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의 등과 빛.
(시 119:105, 렘 10:23, 잠 14:12, 렘 6:16, 롬 8:13, 요 8:12)
우리는 길을 가는 나그네 인생이고, 본향을 찾아가는 순례자들이다.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나그네가 길을 갈 때, 바른 길로 가야 한다.
길 앞에 웅덩이가 있고, 낭떨어지가 있는 줄도 모르고 발걸음을 내디디면 안 된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어두움을 밝혀 주는 등이고, 빛이다.
등산을 갔다. 어쩌다 보니, 갑자기 해가 지고 말았다.
산 속이 너무 어두워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 때 정말 필요한 것은 등이고, 빛이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등과 빛이 있는데, 어떻게 다른가?
① 등 : 가까운 곳의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볼 수 있게 한다.
② 빛 : 바로 앞의 발걸음 보다, 먼 거리를 볼 수 있게 한다.
주의 말씀은 인생 길의 등이고, 빛이다.
나의 가는 길을 나는 모른다. 내일 일도 모르고, 5분 후의 일도 모른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만 나의 가는 길을 아신다.
(렘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인생의 길이 내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걸음은 내가 걸으나, 그 걸음은 지도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미래도 다 보시고, 한 걸음씩 바른 길로
빛을 비추어 인도하여 주실 때, 순종하며 따라가야 한다.
(잠 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그러기 때문에, 내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의 빛을 따라가야 한다.
(잠 20: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내가 가는 길에 무엇이 있고? 인생 마지막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실생활(實生活)에서 길을 잃지 않고,
의의 길, 평강의 길, 생명의 길을 걸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또한, 내 인생길, 마지막에는 나를 영접해 주실 주님을 뵈올 수 있을까?
(시 73:23-24)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우리가 인생길을 가다가 마지막에는 천국에 가서 주님을 뵐 것이다.(할렐루야)
(렘 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옛적 길이 선한 길인데 곧, 하나님 말씀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는 길이고, 생명의 길이고, 평강의 길이다.
길을 행할 때, 지금 내가 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멈추고, Stop 정지(停止)하는 것이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라”고 하셨다. (렘 6:16 中)
잠깐이라도 멈추어서 가는 길을 확인해 보라는 말씀이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두 종류의 문과 길이 있다.
좁은 문, 좁은 길,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과 길이 있고,
넓은 문, 넓은 길,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과 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갈 것인가?
문이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은 길로 갈 것인가?
그 마지막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자는 멸망으로 가는 길이고, 후자는 고생은 있지만 생명으로 가는 길이다.
어느 길로 갈 것인가는 내가 선택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 인간 안에는 관성이란 것이 있다.
관성(慣性)이란? 운동의 상태를 계속하려는 성질이다.
일종의 습관성(習慣性)이고, 타성(惰性)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좋은 관성도 있고, 나쁜 관성도 있다.
나쁜 관성은 죄의 관성이다.
나쁜 관성이 있으면, 망할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계속한다.
(롬 8:13)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영으로써 = (by the Spirit) : 성령으로 죄의 관성을 죽이면 살게 된다.
죄의 관성을 버리고, 성령의 관성으로 살아야 한다.
아프리카의 어떤 짐승 떼는 리더가 앞으로 달려가면, 나머지 다른 모든
짐승 떼들이 따라서 그냥 달려간다. 왜 달리는지도 모르고 따라가다가,
앞의 짐승이 낭떨어지에 떨어지면 다른 짐승들도 다 떨어져 몰사(沒死)한다.
★ 왜 이 길을 가는지?
① 바른 길인지? 잘못된 길인지?
② 생명의 길인지? 죽음의 길인지?
③ 평강의 길인지? 환난의 길인지?
Stop 하고 길에 서서 보아야 한다.
문제는 내 판단으로는 알 수 없다.
인생사용 지침서인 성경 말씀을 보아야 한다.
말씀의 빛으로 내 인생 길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예수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나의 멍에는 말씀의 멍에이다.
그래서 말씀 따라 살면 쉼을 얻는다.
쉼을 얻는다는 말이 평강을 얻는다는 말이다.
인생길에 멈추어 서서 말씀의 빛으로 내가 가는 길을 알아보고,
말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잘못된 길이면 신속히 돌이켜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 119:59-60)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욥은 삼시세끼 밥 먹는 것 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겼다.
(욥 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처럼 말씀을 귀히 여겨,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자주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 생명의 길, 평강의 길로 사는 것이다.
(결 론)
우리는 길을 가는 나그네 인생인데,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영적인 빛이 필요하다.
주의 말씀이 인생 길의 빛이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또한,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시다.
(요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말씀이 성육신하여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르면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
예수님이 모든 인생의 길이 되신다. (요 14:6)
우리 인생의 길이 되시고,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따라 살고,
말씀의 빛을 받아 생명의 길, 평강의 길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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