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일 목요일

헌신의 동기와 방법 / 롬 12:1-2

       생명삶, 성경 공부 (제 18 과)

헌신 동기 방법 (롬 12:1-2)


지금까지 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해서, 회개믿음, 거듭남... 등등

여러 가지 주제들을 공부해 왔다.

이제 마지막 단계헌신이 무엇인가? 라는 좀 더 성숙한 주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교회에서 헌신 예배, 재헌신, 헌신된 사람 등등 [헌신]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면, [헌신]이란 말은 무슨 이며? [헌신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여러분은 스스로 헌신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까?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답변을 들어 본다)

여러분들의 답변을 듣고 보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헌신은

아무나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맞습니까?

저는 헌신 된 사람 같습니까? 아닌 것 같습니까?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메세지를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

① 헌신이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과

② 헌신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헌신동기 (롬 12:1)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하노니 너희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말씀은 어떤 특수한 사람에게 한 것 같습니까? ( X )

아니면, 일반적인 성도들에게 한 것 같습니까? ( O )

지금 바울이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

너희 을.... 드리십시요 즉, 헌신(獻身)하라는 말이다.

헌신(獻身) = 바칠 , 몸 이다. 영어로는 devotion, self-sacrifice 이다.

중간에 수식어가 많아도 요점은 [너희 을 드려라] 는 말이다.

즉, 명령이다. 성경에서 [하라]고 하면 해야 된다.

성경에 [하라]는 것이 많이 있는데, 내가 골라서 하면 문제가 있다.

내가 할 만한 것이나, 내 맘에 드는 것만 하면 안 된다.

예수님 제자라면 성경에서 [하라]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는 너희 을 받치라. 즉, 헌신하라는 말이다.

헌신은 예수 믿는 신자라면 모두 다 해야 될 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면서 헌신이 안 되었다는 것은 뭔가 좀 이상한 것이다.

보통 헌신이 안 되는 이유는 “헌신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다”

[헌신무엇인지?] 잘 모르고, 헌신에 대한 오해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습니다.

앞으로 헌신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겠지만, 헌신별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직장 때려치우고, 선교사가 되든지, 신학교 가든지, 목사 되는 것을

헌신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꼭 그런 것이 아니다.

본문 말씀에서 헌신하라는 말은 누구에게 주신 명령인가? 일반 성도들이다.

정상적으로 신앙생활을 해 왔고, 정말로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헌신해야 한다.

헌신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선택 조건아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예외없이 다 헌신해야 한다.

그러면, 바울은 왜 헌신하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 아가페 사랑 때문이다.

헌신동기하나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옛날 번역)

(롬 12:1) 그러므로... 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므로는 앞의 한 말의 결론을 내릴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로마서는 전반부 (1장∼11장)와 후반부 (12∼16장)가 있다.

전반부 (1장∼11장)의 내용은 :

우리는 다 죄인이고, 죄 값으로 마땅히 지옥에 떨어질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희생시키는 엄청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그 아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자녀가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해 주셨는데 저와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이것이 후반부(12∼16장)의 시작이다.

그래서, 헌신동기[하나님의 사랑]이다.

문제는 구원확신없기 때문에 헌신 되는 것이다.

의무감으로는 헌신안 된다.

그런 헌신은 하나님이 하시는 헌신아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용서해 주시고, 자녀 삼아 주셨다고 하는

[감격]이 있을 때, 비로소 헌신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에 기초한 헌신을 하나님이 원하신다.

옛날 아브라함 링컨 시절, 노예를 팔고 사는 때가 있었다.

한번은 어떤 마음 좋은 사람이 굶고, 주리고, 병 들어 죽게 된 흑인 노예를 돈 주고 사서,

치료해서 살려 주었다. 이 흑인 노예는 죽을 때까지 주인님을 위해 살겠습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구원받은 감사감격이 없고, 죄책감이나 의무감에서 시작하는 헌신은 :

헌신이라기 보다는 율법주의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율법적인 헌신은 잘 되지도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신도 아니다.

이런 분들은 봉사나 헌신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사랑 → 깨달음 → 믿음 → 헌신

헌신의 기초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그 사랑에 대한 감격이며, 보답이다.

또한, 헌신의 기초는 하나님사랑동시에 하나님필요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해서 예수님을 믿지만, 하나님도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는

사실을 (제 16 과 : 그리스도인행실)에서 공부했다.

★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보면, 어떻습니까?

ㄱ)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양식이 떨어져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면, 기도 응답이 어떻게 옵니까? 어떤 사람을 통해서 응답이 온다.

ㄴ) 전도할 때도 천사를 보내어 합니까? 아니다.

구원의 역사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전도하게 하신다.

ㄷ) 오늘 성경 공부에 온 것도 어떤 믿음의 선배친구들을 통한

그들의 기도인도가 있어서 오게 된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나라구원 사역을 위하여 누가 필요합니까?

[사람필요하다.]

그래서 여러분필요로 하신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구속 사역을 위하여 천사를 안 쓰시고, 직접 하시지도 않고, 사람쓰신다.

그래서 하나님우리를 필요로 하신다. 하나님심부름꾼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저를 사용해 주십시요.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겠습니다.

[이것이 헌신이다]

여기에 희생이 빠질 수는 없겠으나, 희생 헌신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재산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럴 필요는 없다.

