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죄와 시험을 이기라.
(시편 119:9-11, 약 1:14-15, 히 4:12, 롬 6:14, 시 119:165)
D.L. 무디가 이렇게 말했다.
말씀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죄가 떠나가고,
말씀을 멀리하라. 그리하면 죄가 가까이 한다.
다음은 제가 하는 말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밑줄을 치고,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성경책이 더러우면,
마음이 깨끗하고, 성경을 늘 덮어 놓아 성경이 깨끗하면 마음이 더럽다.
말씀과 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말씀과 죄는 서로 상극(相剋)관계이다. 반비례한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떠나가고, 빛이 떠나면 어두움이 임하듯이,
말씀이 임하면, 죄가 떠나가고, 말씀이 사라지면 죄가 들어온다.
나를 사로잡으려고 하는 두 가지가 있다.
말씀도 나를 사로잡으려 하고, 죄도 나를 사로잡으려 한다.
우리는 말씀에 붙잡힌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려면, 말씀을 가까이하고, 죄를 멀리해야 한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딤후 2:22)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
청년의 정욕은 유혹의 자리에서 이겨 내는 것이 아니라, 피하여 도망가야 한다.
유혹의 자리에 앉아 있다보면, 순간적으로 넘어지고, 정욕을 이겨 내기가 어렵다.
청년의 문제는 정욕이다.
중장년의 문제는 물욕이고, 노년의 문제는 명예욕이다.
일반적으로, 각 년령마다 시험이 되는 취약점이 있다.
육욕, 물욕, 명예욕의 욕심으로 인하여 시험을 받는다.
사람이 시험 받는 것은 욕심 때문이다.
(약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어떻게 하면, 미혹에 빠지지 않고, 행실을 깨끗케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야 한다고 하셨다. (시 119:9)
(By keeping it according to Your word)
말씀이 No 하면, 나도 No하고, 말씀이 Ok 하면 나도 Ok 하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번은 요셉이 시위대장(경호실장) 보디발 가정 총무로 있었는데,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했지만, 요셉은 청년의 정욕을 피하여 도망쳤다.
(창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이렇게 말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왔다. (참 잘했다)
만일, 보디발 아내의 유혹에 넘어졌다면, 요셉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것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이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이 요셉을 요셉되게 했던 것이다.
(11절)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있을 때, 죄를 이길 수 있다.
말씀을 마음에 두는 방법 가운데, 물론 읽는 것도 좋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여 죄와 사탄을 이기게 해 준다.
말씀을 묵상(默想)하려면, 말씀을 암기해야 한다.
말씀 묵상과 암송은 서로 상호작용(相互作用)을 한다.
(예를 들어, 오늘 성경 구절 하나 소개하니,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미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얼마나 귀하고, 좋은 말씀인가?
이런 말씀을 암송하시고, 묵상하며 기도해 보세요. 정말 힘이 된다.
1주일에 한 구절씩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1달에 한 구절이라도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시 1:2)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默想)하는 자로다
우리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도 있고, 날선 검같이 예리하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①혼과 영과 및 ②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③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느니라.
여기 3가지가 예(例)가 나온다.
① 혼과 영 : 사람의 혼과 영은 하나이다. 영혼이라 하지 않는가?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것을 구별해서 나눌 정도이다.
② 관절과 골수 : 관절 속에 골수가 있다. 관절과 골수는 하나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것을 찔러 나누고 분리한다.
③ 생각과 뜻 : 사람의 지성과 의지, 지정의(知情意)는 인격으로 하나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하여 이것을 나눈다.
얼마나 놀라운가?
이렇게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날선 검과 같이, 예리한 말씀이다.
이렇게 놀라운 말씀을 내 마음에 간직하고 있으면, 죄가 침범할 수 없고,
성령의 검인 이 말씀으로 마귀, 사탄을 대적하면 마귀가 떠나간다.
(약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무엇으로 마귀를 대적하는가?
우리의 지혜와 힘이 아니다. 말씀으로 대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검으로 대적하면, 마귀가 가까이 오지 못하고, 피하여 도망간다.
(엡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예수님도 40일 금식 기도하신 후에 마귀,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기록되었으되...]라고 말씀으로 마귀,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다. (마 4:1-11)
언제 우리가 마귀의 노리개감이 되는가?
말씀이 내 마음에서 사라지고, 잃어버릴 때이다.
우리의 지성과 의지력으로 죄를 이길 수 없다.
죄의 유혹과 힘을 이기는 것은 은혜이다.
(롬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우리가 은혜를 받고, 은혜 아래 있으면, 죄가 나를 주관하지 못 한다.
그러면, 은혜받는 통로(Means of Grace)가 무엇인가?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는다]
그래서 말씀을 읽고, 듣고, 암송하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붙잡을 때,
내 심령이 은혜 아래서 있게 되고, 죄와 시험을 이기게 된다.
★ 또한,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는 자는 평안하고 장애물이 없어진다.
(시 119:165) 주의 법(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우리 인생의 최대 장애물은 [죄]이다.
죄가 장애물이 되어서 내 인생(人生) 길을 가로막고, 좌절시킨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죄]라는 장애물을 넘어가게 해 준다.
인간 안에 있는 육욕, 시험, 염려, 근심은 사라지고 평안하고 싶다면,
말씀을 사랑해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받게 되고, 큰 평안도 임하고, 장애물도 넘어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말씀 가운데, 승리하며 큰 평안 가운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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