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목요일

만일, 내가 그 사람이라면...? / 빌 4:13, 살전 5:16-18, 롬 8:17-18.

 만일, 내가 그 사람이라면...?

(빌 4:13, 살전 5:16-18, 롬 8:17-18)

영국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다.

그 때 중국인 목사님이 나와서 간증(干證) 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간부의 부요한 집안에 태어났다.

그런데 전도를 받고 크리스챤이 되었고, 마침내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가 드러내서 예수를 믿고 교회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공산 사회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포기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그는 신앙적 이유로 18년간 감옥에서 복역생활을 했다.

그러나, 18년이 지나서 출감했지만 아주 건강하게 나왔다.

강제 수용소는 지긋지긋한 장소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이 목사님에게 힘든 일만 시켰다.

무슨 일을 시켰는가 하면, 인분(人糞)을 퍼다가 채우는 일을 시켰다.

가로, 세로 2m 되는 곳에 혼자 들어가서 이것을 혼자 다 퍼내게 했다.

악취가 난다. 인분 웅덩이에서 18년 동안이나 일했다.

그런데, 이 목사님에게는 이 장소가 참으로 기가막힌 은혜의 장소가 되었다.

다른 곳에서는 소리내서 찬송도 부를 수 없고, 소리내서 기도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 곳에는 악취 때문에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여러 해 동안 이 곳에서 일하면서 늘 찬송부르며 영적인 깊은 교제를 했다.

나중에는 자원해서 일을 했다고 한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알 사람이 없도다.

그렇게 살다 보니, 육신도 건강할 수 있었다는 간증이다.

이 이야기는 실화(實話)이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이라면, 과연 나는....?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롬 8:17-18)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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