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7일 토요일

큰 인물, 바나바 / 행 4:36-37, 11:22-25, 13:1-3) (소제목 : 격려와 배려의 사람, 바나바)

 큰 인물, 바나바 (행 4:36-37, 11:22-25, 13:1-3)

(소제목 : 격려와 배려의 사람, 바나바)

사람이 크다. 큰 인물이다는 말은 몸집이 크다는 말이 아니고,

마음이 크다. 생각이 크다. 포부가 크다는 말이다.

[큰 인물]이란? 그 사람의 성품(性品)크기를 말한다.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큰 마음의 사람을 말한다.

성경에 그런 큰 인물이 있는데, [바나바]이다.

그는 격려배려의 사람이다.

격려(激勵)는 : 장려한 격(激), 힘쓸 려(勵)로서 기운을 북돋아 주고,

배려(配慮)는 : 나눌 배(配), 생각할 려(慮)로서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다.

그러니까, 바나바는 이웃의 배려 잘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인품의 사람이다.

(1) 원래 이름은 [요셉]이고, 별명[바나바]이다. (행 4:36)

(36절)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라.

권위자(勸慰者)라는 말은 권면(勸勉)위로(慰勞)사람이라는 말이다.

별명은 그 사람의 특징을 말한다.

그가 얼마나 이웃을 그렇게 잘 섬기고, 위로하며 살았기에 그런 별명을 붙혔을까?

(Son of encouragement) 즉, 위로의 아들이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었다.

초대 교회 때에는 고통 가운데 있는 가난한 성도들이 많았다.

그 때, 바나바는 자기의 밭을 팔아서 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놓았다.

단순한 헌신이 아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받친 것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는 정말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고, 배려섬김의 사람이다.

2) 바울을 데리고 온 바나바 :

(행 9:26-27)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사울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하니라.

사울(후에 바울이 됨)이 회심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제자들은 그를 두려워했다.

그 때, 바나바사울을 데리고 갔다. (27절)

전에는 물질로 사람을 도왔는데, 이제는 바울을 데리고 사도들 앞에 갔다.

바나바바울믿어주고, 사역할 수 있도록 밀어주었다.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는 사람을 믿어주고, [배려]해 준 것이다.

어떤 사람을 보증(保證) 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바나바사울의 회심에 대하여 보증 서 준 것이다.

그래서 그 이후 바울이 인정받게 되었고, 크게 쓰임 받게 되었다.

3) 하나님의 은혜볼 줄 아는 바나바. (행 11:23)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핍박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서

[안디옥]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에서 첫 선교사로 바나바를 파송한다.(행 11:22)

그래서, 바나바안디옥에 와서 보니 아무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은혜보고 기뻐했다. (행 11:23)

그들의 부족한 점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고,

잠재력을 보았다. 긍정적인 면을 보았다.

격려배려의 눈으로, 가능성을 본 것이다.

4) 사울을 찾아 동역하는 바나바 (행 11:25)

바나바사울을 찾으러 다소까지 가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다.

그래서 두 사람이 1년간 그 교회 성도들을 말씀으로 가르쳤더니,

안디옥에서 비로소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 만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시킨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나바사울을 다소까지 가서 찾아 모시고 와서

그를 교회 지도자로 세우고, 함께 동역했다는 점이 훌륭하다.

5) 이름 순서가 바뀐다. (행 13:1-3)

(2절) 바나바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46절) 바울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이름 순서가 바뀐다. 중요한 사람 이름이 앞에 온다.

이름이 [바나바사울]에서 ➜ [바울바나바]로 바뀐 것은

바울의 영향력이 더 컷던 것이다.

사실, 바울바나바가 찾아가서 데리고 와서 키운 인물이다.

그러나, 이제는 바울앞 세우고, 섬긴다.

바나바가 얼마나 큰 인물인가?

(보통은 이렇게 못한다. 시기하고 질투한다.)

6) (행 15:37-41)

이 말씀을 읽어보면, 바울바나바가 갈등한다.

이유가 있다. 마가를 데리고 선교여행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바울마가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바나바괜찮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서로 갈라서게 된다.

바울실라를 데리고 떠나고, 바나바마가를 데리고 떠난다.

먼 훗날, 바울마가를 데리고 오라는 편지를 디모데에게 보낸다.(딤후 4:11)

마가마가복음 저자이다.

바울은 생각하기를 바나바옳았다고 본 것 같다.

(결 론)

바나바는 정말 큰 인물이다.

(행 11:24) 바나바착한 사람이요 성령믿음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주께 더하더라.

우리는 바나바인품섬김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바나바처럼 배려격려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어떤 사람이 큰 인물인가?

생각이 크고, 이해심이 많고, 품어주는 마음이 커야 큰 인물이다.

우리의 자녀들을 큰 인물로 키워서 하나님께도 크게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 바나바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변화되었고, 용기를 얻었다.

바나바(Son of encouragement) 용기를 주는 사람,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사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했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만난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있었다.

바울바울 된 것은 바나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서로 서로에게 바나바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바나바처럼, 배려격려의 사람으로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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