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기도와 사명 / 시 71:18, 78:4, 1:2, 119:105, 잠22:6, 신 32:7, 63:2, 사 40:31

 노년의 기도와 사명

(시 71:18, 78:4, 1:2, 119:105, 잠22:6, 신 32:7, 63:2, 사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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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이 기도는 노년의 기도이면서, 노년의 사명이다.

사람이 늙으면 힘도 없지만, 할 일도 없어진다.

할 일 없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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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할 일이 있다.

① 기도하는 일

② 이웃과 후손들에게 주의 힘과 능력을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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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신약의 지상명령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마 18:18-20)는 말씀이라면,

이 말씀은 구약의 지상명령이다.

수평적으로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수직적으로는 후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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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일평생을 살면서 고생했던 이야기, 여러 가지 할 이야기도 많을 것이다.

(일제시대, 6,25 전쟁, 보릿고개, 영화 국제시장 같은 이야기 등등을 이야기 해도,

옛날 고리짝 이야기로 들려질 뿐이다.)

그러니, 손자, 손녀들은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마음에 잘 와닿지 않는다.

또한, 이민 와서 고생했던 이야기도 별로 감동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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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의 힘과 능력에 대한 성경 이야기를 해 주면,

감동받고, 믿음의 씨앗도 싹트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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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가 [세상 가치관]을 갖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일생의 영적 자원이 된다.

(18절 下)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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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노년의 기도인 동시에 노인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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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하나님의 능과 능력을 체험(體驗)해야 한다.

★ 어떻게 하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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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 묵상에 힘쓰라. (시 1:2)

(시 1:2)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자손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말씀의 은혜를 받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은혜받은 말씀을 힘있게 전할 수 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의 힘과 능력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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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에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라. (신 32:7)

(시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수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던 하나님의 힘과 능력의 사건들을 기억하고 이야기 해 주라.

특별히,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속죄를 이루시고, 3일 만에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후대에게 설명해 주고 기억하게 하라.

이것이 노인의 사명이고, 기도 제목이다.

3) 권능과 영광을 바라보라 (시 63:2)

(시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과거의 은혜와 함께, 현재는 주의 권능과 영광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는 것이다.

[주를 바라본다]는 말은 주님을 앙망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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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며 바라보는 자는 노인이라도 새 힘을 공급받는다.

그러면, 그 힘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복음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다.

(시 78: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이것이 노년의 기도이고 사명이다.

(결 론)

노년기에 접어든 성도 어르신이 계시다면, (시 71:18)과 (시 78:4)의

기도를 드리시면서, 이것이 노인의 사명인 줄 알고, 후손들을 위한

아름다운 여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