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믿음이 필요한가?
(벧전 1:9, 행 16:31, 롬 3:21-22, 요 14:1, 대하 20:20, 히 11:6, 롬 10:17)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신뢰하는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런 역사도 없다.
믿음에는 믿음의 대상과 믿음의 내용이 있어야 한다.
① 누구를 믿는가? (믿음의 대상)
우리는 [성삼위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
② 무엇을 믿는가? (믿음의 내용)
우리는 성경 말씀의 내용을 믿는다.
믿음의 내용을 교리적으로 요약한 것이 사도신경이다.
그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다.
★ 그러면, 왜 믿음이 필요한가? (4가지)
1) 구원받기 위해서
믿음이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온 천하를 얻고도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떨어지면 얼마나 불쌍한가?
그러므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이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문제는 어떻게 구원받는가? 믿음이다.
믿음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방법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다.
신념(信念)은 믿음이 아니다. 의지력도 믿음이 아니다.
신념(信念)은 내 생각을 굳게 믿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율법을 잘 준수하고,
종교 생활을 착실히 하면 구원받는 줄 알았다.
사람들은 자신이 착하게 살고, 선행하며 의롭게 살면, 구원받을 줄 안다.
문제는 아무리 착하고 의롭게 살려고 애쓰고 노력해도, 인간 안에 있는
타고난 죄성(罪性)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살 수 없고, 율법이나 계명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인간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구원의 길을 마련하셨다.
그것은 행함이 아닌, 믿음의 방법이다.
[구원]은 내가 율법을 지키고, 이행(以行)함으로 얻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 놓으신 의(義)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그러니까, 구원은 이행득구(以行得救)가 아니고, 이신득구(以信得救)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구원의 법칙이다.
(롬 3:21-2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義)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義)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의(義)란? 곧,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구원을 말한다.
죄 지은 인간이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대속의 은혜를 믿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을 때, 하나님의 의(義)가 주어진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래서,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義)가 은혜로 주지는 선물이다.
이것을 종교 개혁자들은 Sola Fide (Only Faith) [오직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왜 필요한가?
[영혼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2) 평안한 삶을 위해서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근심에 대한 최고의 처방전은 [믿음]이다.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 근심이 사라지고 평안(平安)이 깃든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 많다
쾌락을 구하고, 재물을 구하고, 명예를 구하고, 권력을 구하고, 여러 가지를 구한다.
그런데, 정말 구해야 할 것은 마음의 [평안]이다.
평안이 없는 복은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명예, 재물, 쾌락, 권력은 복이 아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이 평안을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질 때, 평안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하다.
3) 견고하고 형통한 인생을 위해서
풍파 많고, 유혹도 많은 세상에 살고 있으니, 인생이 휘청거리고, 흔들거린다.
마치 물결 위에 있는 돛단배처럼 흔들린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바위처럼 견고하고 형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이것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다.
(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왜 믿음이 필요한가?
견고하고 형통한 삶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오기 때문이다.
(이사야 7:8)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신뢰하지 않으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다가 무너진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신뢰할 때, 견고히 서게 된다.
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아빠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에 갔다.
어린 아이에게 수영 배워주기가 쉽지 않다. 아이가 물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아빠가 먼저 물속에 들어가서 아이에게 뛰어내리라고 한다.
그러나 못한다. 물이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아이가 어떻게 물 속으로 뛰어내릴 수 있을까?
아빠를 신뢰하면 뛰어내릴 수 있다.
그 때 아빠는 기뻐한다.
아빠는 아이가 [나를 믿고] 뛰어내린 것을 기뻐한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러나, 의심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없다.
주님께서 칭찬하신 사람들을 보면, 그 믿음을 칭찬하셨다.
가나안 여인을 칭찬하셨다.
(마 15:28)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다.
(마 8:10)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혈루증 앓던 여인에게 :
(눅 8:48)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믿음이 있었기에 칭찬받았고,
그들은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민 14:24)
수 제자라도 의심할 때 책망받았다.
(마 14:24)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하나님께 기쁨을 안겨 드리는 길은 믿음이다.
★ 문제는 이 믿음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으로 먼저 거듭나야 한다. 새 생명을 가져야 한다.
그 다음에는 말씀의 양식을 먹고, 말씀으로 연단받아야 한다.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을 말씀을 듣고 깨닫는데서 생기고 성장도 하는 것이다.
20세기에 위대한 전도자가 빌리그래함이라면,
D. L. 무디는 19세기의 위대한 전도자였다.
무디는 초등학교 출신이었으나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쓰임받은 인물이다.
그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믿음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무디가 생각하기를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 번개처럼 신비로운 능력이
임해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는 줄로 기대하고 열심히 기도했다.
그런데 그런 날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서 10:17]을 보게 되었다.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아, 그렇구나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구나.
깨닫고 그 날부터 열심히 성경을 읽고 배웠더니, 큰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다는 간증이다.
(결 론)
믿음은 금보다고 귀한 보배이다. (벧전 1:7)
★ 왜 믿음이 필요한가?
1) 구원받기 위해서
2) 평안한 삶을 위해서
3) 견고하고 형통한 인생을 위해서
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이 믿음이 성장하고 견고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깨닫고, 말씀으로 연단(훈련) 받아야 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다니엘처럼, 사도 바울처럼,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처럼, 굳건한 믿음으로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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