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청년, 중년, 노년의 시편 / 시 110:3, 시 119:9, 시 102:24, 시 71:9, 18, 히 13:5, 시 92:14, 요 6:63

청년, 중년, 노년시편

(시 110:3, 시 119:9, 시 102:24, 시 71:9, 18, 히 13:5, 시 92:14, 요 6:63)

인생시기(時期)가 있다.

시편에는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에 필요한 시편의 말씀이 있다.

1) 청년(靑年)의 시편 (시 110:3)

(시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청년의 시기는 새벽이슬 같은 때이다.

희망이 넘치는 시기이다.

문제는 청년의 시기희망의 시기인 동시에 방황의 시기도 된다.

인생의 목적푯대를 발견하지 못하면 방황할 수 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한 말씀이 있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유혹 많고, 시험 많은 세상에서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감으로

마음행실성결하게 지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단지 청년만이 아니라, 모든 년령의 사람에게 해당된다.

(딤후 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믿음사랑화평을 좇으라.

청년의 때는 희망의 시기인 동시에 방황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삼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갖고

살아야 한다.

(시 110:3) (청년들은)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즐거이 헌신하라고 했다.

2) 중년(中年)의 시편 (시 102:24)

(시 102: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년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중년의 때는 위기(危機)의 시기이다.

[중년의 위기] 라는 말이 있다.

중년에 건강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업무에 지쳐서 과로사(過勞死)하는 경우가 있다.

회식 자리에 가서 과음하여 건강을 해친다.

가장 건강해야 할 중년, 4∼50대(代)에 건강 관리 잘 해야 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기도했다.

(시 102:24)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그런가 하면, 가정의 위기도 올 수 있다.

유혹 많은 세상에서, 이성의 유혹이 젊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경건하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배우자와의 관계를 잘 지켜 나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중년성장(成長)의 시기이기도 하다.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성숙(成熟)해지는 시기이다.

청년의 때도 중요하지만, 중년의 때를 잘 보내야 한다.

3) 노년(老年)의 시편 (시 71:9, 92:14)

(시 71:9)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노년의 시기는 건강의 어려움도 있고, 고독의 시기이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노인도 있다.

노년의 특징은 쇠약이다.

도 약해지고, 마음쇠약해 진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이렇게 기도한 것이다.

(시 71:9)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시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소서

노년기에 있다면 우리도 이 기도가 필요하다.

이런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인가?

(히 13:5)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오직 한 가지 요구는 :

(약 4:8) 하나님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시 73:23-25)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그런가하면, 노년의 시기는 쇠약하지만, 동시에 결실의 시기이다.

나무가 아무리 튼튼하고 이 푸르러도, 가을이 되어야 결실한다.

지금 고독하게 지내시는 노년의 어르신이 계십니까?

주님을 애인으로, 주님을 친구로, 주님을 기업으로 모시고 살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시 92: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할렐루야 !)

늙어도 결실하며, 청청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했나요?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진액풍족해야 한다]고 했다.

진액, 수액이 풍족해야 한다.

인생의 진액은 무엇인가?

[말씀성령] 내 인생의 진액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말씀이 내 속에 풍성히 거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늙어도 결실하고, 청청해진다.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력이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이니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

말씀과 함께, 기도에 힘쓰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기도 생활이 내 인생의 생명력을 공급하는 진액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음육체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족히 공급되면,

결실풍성히 맺고, 청청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다.

(결 론)

인생이 지금,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가운데, 어느 때에 있든지,

모든 때가 중요하지만, 그래도 [노년기]에 있으시다면 더욱 더,

말씀을 가까이하여 말씀성령으로 공급되는 생명력을 받아, 결실을 맺으며,

청청한 인생(人生)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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