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
(잠 5:8, 렘 6:16, 잠 4:14, 시 119:37, 시 119:105)
시험에 들어 극복하는 것도 귀하지만,
처음부터,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더 귀하다.
★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
1) 시험하고 유혹하는 자리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라는 말은 유명하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를 위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말이다.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근처에 살았더니 장례식 흉내를 내었고,
물건 파는 시장 근처로 집을 옮겼더니, 장사꾼 흉내를 내었고,
서당(書堂) 근처로 이사했더니 학자 흉내를 내어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시험에 들만한 환경에 가지 말고, 기웃거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하고 있다.
(잠 5: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이것이, 경건한 삶의 지혜이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그 자리에서 피하여 도망나왔다. (창 39:12)
그래서 이성의 시험과 유혹을 이겼다.
(렘 6:16)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두 종류의 길이 있다.
① 선한 길, 평강의 길,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이 있고,
② 악한 길, 사특한 길, 멸망의 길, 사망의 길이 있다.
어느 길이 선하고, 생명의 길인지 알아보며 그 길로 가야 한다.
문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은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 (마 7:13-14)
(잠 10:9)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그렇습니다.
분명히 시험과 유혹에 사로잡히게 하는 굽은 길이 있다.
시험이 득실거리는 환경에 들어가면, 시험과 유혹의 힘에 이끌려 넘어진다.
그런 길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잠 4:14) 사특(私慝)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시험에 들어서 극복하는 것도 귀하지만, 아예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더 귀하다.
그러니까, 사특한 길을 멀리하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야 한다.
쓸데없이, 위험한 길로 가서, 자신의 경건을 시험해 볼 필요가 없다.
자신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한다.
2) 교제권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사람과 가까이 교제하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도박 친구와 사귀면 도박을 배우고, 술 친구와 가까이하면 술을 배운다.
경건한 친구와 사귀면 경건을 배우고, 기도 친구와 사귀면 기도를 배운다.
그래서 친구를 잘 선택해서 사귀어야 한다.
3) 보고, 듣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은 보고,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사람은 보는 것을 통해서 잔상이 남고, 마음을 어지럽게 만든다.
악한 것, 더러운 것, 음란한 것, 사탄적인 것들을 자주 보고 들으면
그 마음과 영혼도 어지러워지고, 시험에 들게 된다.
그래서 다윗처럼 기도해야 한다.
(시 119: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道)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듣는 것도 불신앙적이고, 의심의 말, 불평의 말을 계속 들으면 믿음이 약해진다.
그러나, 믿음의 말을 듣고, 선한 말, 경건한 말을 들으면 믿음이 좋아진다.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결 론)
이 세상은 유혹도 많고, 사탄의 시험도 많다.
내 앞에는 항상 두 가지 길이 열려 있다.
선한 길과 악한 길,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평강의 길과 시험받는 길이 있다.
어느 길이 선하고, 생명의 길인지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그 길로 가야 한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오늘 처음, 서론에서 언급한 말씀의 핵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시험에 들었을 때, 시험을 극복하는 것도 귀하지만,
처음부터 아예,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귀하다.
그러기 위해서, 그런 시험들게 할, 환경에 기웃거리지 말아야 한다.
교제권을 조심하고, 보고 듣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에 힘쓰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성령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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