙심하지도 말아야 한다.
(히 12:5-6)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결 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또한 감찰하신다.
잘했을 때에는 칭찬과 상급으로 보응하시고,
잘못했을 때에는 책망하시고 징계로 보응하신다.
감사한 것은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고,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다.
회개가 사는 길이다.
회개하지 않고, 고집부리면, 채찍이 임한다.
그것은 사랑의 채찍이다.
(히 12:10-11)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된다.
그렇습니다.
그 징계가 그 당시에는 아픔이지만, 그것을 통하여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되는 축복이 된다.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으로 늘 깨어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인격과 생활의 구원을 이루어 가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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