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붙잡힌 인생
(시 119:116, 히 1:3, 행 18:5, 시 31:5, 잠 16:3)
우리 인간은 질그릇처럼 연약하고, 깨지고, 넘어지기 쉬운 인생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붙잡아 주시는 은혜와 도우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했다.
(시 119: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 않으시면, 방황하고, 넘어지게 된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나를 붙잡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이길 수 있도록 붙잡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신다.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뿐만 아니라, 만물을 능력의 말씀으로 붙들고 계신다.
섭리(攝理)라는 말이 붙든다는 말이다.
붙들 섭(攝), 다스릴 리(理)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질서정연하게 붙들고 계시고,
우리 연약한 인생도 능력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셔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정말 위대한 사도였다.
그 시대 지중해 땅끝이라는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고,
신약 성경의 13권을 기록할 수 있었던 위대한 사도였다.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기 때문이다.
(행 18: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라.
사도 바울은 담즙질 성격자이다. 연약한 인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붙잡힌 인생이 되어 확신에 찬 위대한 사도 바울이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의 간증같은 고백이 있다.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바울은 무엇을 목표로 달려갔는가?
주 예수께 붙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갔다.
무언가를 위하여 예수님이 바울을 붙잡았고, 바울도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갔다.
그것이 무엇인가? 사명(使命)이다. 즉, 복음 전파의 사명이다.
예수님이 바울에게 사명을 주시고, 잘 감당하도록 그를 붙들어 주셨다.
바울도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위하여 달려갔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사명이란 말 대신에 말씀을 넣어도 같은 뜻이 된다.
예수님이 바울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를 말씀으로 붙들어 주셨다.
또한, 바울도 말씀에 붙잡혀 살려고 온 힘을 다해 달려갔다.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인생이지만, 하나님 말씀에 붙잡히기만 하면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살 수 있다.
★ 하나님께 붙잡힌 인생이 되려면 4가지를 맡겨야 한다.
1) 나의 영을 맡기라.
영은 인간 중심에 있는 생명력이다.
(시 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2) 나의 길을 맡기라.
나의 길을 맡긴다는 말은 내 인생의 앞날을 맡긴다는 말이다.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
3) 나의 행사를 맡기라.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서, 경영이 이루어진다.
4) 나의 짐을 맡기라.
인생의 무거운 짐이 있다. 그 모든 짐을 주님께 기도로 맡기라.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이렇게 ①나의 영 ②나의 길 ③나의 행사 ④나의 짐을 맡기면,
하나님은 내 인생이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실 것이다.
(결 론)
최고의 인생은 하나님께 붙잡힌 인생이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살면, 말씀이 또한 나를 붙잡아 준다.
나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말씀이 있으면,
암송하고 묵상하고,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말씀 한 구절을 소개하오니, 꼭 암송하고, 날마다 큰 소리로 선포하기 바랍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붙잡아 주시는 힘을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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