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2일 월요일

맹세 안 해도, 정직하면 된다 / 마 5:33-37, 마 23:16-22, 행 18:18, 시 51:10

       맹세 안 해도, 정직하면 된다.

(마 5:33-37, 마 23:16-22, 행 18:18, 시 51:10)

어떤 사회에서 맹세많다는 것은 그 만큼 진실성이 없다는 반증이다.

거짓의 척도가 맹세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진실하면 굳이 맹세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가 그랬다. 그래서 맹세가 많았다.

예, 아니오만 분명히 하면 되는데, 신용이 없으니, 자신의 진실성

강조하기 위해서 맹세를 하는 것이다.

그 당시 유대 사회가 신뢰성이 부족한 사회이고 보니, 이렇게 맹세를 도입했던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맹세 경계하셨다. (마 5:34-37)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그 당시 신정일치 사회였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들은 정치적으로도 지도자들이었다.

어떤 맹세꼭 지켜야 하고, 어떤 맹세안 지켜도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맹세했으면 다 지켜야 하는데, 안 지켜도 되는 맹세가 어디 있는가?

왜 그랬나? 정치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

(마 23:16-17) 화 있을찐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이냐? 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20절)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22절)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맹세함이요

하늘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맹세함이니라.

★ 예수님의 말씀을 정리하면 :

성전의 과 그 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 중 어느 것이 더 크냐?

제단에 받친 예물과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중 어느 것이 더 크냐?

성전이나 하늘맹세는 것은 하나님과 그의 보좌로 맹세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리새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거꾸로 가르쳤다.

그럴려면, 아예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 5:33-37)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으로 좇아 나느니라

그렇다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사회생활을 할 때, 정말 어떠한 맹세도 하면 되는가?

예수님의 말씀은 거짓 맹세관행금지시킨 것이지, 맹세 자체금지시킨 것은 아니다.

★ 세상을 살면서 맹세해야 할 경우가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법정에서 증인으로 설 때, 오른 손을 들고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선서(맹세)한다.

[한국 법정의 증인선서문]

“양심에 따라 숨김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미국 법정의 증인선서문]

“I swear to tell the truth, the whole truth, and nothing but the truth“

(나는 진실, 완벽한 진실, 그리고 오로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결혼식 할 때, 하나님과 모든 증인(하객)들 앞에서 서약한다.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신랑과 신부의 서약이다.

서약이 일종의 맹세이다.

세례식입교식 때에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한다.

[서원기도]도 일종의 하나님께 드리는 맹세 기도이다.

서원(誓願) : 맹세할 서(誓), 원할 원(願) 이다.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면, 이렇게 살겠습니다고 서원(맹세)하는 것이다.

⑤ 사도 바울 서원했다.

(행 18:18)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 깎았더라

바울이 어떤 상황에서 서원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주 위태한

상황이었기에 서원했을 것이다. 정확히는 모른다.

어째든, 바울서원했다는 사실이다.

⑥ 하나님께서도 맹세하셨다.

(히 6: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주고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반드시 주고, 번성케 하리라 맹세하신 그대로 약속을 지키셨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하신깨달아야 한다.

하늘로도 맹세하지 말고, 으로도 말고, 예루살렘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는 옳다, 아니라를 분명히 하라는 말씀이다.

(전 7:29)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를 낸 것이니라

거짓을 말한다.

위기(危機)를 모면하려고 를 내고, 이익을 얻으려고 거짓말을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이 타락하여 거짓으로 살아왔다.

그것은 교만에서 나온다.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렇습니다.

교만한 자는 정직할 수 없다. 자기를 높이기 위하여 거짓으로 치장한다.

이것은 하나님의뢰하지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신뢰한다.

하나님신뢰하면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정직할 수 있다.

(잠 11:6) 정직한 자는 그 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거짓된 자는 자기의 에 잡히리라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기도해야 한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새롭게 하소서

(결 론)

맹세에 관련된 말씀은 제 3 계명제 9 계명과 관련있다.

(제 3 계명) 하나님의 이름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 9 계명) 거짓 증거하지 말라.

정직한 사람은 구태여 맹세하지 않아도 된다.

맹세까지 하면서 말해야 하는가?

믿어주지 않고,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으니 거짓을 버리고(골 3:9-10), 하시고 정직하신

하나님의 성품(시 25:8)을 따라, 겸손하고 정직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

위하여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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