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3가지를 소외시킨다. (사 59:2, 엡 2:13)
인간이 죄를 범하면, 3가지 소외(疏外)현상이 나타난다.
1)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
인간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나 사이가 벌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가 된다.
(사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하나님이 두려워졌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었다.
(렘 2:19)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2) 이웃으로부터의 소외
시기, 질투, 분쟁, 다툼, 원수 맺음... 등등으로 인하여
이웃과 멀어지고, 이웃으로부터 소외가 된다.
세상 법정에서도 범죄자는 감옥에 잡아넣어 사회로부터 격리(隔離)시킨다.
이것이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하는 것이다.
3) 나 자신으로부터의 소외
죄는 본래의 나, 참된 나, 진아(眞我)로부터 소외시켜서,
거짓된 가짜 가아(假我)로 살게 된다.
언제 탕자가 돌아오게 되었는가?
진아(眞我)를 잃어버리고, 가아(假我)로 방탕하게 살다가
정신 차리고 나니, 가아에서 진아로 돌아왔을 때,
참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와같이 죄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 이웃으로부터의 소외,
나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되게 한다.
그러면, 어떻게 소외된 이 3가지에서 다시 회복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회복 될 수 있다.
멀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도 십자가의 은혜로 회복되고,
이웃과의 관계도, 잃어버렸던 나 자신과의 관계도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회복될 수 있다.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중략)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결 론)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회개를 통해서
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② 그러면, 이웃과 소외되었던 문제도 해결되고,
③ 나 자신과의 관계도 해결되는 것이다.
죄는 소외를 가져오지만, 회개는 회복을 가져오고, 화목을 가져온다. 가져오고, 화목을 가져온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화평이 된다.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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