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4복음서 인가? (롬 1:2-4, 요 20:31)
★ [복음서] 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과 가르침을 기록한 책이다.
4복음서(四福音書)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4개이다.
이 4권의 책들은 모두 '복음'이라는 말로 불리운다.
그 말은 '(아무개) 저자가 전하는 복음'이라는 말이다.
즉, 마태가 전한 복음, 마가가 전한 복음, 누가가 전한 복음, 요한이 전한 복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각 복음서의 이름은 기록자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
[공관복음서] 라는 말도 있는데, 그것은 요한복음을 제외한 3개의 복음서를 말한다.
즉,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라 부른다.
★ 무엇이 복음인가?
복음(福音)은 문자 그대로 '복된 소리, 기쁜 소식'이라는 말이다.
영어로는 “Gospel” 인데 원래는 'God + spel' 두 단어가 합해진 말이다.
또한,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 인데, 이것 또한 '기쁜 소식'이란 말이다.
그래서 복음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인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신 가장 기쁜 소식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다.
(롬 1:2-4) 이 복음은... (중략)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이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받고, 영생 천국에 가고,
거절하고, 믿지 않으면 구원을 잃고, 영멸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4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속죄와 구원을 이루어 놓고,
죄로 타락한 인류에게 주시는 가장 기쁜 소식을 기록한 책으로 복음의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이 4복음서(四福音書)이다.
★ 그러면, 왜 4복음서(四福音書) 인가?
그것은 저자들의 의도와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고,
또한, 그 복음서를 읽는 독자(讀者)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지역에 화재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4개의 신문사에서 같은 사건을 보도를 하지만, 어느 각도에서 보고,
또한, 강조점에 따라서 취재 내용이 조금씩 다르게 보도된다.
이와같이 똑 같은 주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기록했으나,
저자의 의도에 따라서 4복음서의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똑 같은 제목으로 설교하더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 대상에 맞게 설교 말씀을 전해야 한다.
어린 주일학생이냐? 대학생인가? 장년이냐? 감옥에 있는 죄수들이냐?
큰 사업을 하는 CEO들 모임인가? 대학 교수들 모임인가? 정치인들인가?
말씀을 듣는 그 대상에 따라서 표현하는 언어와 강조점이 다르다.
4복음서 각각의 대상과 강조점을 도표로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결 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사역과 가르침이 4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왜 기록하고 증거했나?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4복음서를 열심히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의 가르침과 그의 사역을 통해서
새 생명을 얻고, 이 세상에서 주님 제자의 삶을 사시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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