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 / 시 71:14, 롬 15:13, 계 11:15, 골 1:27, 롬 8:28, 고후 4:8-9, 시 37:4, 사 41:10

기독교 세계관

(시 71:14, 롬 15:13, 계 11:15, 골 1:27, 롬 8:28, 고후 4:8-9, 시 37:4, 사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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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인생관(outlook on life) 이라고 한다.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세계관(World View)라고 한다.

인생관이나 세계관은 두 가지 방향이 있다.

① 비관론적 인생관 (pessimistic view of life) : pessimism (비관론)

인생도, 세상도 잘 안 될 것이라는 인생관이다.

② 낙관론적 인생관 (optimistic view of life) : optimism (낙관론)

지금은 어렵지만 결국에는 잘 될 것이라는 인생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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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비관적(悲觀的)이다.

인생은 이렇게 잘 안 되다가 몰락하고 말 것이다는 인생관이다.

이 세상은 점점 안 좋게 되다가 망하고 말 것이다는 세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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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현재 내 형편이 어렵고 소망의 빛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관론자는 인생이 현재는 어렵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잘 될 것이다.

세상은 어려울 때도 있으나, 마지막에는 잘 될 것이다고 믿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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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편 90편을 보더라도, 눈에 들어오는 것이 다르다.

(10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trouble)와 슬픔(sorrow)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비관론자에게는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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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낙관론자에게는 (14절)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14절)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나는 어떠한가? 스스로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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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세상을 볼 때, 낙관론을 갖기에는 너무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일들이 많다.

이 세상의 현실을 도외시하면, 피상적인 낙관론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넘어 하나님을 바라보면, 인생관이 비관론에서 낙관론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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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비관적인 하나님일까요? 낙관적인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은 절망의 하나님일까요? 소망의 하나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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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에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했다.

하나님에게는 소망의 빛으로 충만하시다.

하나님은 사람과 세상을 낙관론적으로 바라보신다.

이 세상에는 일시적인 고난이나 환난도 있지만,

종국적으로는 이 세상 나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다.

(계 11: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이것이 성경이 보여주는 비젼이고,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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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독교의 세계관은 엄밀히 말하면, [비관론적인 낙관론]이다.

세상을 바라보면, 점점 어두워지고, 점점 더 악해져 가는 세상이다.

(눅 18:8)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올수록, 이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믿는 자가 없어진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 암담하고, 비관적이지만,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다.

의(義)에 거하는 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그의 나라가 도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은 비관론이 아니고, 낙관론이다.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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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기쁨과 평강을 무엇 안에서 충만케 해 주신다고 했나요?

[믿음 안에서]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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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기쁨도 평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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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성적으로 비관론적이기 쉽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신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이 소망이 넘치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비관론적인 인생이 된 것은 죄 때문에 온 것이다.

인간의 탐욕과 타락이 불러온 것이 환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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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환난을 볼 때, 비관적이 된다.

그러나, 죄보다도 더 강한 [은혜]가 있고,

환난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손길] 이 있으니,

우리가 소망을 품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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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했지만,

이제는 의(義)가 은혜 아래서 왕노릇하는 인생이 된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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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소망을 품고 주를 찬송하며 살 수 있다.

(골 1:27)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망이시다.

그는 나의 소망이시고, 온 인류의 소망이시다.

그가 온 인류의 소망이신 이유는?

이 세상을 비극적으로 만드는 죄에서 예수님이 구원해 주셨고,

사망은 부활의 소망을 주셨기 때문이다.

인류의 최후 원수는 죄와 사망인데, 그 죄와 사망의 세력을 파괴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자는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게 된다.

♬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종종 현재의 내 처지가 너무도 어렵고,

세상이 험하다 보니, 소망을 잃고, 비관과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날마다 소망을 상기(想起)시켜 주시는 은혜가 필요하다.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내 현실은 어렵지만, 말씀이 위로해 주시면, 소망을 품고 살게 된다.

(시 94:18-19)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실망해서 발이 미끄러지고, 부정적인 생각, 비관적인 생각,

염려와 두려운 생각이 많을 때에,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시고,

주의 위로가 말씀을 통해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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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 4가지 소개하면 :

1)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 (고후 4:8-9)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

3)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4)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런 말씀으로 위로받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기 바랍니다.

(결 론)

죄 많은 세상, 환난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세상을 비관론적으로 볼 것인가? 낙관적으로 볼 것인가?

죄 많은 세상을 바라보면 비관적이다.

그러나,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면 낙관적이 된다.

그래서 기독교의 세계관은 비관론적 낙관주의이다.

우리는 재림의 주님을 바라보며 사모한다.

결국, 이 세상 나라는 사라지고,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다.

(시 71: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망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롬 15:13),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는 자는

낙관적인 세계관을 갖고 살게 된다.

주 안에서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