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 월요일

복수심을 극복하는 길 / 마 5:38-42, 출 21:23-25, 마 23:23, 마 16:24, 벧전 2:23, 롬 8:28

 복수심극복하는

(마 5:38-42, 출 21:23-25, 마 23:23, 마 16:24, 벧전 2:23, 롬 8:28)

인간은 많은 감정(感情)을 품고 산다.

감정에는 기쁜 감정도 있고, 분노의 감정도 있다.

분노의 감정 중에 하나가 복수심(復讐心)이다.

복수심이 강하고, 감정이 분노에 사로잡히면, 그 대상과 관계가 안 좋아지고,

더 큰 문제는 복수심이 나 자신의 마음피해(被害)를 받게 한다.

마음에 증오심, 복수심, 분노의 감정을 품고 있을 때, 내 몸 안에서 나쁜 피가 돌고,

소화도 잘 안 되고, 혈압도 올라가고, 도 잘 못 잔다.

안 좋은 호르몬이 증가되어 내 도 상하고, 마음도 평안할 수 없다.

원수가 해(害)를 받기 전에, 내가 먼저 피해를 받는다.

그래서 원수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다.

★ 복수에 대한 말씀이 구약 율법에 나온다.

(출 21:23-25) 다른 해(害)가 있으면 갚되 생명생명으로, 으로,

로, 으로, 로, 데운 것은 데움으로, 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찌니라.

누가 나의 을 상하게 했으면 으로, 를 부러뜨렸으면,

그 사람의 를 부러뜨려서 상해 받은 그대로 갚아주라는 말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중요한 것은 해석이고, 이 율법정신(Spirit)이다.

문제는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만 받아들여서 오해(誤解)했던 것이다.

그래서, 너도 그 인간에게 고대로 갚아주라고 가르쳤다.

그러니까, 얼마든지 복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들은 얼마든지 복수할 수 있다고 복수의 허용으로 곡해(曲解)했던 것이다.

그것은 그 율법 안에 들어 있는 본래정신의미를 놓친 것이다.

오늘날이나, 고대 시대에도 복수극은 항상 있었다.

그러면, 으로, 갚으라는 말씀의 본래의 의미 Spirit은 무엇인가?

복수하는 일이 있다 보니, 복수심통제시켜 주려고 주신 말씀이다.

복수한다고 그 이상으로 갚거나, 심지어 죽여버리지 말고, 네가 당한 만큼만 갚으라는 것이다.

하나를 상하게 했는데, 너는 두 눈을 다 상하게 하지 말고,

하나를 부러뜨렸는데, 너는 이 2-3개더 많이 복수하지 말라는 것이다.

타락한 인간은 누가 내 이빨 하나를 부러뜨렸으면, 나는 2-3개를 부러뜨리고

갚아주어야 직성이 풀리고, 속이 시원해지는 것이 인간이다.

(마 23:23) 율법의 더 중한바 의(義)인(仁)신(信)은 버렸도다

의(義)= 공의, 인(仁)= 자비, 인애. 신(信)= 믿음 이다.

이것이 율법의 정신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38절) 옛 사람이 으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40절)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절)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42절)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 4가지 경우예(例)를 말씀하셨다.

오른편 뺨을 치거든 똑같이 복수하지 말고, 왼편도 돌려대라.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동행하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그런데, 이것은 국가국가 사이의 관계나, 공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는데, 대항하지도 말고, 그냥 내주고 항복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가 망하고 말 것이다.

은행이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고, 그냥 인출 해 주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다가는 은행파산당하고 말 것이다.

그러니까, 주님의 말씀은 국가 간의 경우나, 공적인 경우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영역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을 맞으면, 아프고, 수치심, 모욕감도 생기는데,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기가 정말 어렵다.

★ 복수의 감정을 극복하려면 :

1)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마 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그러니까,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면, 내 안에 있는 자아죽이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의 자존심, 나의 욕망, 나의 이익을 다 내려놓고 자신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주님을 따를 수 없다.

내 안에서 펄펄 날뛰는 자아를 죽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때, 복수심도 이길 수 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못 박혔다는 말은 [나]라는 자아(自我)죽었다는 말이다.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하여 분노, 증오, 복수심이 일어날 때,

극복하는 길은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2) 하나님맡기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내가 직접 복수하지 말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하심맡기라는 말이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불의(不義)진노(震怒)하시며 복수도 하나님이 해 주신다.

(약 1:20) 사람의 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니까, 분노하고, 내가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

그렇게 맡길 때, 복수심극복할 수 있다.

죄 없으신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어떻게 하셨던가?

(벧전 2:23) 을 받으시되 대신 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셨다.

을 받으시되 똑같이 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어디 두고 보자" 고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맡기셨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눅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赦)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중상모략(中傷謀略)해서 나를 괴롭힌 사람을 향해서 복수심이 일어날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이것이 복수심극복하는 길이다.

우리들도 선한 일을 했으나, 억울하게 고난 당할 때가 있다.

(벧전 4:19)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을 행하는 가운데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造物主)부탁할찌어다.

3) 합력하여 을 이룰 줄 믿으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을 이루느니라

그렇습니다.

원수의 모략과 억울한 일로 인하여 속상하고, 분노의 감정이 솟아 오를 때,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이 (롬 8:28)이다.

아무리 나를 멸하고, 죽이려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고, 역사해 주시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을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복수심극복할 수 있다.

요셉은 질투심 많은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팔려 갔다. (창 37:28)

보디발 집에서 종살이했다. (창 39:1)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다. (창 39:7-20)

감옥에서 꿈을 해몽해 주었으나, 술맡은관원장이 요셉을 잊었다.(창 40:23)

그러나 만 2년 후에 (창 41:1) 바로 왕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을 해몽하여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 모든 사건을 합력하여 을 이루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요셉은 먼 훗날, 형들을 만났을 때, 복수하지 않고,

오히려 형들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었다.

그리고 요셉은 이렇게 신앙고백한다.

(창 45:8)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시니, 형들은 요셉이 자기들을 죽일까 해서 두려워했다.

그 때, 요셉은 이렇게 말했다.

(창 50:19-21)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얼마나 놀라운 신앙적인 고백인가?

(롬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을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을 믿는 자는 모든 복수의 감정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다.

그렇습니다.

복수심뿐만 아니라, 어떠한 고난도 이 말씀믿고 있으면 이길 수 있다.

(결 론)

복수 감정을 이기기가 정말 어렵다.

그러나, 복수감정극복하는 이 있다.

1)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마 16:24)

2)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롬 12:19, 벧전 2:23)

3) 합력하여 을 이루게 될 줄 믿으라. (롬 8:28)

사탄, 마귀는 우리 마음을 충동질해서 복수하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자녀복수심에 휘둘리지 말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을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