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음으로 받은 복
(요 1:12, 고후 5:17, 고후 12:9, 고전 13:13)
예수를 믿음으로 받은 귀한 은혜와 복이 많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3가지 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그렇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던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중생(Born again)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또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고후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문제는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데, 무엇이 달라졌다는 말인가?
얼굴도 그대로, 말투도 그대로, 생각도 그대로, 생활 습관도 그대로, 가치관도 그대로 아닌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했을 때는 외형적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인간의 외형적으로는 그대로라 할 찌라도, 달라진 것이 있다.
예수 믿는 사람 안에 새로운 생명의 씨,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 온 것이다.
(롬 6:4)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새 생명의 씨가 들어와서 가능성이 시작된 것이다.
그것이 싹이 나고, 성장해서 열매도 맺게 된다.
말씀의 은혜도 받고, 다른 성도와 교제하는 가운데 서서히 생각도 달라지고,
가치관도 달라지고, 생활 방식도 변화되고, 인격과 영혼이 변화되어 간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해 진다.
따라서 우리는 변화되어 가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새 생명의 씨를 보시고 새로 지으심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갈 6:15)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 뿐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으심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복이고, 가장 큰 은혜를 받은 것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인간은 타락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斷切)되었고,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 지옥(地獄) 가게 될 불쌍한 인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만 하면 구원(救援) 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다른 말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은혜인가?
(예수 믿는 자는)
2) 고난이나 연약함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는다.
정말 이상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고난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연약함이 있다.
그러나, 그 연약함이나 고난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통로(通路)가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난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고후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은혜의 사도,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큰 질병)가 있었다.
그 가시(질병)가 안질인지? 간질병인지? 풍토병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바울은 그 가시,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자고(自高)하지 않게 되었고,
겸손히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변비로 고생한다. 어떤 사람은 파킨슨 병이 있다.
어떤 사람은 소화에 문제가 있고, 어떤 사람은 시력이 약하다.
어떤 사람은 신장에 문제가 있고, 어떤 사람은 암으로 고생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가난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사람은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고난이든지, 어떤 연약함이든지,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주님께 붙들어 맨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다윗처럼 나의 종말과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이다.
(시 39:4-7)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예수 믿는 자는)
3) 믿음, 소망, 사랑으로 사니 복 이다.
(고전 1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3가지가 항상 있고, 있어야 한다.
믿음, 소망, 사랑 : 이것은 서로서로 밀접한 관계로서 3개가 하나이다.
이 3가지는 나무에 비유해서 뿌리, 줄기, 열매와 같다.
뿌리는 믿음이고, 줄기는 소망이고, 열매는 사랑이다.
[나] 라는 존재(存在)의 뿌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고, 나무의 줄기는
믿음의 뿌리에서 자양분을 받아 성장하고, 사랑으로 열매를 맺는다.
믿음은 ➜ 소망을, 소망은 ➜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니, 셋이 하나이다.
★ 믿음은 천국의 소망,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고,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은 서로 서로 밀접한 협력관계이다.
(골 2:7)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롬 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 신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를 신뢰(信賴)함으로, 낙심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이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결 론)
우리가 정말 복 받은 것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다.
1)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2)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찾아오고, 우리에게 연약함이 있다 할 찌라도,
그것은 은혜받게 하는 통로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만든다.
3)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의 사람으로 범사에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간다.
이러한 믿음을 갖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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