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불행과 고통
(롬 1:24-32, 시 107:10-11, 막 7:21-23, 요 7:37, 슥 1:3)
모든 인생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원하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결혼도 하고, 사업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참 평안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 그 이유와 원인이 어디 있는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시 107:10-11)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물고기는 물을 떠나면, 죽는다.
나무는 그 뿌리가 땅을 떠나면 죽는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영적 존재인,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죽는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인간은 행복할 수 없다.
나무가 땅을 떠나면 시들어가다가 말라 죽는 것처럼,
하나님을 떠난 인간도 질병과 전쟁과 불행과 비극적인 인생을 살다가 죽는다.
그래서 인간이 사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본문 (롬 1:28-30)에서 :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해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 속에 나타나는 죄악상들을 고발하고 있다.
(28절)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절)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목적 소유격으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이다),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절)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은 자기들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옳다(괜찮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까지 끌여 들인다.
(32절)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예수님께서도 부패한 인간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죄악상들을 말씀하셨다.
(막 7:21-23)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狂悖) (미쳐서 돌아감)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이 모든 것들의 원인은 하나님을 떠난, 그 상실한 마음을 그냥 그대로
내어 버려두셨기 때문이라고 본문에 3번이나 나온다.
(24절)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26절)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28절)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가장 무서운 심판은 죄 짓는대로 내 버려두는 것이다.
죄 짓는대로 방치해 놓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무서운 심판이다.
악을 행하는 아들에게 야단도 쳐보고, 얼리기도 해 보지만,
그래도 말 안들으면,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
“이제는 나 몰라, 네 맘대로 해...”
이 말은 죄 짓는 아들에게,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는 말이 아니다.
나는 네가 망하든지 어떻게 되든지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내 버려두겠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끝장 나는 것이다.
인생의 불행과 비극은 하나님을 버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이
불행의 원인인데, 하나님을 떠난 그 상실한 마음을 그대로 내어버려 두는 것이
곧, 심판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택한 자기 백성들에게는 은혜 주셔서 예수 믿게 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큰 은혜를 입은 자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간섭과 개입이 축복이다.
때로는 질병으로 징계도 하시고, 사업 실패라는 매도 때리시도 하시고,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간섭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고난이 은혜이다.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악행하는 자이다.
(시편 14:1-3)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자기 자신이 하나님 노릇하며, 자기 마음대로 산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자기 욕심과 정욕대로 살아 보지만, 평강이 없다.
(사 57: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떠난 마음은 허전하고, 공허하고, 갈증 때문에 무언가로 채워보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다. 바닷물을 마시면 더 갈증이 생기듯이 갈증만 더 생긴다.
그래서 생수가 되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요 7:37)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사 55:1-3)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호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 평강과 행복의 시작이다.
텅빈 마음, 상실한 심령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주님을 모시고 살면 주님은 늘 내 앞에 계시고, 우편에 계셔서
시험과 유혹과 죄악의 바람이 불어와도 요동치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돌아와 주님과 함께 살 때, 여기에 참 행복과 평안이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인간 행복에 대한 연구” 발표한 것이 있다.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75년 동안 몇 세대를 걸쳐서 약 700여명을 추적하여 연구한 것이다.
행복에 대한 보통 사람들, 젊은이나, 중장년층들의 생각은 :
돈, 명예, 인기가 있으면 행복할 것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에서 75년이라는 긴 세월을 통해서,
연구한 결론은 “인간의 행복은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행복은 누구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가?
누구와 함께 하는가? 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관계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니, 죄악과 비극과 불행이 나온다.
(사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하며? 무엇이 복인가?
(슥 1:3)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다.
(결 론)
인간의 불행과 고통의 원인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그 마음에 하나님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참 평안과 행복하게 사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주님 모시고,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여기에 진정한 행복과 평강이 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