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축복의 순서.
(요삼 1:1-4, 마 6:33, 고후 4:18)
모든 사람들은 건강하고 범사가 형통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잘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순서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돈을 먼저 벌고 예수 믿겠다고 한다.
이번 졸업 논문 마치면 교회 나오겠다고 한다.
집 마련한 다음에 교회 나오겠다고 한다.
결혼해서 생활이 안정되면 신앙생활 하겠다고 한다.
본문 말씀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특별히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이다.
제자들 중에 나이가 가장 나이가 젊은 제자이고,
제자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순교 당하지 않은 제자이다
90세가 넘도록 가장 오래 장수한 제자이다.
그가 오래 살면서 영적인 제자들을 많이 두었다.
그 중에서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기쁘고 마음이 가는 제자가 있었다.
그가 바로 가이오라는 제자이다.
그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축복해 주고 싶은 제자이다.
그래서 이렇게 기원하며 축복해 주고 있다.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말을 쉽게 말하면 :
네 영혼이 강건하기를 바라며, 육신도 건강하기를 바라며,
하는 일마다 범사가 형통하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행복의 3대 요건]이다.
이렇게 되기를 우리 모두 소원한다.
요한이 가이오에게 축복하는 내용은
하나님도 우리에게 축복해 주고 싶어하는 내용과 같다.
하나님도 저와 여러분의 영혼과 육신이 늘 강건하고,
범사가 형통하게 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 문제는 [하나님 축복의 순서]이다.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NIV 성경)= even as your soul is getting along well.
즉, 네 영혼이 잘 되는 만큼, 네 영혼이 잘 되는 것처럼 이다.
이 말씀 이면의 뉘앙스를 알아야 한다.
네 영혼이 병들었는데도, 만사가 형통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말씀이다.
저와 여러분은 가장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
축복의 순서에서 첫번째 순서가 영혼이 잘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되면, 그 다음의 축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셨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영혼이 잘 된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다. 올바르다는 말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 말이다.
영혼이란? 내 속 사람이요. 내면의 실체가 인간의 영혼이다.
영혼은 마치 건물의 기초와 같다.
기초는 보이지 않지만, 기초가 약하면 건물은 무너진다.
거듭나지 못한 세상 사람들은 영혼에 관심이 없다.
오직 육신에만 관심이 많다.
몸에 좋다고 하면 다 먹는다.
뱀도 잡아먹고, 개구리도 잡아먹고, 지렁이도 잡아먹는다.
세상의 사람들은 건강하고, 장수하고, 잘 되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영혼에 대하여 신경을 안 쓴다.
오직, 잠깐 살다가 흙으로 돌아갈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만 신경 쓴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원래, 우리 영혼은 죄로 인해 병들고 부패되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신분)을 얻게 되었다. (요 1:12)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은혜이고 축복이다.
문제는 예수님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도 죄짓고, 영혼이 병들면 삶 전체가 흔들린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영혼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어야 다른 모든 것도 복이 되는 것이다.
[마이클 플랜트]라는 사람은 요트 타는 선수이고, 전문가였다.
그는 특수 요트를 만들고 최신 무선 장치를 하고 대서양 횡단에 도전했다.
그런데 미국을 향해 떠난 지 10일만에 행방불명이 되었다.
무선 연락도 두절(杜絕)되었다.
결국, 포르투칼 바다에서 이 요트가 발견되었고 마이클 플랜트는 실종되었다.
요트는 뒤집혀 있었다.
본래 요트란 뒤집혀도 오뚜기처럼 다시 돌아서게 되어 있다고 한다.
조사 결과, 배 용골(龍骨) 부분에 있어야 하는 4톤 짜리 무게의 쇠뭉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풍랑(風浪)을 만났을 때, 다시 돌아서지 못한 것이다.
너무 자기 자신만 믿고 수면 아래 있어야 하는 용골 부분의 쇠뭉치를 신경 쓰지 않았다.
겉에 보이는 모양과 닻 같은 그런 것만 멋지게 만들고,
가장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등한히 한 것이다.
겉을 볼 때는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른다.
문제는 용골(龍骨) 부분이 약해서 요트가 다시 서지 못한 것이다.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가 많다.
사람들은 보이는 건강, 행복, 지위, 명예... 이런 것만 신경 쓴다.
[내 영혼의 무게가 내 육신보다 더 무거워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배가 뒤집힌다 해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보이지 않는 영혼이 중요하지, 수면 위에 것은 아무리 멋져 보여도 아무것도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의 관심은 내 영혼의 상태를 보신다.
영혼이 건강하고, 잘되어야 다른 것도 복이 되는 것이다.
영혼이 병들어 가는데, 몸은 건강하고 돈벌이는 잘 되고,
범사가 형통하면 이것은 [망하는 길]이다.
용골 부분의 쇠뭉치를 없애고 항해하는 것이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그렇습니다.
이 축복 기도의 순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도 형통하고, 강건한 삶을 사시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기쁜 마음으로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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