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선하신데, 왜 이 세상에는 환난이 있나?
(롬 1:18-23, 요 5:24, 요 8:23-24, 행 16:31, 욥 31:23, 사 55:6-7)
우리는 험하고 훼손된 세상, 환난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죽음과 공포, 전쟁과 지진, 난리와 난리, 질병과 온역(펜대믹) 같은 것들이
일어나고 있는 험악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지난 주 월요일 (2023. 2. 6.)에 튀르키예(터어키)와 시리아에 7.8도 강진이 일어나서
건물이 무너지고, 아파트가 내려 앉아 무너진 건물 속에 사람들이 갇혀
(13일 현재까지) 삼만명 이상이 죽고, 부모를 잃고, 자식을 잃고, 집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수 많은 이재민(罹災民)이 생긴 정말 처참한 참사(慘事)가 일어났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아 줄 수는 없는가?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시며?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그는 선하신 하나님이신가? 라는 질문을 된다.
그래서 이런 비참한 현실 앞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된다.
if God is God, God is not good.
(만일,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선하지 않다.)
if God is not good, God is not God.
(만일 하나님이 선하지 않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
위의 질문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에 대한 서로 모순됨을 질문하는 것이다.
이런 심각한 명제를 직면하게 될 때, 이 명제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인간의 범죄와 타락의 문제를 놓치고 간과한 질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이 전능하신가? 하나님은 선하신가?의 문제가 아니다.
이 모든 일들은 인간의 타락과 죄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문제이다.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은 평화롭고, 질병도 없고, 지진도 없고,
전쟁도 없고, 죽음도 없는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고,
죄로 물든 이 세상은 그 진노 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롬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들의 죄악 때문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롬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타락과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서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피조물들도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고 있다.
그래서 고통 중에 있고, 허무한데 굴복하고, 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이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 영원한 세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이야기로 생각해 봅시다.
한 남자와 한 여성이 만나 결혼하고 살다가 상당한 죄를 두 사람이 짓고,
재판을 받아 무기징역으로 감옥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
감옥에서 자녀들을 낳았는데, 그 자녀들도 감옥에서만 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자녀들도 성장해서 그 감옥에서 후손들을 낳았다.
그 죄수들의 자녀들과 계속되는 후손들은 감옥 밖의 세상은 모르고 산다.
이 감옥의 세상이 유일한 세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세상은 다 이런 줄로만 안다.
그러나 감옥 밖의 아름다운 세상은 존재한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감옥같은 세상에서 살고,
이 세상이 유일한 세상으로 알고, 세상은 다 이런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의 존재가 전부 아니다.
또 다른 세상, 영원한 영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 생명의 밧줄을 붙잡으라.
대서양을 항해하는 배가 큰 풍랑을 만나 난파(難破)되어
사람들이 바다에 빠져 익사지경에 처해 있다.
그 때 큰 구조선이 나타나서 구조의 밧줄을 던졌다.
어떤 사람은 그 밧줄을 붙잡고, 양 겨드랑이에까지 묶고 살아났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No, Thank You 하면서 구조 밧줄을 거절했다.
구조 밧줄을 받아들이고 붙잡은 사람은 살았고, 거절한 사람은 죽었다.
죄와 사망에 빠져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의 밧줄을 내려 주셨다.
그 생명의 밧줄, 구원의 밧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고, 붙잡는 자는 구원을 받고,
영접하지 않는 자는 그대로 죄 가운데서 죽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요 8:23-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그렇습니다.
모든 인간이 죄 가운데 환난 많고, 멸망 받을 이 세상에서 살면서 희망도 없이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로 살고 있지만, 누구든지 예수님이 구원자가 되시는
그 분인 줄 알고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이 생명의 밧줄, 구조의 밧줄인 줄 알고, 붙잡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태어날 때부터 인간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짓고 사는 존재로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서 떨어진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생명, 영생에서 떠나, 환난 많은 세상에서
고생 고생하며 살다가 죽는다. 이것이 인간의 실존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는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 모른다.
(욥 31: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을 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사도 바울도 주님의 두려우심을 알았다.
(고후 5:11)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 Knowing therefore the terror of the Lord
우리는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신약의 복음처럼, 구약의 복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사 55:6-7)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되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면, 널리 용서함을 받게 된다.
(결 론)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와 긍휼과 용서도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또한, 우리의 모든 사정도 다 아시고,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왜 이 세상은 이렇게 환난과 고통이 많고, 전쟁과 지진도 있고,
환난과 아픔이 많은 괴로운 세상이 되었는가?
하나님이 잘못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졌기 때문이다.
사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뿐이다.
탕자가 돌아오듯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 구원이 있고, 영생이 있고, 평강이 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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