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여정과 하나님의 섭리적 은총
(시 71:5-6, 잠 16:9, 시 139:13-14, 사 40:11, 엡 1:7, 시 73:24)
내 인생의 과정은 하나님의 섭리(燮理)적 은총 아래 있다.
섭리(燮理)라는 말은 : 붙들 섭(燮), 다스릴 리(理)
내 인생을 붙들고 다스리신다는 말이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영어로 섭리는 Providence = (Pro 미리 + Video 본다) 이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 전체를 미리 보시고, 섭리하고 계신다는 말이다.
인생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를 주권적으로 섭리하고 있다.
★ 우리 인생을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출생(出生) ➜ ② 성장(成長) ➜ ③ 신앙(信仰) ➜ ④ 사망(死亡)
(1) 출생(出生)
(시 139:13-14)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이라.
하나님이 창조의 능력으로 나를 모태에서 조직해 주셨다.
그래서 내가 이 세상에 출생하게 된 것이다.
(5절)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6절)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2) 성장(成長)
모태에서 나를 조성하시고, 취하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도록,
주님의 손으로 나를 안으시고, 오늘날까지 인도해 주셨다.
(사 40:11)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 되시어 (시 23:1),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는 주님의 품으로
안아서 안전하게 보호해 주셨다.
(3) 신앙(信仰)
그런데, 정말 감사한 것은, 그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신앙(信仰)을 갖게 되었고, 내 인생에 대한 참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되었다.
신앙(信仰)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노력하고 힘써서 얻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갖게 된 것이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救贖)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렇습니다.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주어진 구속(救贖)의 은총이다.
사람마다 신앙의 시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유년시절에,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어떤 사람은 장년에, 어떤 사람은 노년에 신앙을 갖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이 전(前)부터, 나를 알고 계셨다.
그러다가, 어느 결정적인 순간에 신앙 안(內)으로 불러주신 것이다.
(4) 사망(死亡)
그렇게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 날, 죽음의 날이 온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사망은 가장 비극적인 사건 같으나,
주 안에서 죽는 자들에게는 복이다. (계 14:13)
왜냐하면, 그들의 죽음은 영원한 영광에 이르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성도들에게 죽음은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는 관문(關門)이다. (할렐루야 !)
(시 73:24) (살아 생전에는)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죽음) 후(後)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라.
내 편에서 보면 : ① 출생 ➜ ② 성장 ➜ ③ 신앙 ➜ ④ 사망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 ① 창조 ➜ ② 섭리 ➜ ③ 구원 ➜ ④ 영광이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 구속, 영광]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깔려 있다.
하나님을 빼놓은 인생은 말 그대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이고,
하나님을 모신 인생은, [창조, 섭리, 구원, 영광] 된 인생(人生)이다.
(결 론)
내 인생의 과정은 하나님의 섭리(燮理)적 은총 아래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출생부터, 살아온 성장 과정과 신앙(信仰)을 갖고 구원받게 된 것,
장차, 다가올 죽음을 통해서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까지도
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했다.
(5절)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6절)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어릴 때부터 노년에 이르고, 영생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주 하나님을
나의 소망으로 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를 의지하고, 항상 감사,
찬송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