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키고, 돌이키라.
(겔 33:11, 시 119:36-37, 행 20:21, 시119:59-60, 렘 25:5)
성경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가 [돌이키라]는 것이다.
Turning or Returning 이다.
[돌이킴]은 다른 말로 [회개]이다.
사도 바울이 회개와 믿음을 말했다.
(행 20:21)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회개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가 곧,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고,
또한,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회개이다.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 없이 살다가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로 돌이켜,
예수 믿고 구원받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문제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지만, 세상 유혹과 내 욕심이 이끌려서
잘못된 길로 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돌이켜야 한다.
★무엇을 돌이켜야 하는가?
1) 마음을 돌이키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의 방향이 내 인생의 방향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켜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심(悔心)은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다.
그러나, 회개(悔改)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는 날마다 필요하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내 욕망의 길로 갔음을 깨닫게 되면,
그 순간 주저하지 말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래서 종교개혁가들은 회개는 날마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취침 전에, 하루를 돌이켜 보면서, 회개할 것이 있으면 회개 기도하고 자야 한다.
(겔 33:11)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마음을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해야 한다.
(시 119: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말씀)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마음이 탐욕으로 기울이지 말고, 말씀에로 돌이켜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컨츄럴 할 수 없으니, 내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말씀에 맡겨야 한다.
2) 눈을 돌이키라.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눈으로 추하고, 허탄한 것들을 보면, 마음도 추해지고, 어지러워 진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고, 눈을 돌이켜야 한다.
(시 119: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세상에는 허탄한 것들이 많으나, 그런 것을 보지 말고,
주의 도, 주의 말씀으로 소성케 해 달라는 기도이다.
(잠 7: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말씀)을 네게 간직하라
눈이 시작이다. 눈이 창문이다.
눈으로 마음에 들어온다. 눈 관리가 마음 관리이다.
눈으로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 내가 소성케 된다.
그래서 눈을 돌이키라.
3) 행보를 돌이키라.
행보(行步)는 발걸음인데, 생활을 말하고, 삶의 방향을 돌이키라는 말이다.
그래서, 진정한 회개는 나의 행보, 생활을 돌이키고, 고치는 것이다.
(시 119:133)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시 119:59-60)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욥 23:11-12)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경건한 욥은 식욕, 일정한 음식보다도 주의 말씀을 더욱 귀히 여겼다.
여기에 승리가 있고, 평강한 삶이 주어지는 것이다.
(렘 25:5)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라.
(결 론)
탕자가 아버지 품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면서 가지고 온 돈과 재물을
다 허비한 후에, 고생 고생하다가, 그가 돌이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다.
돌이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살게 되었다.
♬ 돌아와 돌아와 환난 있는 곳과 죄를 범한데와 미혹 받는 데서
집을 나간자여, 어서 와~, 돌아와 어서 와~ 돌아오라 (찬송가 525장)
그렇습니다.
돌이키는 것이 중요하다. 돌이킴이 회개이다.
돌이키는 회개가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지만, 우리는 날마다 세상 유혹과
내 욕망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
★ 무엇을 돌이켜야 하는가?
① 무엇보다도 마음을 돌이키고,
②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고,
③ 행보(생활)를 돌이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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