동기가 잘못될 수도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심부름이다.

하나님, 사용해 주십시요. 이것이 헌신이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다고 하셨다. (마 9:37)

하나님은 계획도 있고, 소원도 있고, 복음 듣고 구원받을 사람도 많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도 많다. 문제는 누가 좀 움직여 주어야지요.

하나님, 제가 움직여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헌신이다.

그래서 무엇을 받치라고 하셨나요?

우리의 이다. (공동번역, 여러분 자신을 드리라)

그래서 헌신[자원성(自願性)]이 있다. 하나님, 저를 주세요.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의 믿음이 점점 성장해 가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된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나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필요를 이루어 드리려 하고,

나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소원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능력은혜를 알면 알수록 더 좋고,

그 분소원필요를 더 깊이 알게 되어서 헌신도(度)도 깊어진다.

처음에는 간단한 심부름만 하지만, 신앙이 깊어질수록,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서 나중에는 그것 밖에 다른 길이 없다면, 목숨도 받치겠습니다고 말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하면 :

헌신 제가 하나님이 하시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자원하는 것이 헌신이다.

오늘 본문에 너희 을...하면서 3개의 형용사가 나온다.

너희 을 하나님이 ①기뻐하시는 ②거룩한 ③산 제사로 드리라.

즉, 설명하는 수식어로서, 그렇게 헌신하라는 말이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헌신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나 자신을 보니, 거룩하지 못하다. 나는 아직도 멀었다.

그러나, 이 말은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서 받치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나를 사용해 주세요 라고 자원해서 헌신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거룩한 산 제물로 받아 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①기뻐하시는 ②거룩한 ③산 제물이란?

한가지씩 생각해 본다.

기뻐하시는 = 이 말은 우리 자신을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허물되고, 못난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고 자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말이다. 이것이 또한, 큰 은혜이다.

구원받은 것도 은혜이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도 은혜이다.

거룩한 = 거룩인격이 아니고,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성물(聖物)은 하나님의 용도를 위하여 구별해 놓은 기구를 말한다.

“하나님의 용도를 위하여 를 사용해 주세요” 라고 헌신 할 때,

하나님이 나를 거룩한 제물구별해 놓으시고 쓰신다는 말이다.

산 제물(제사) = 죽은 제사가 아닌, 산 제사이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제물)을 흘려 죽여서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보혈을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고,

우리는 하나님생명을 갖고 제사(예배)의 을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예배가 되어야 한다.

나의 입술의 모든 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거룩한 사람, 성인(聖人) Saint 이 되었다.

개인성인, 복수가 되면 성도(聖徒)이다. 무리 도(徒), 거룩한 무리성도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이신득의(以信得義)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

혹은 이신칭의(以信稱義)라고도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때, 신앙을 좀 더 키운 다음에 오너라 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Ability(능력)이 아니고, Available(쓸 수 있느냐?)이다.

우리가 헌신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받으시고,

그 다음에는 우리를 일군으로 귀하게 사용해 주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일군필요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여러분은 모두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는 가운데, 인생이 재미있고, 나고, 보람이 있다.

우리가 먹고 사는 일에 바쁘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할 때,

인생이 달라진다. 그 때부터 하는 일 하나, 하나가 의미있고, 보람되고,

삶의 기쁨이 생기고, 하늘나라의 상급도 기대하게 된다.

2) 헌신방법 (롬 12:2)

사도 바울은 헌신의 동기뿐만 아니라, 헌신의 방법까지 말씀하고 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받지 말고 오직 마음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분별하라 이것이 헌신의 방법이다.

그러니까,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을 분별하면서,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 헌신의 방법이다.

헌신한다고 전부 다, 신학교에 들어가면 큰 문제가 생긴다.

곳곳에서 하나님, 무슨 심부름이든지,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아프면 의사가 필요하고, 학교에서는 교수가 필요하고,

마음 상한 자에게는 상담자가 필요하고, 물질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돈 있는 자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골고루 이곳, 저곳에서 일군필요하다.

곳곳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님, 무슨 심부름이든지 하겠습니다]

자원하는 것이 헌신방법이다. 모든 분야에서 사람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헌신이다.

목사 되라고 하시면, 목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일 하고 있으라 하시면, 목사 되면 안 된다.

전쟁할 때, 일선의 병사도 필요하고, 운전병도 필요하고, 행정병도 필요하다.

서로, 서로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한다. (대장, 지휘관이 시키는대로 하라)

이것이 헌신방법이다.

헌신된 사람은 하나님의 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분별하는 사람이다.

헌신의 자세가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 없다.

이제부터 주님이 하는 대로 살겠습니다고 결심한 다음에는 내 마음에

감동이 오는 대로 순종하면 된다. 성령님께서 계속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있다.

주파수를 잘 맞추어야 라디오 소리가 깨끗이 들리듯이, 우리 마음의 주파수를

하나님께 잘 맞추면 하나님이 하시는 바를 알게 되고,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된다.

문제는 헌신된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해서 잘 듣지를 못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이 세상(本)받지 말라]고 하셨다.

이 말은 이 세상의 가치관따르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이 문제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신앙생활하기는 어렵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 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치관을 갖고,

거기에 헌신하고, 투자해야 지혜로운 인생이 된다.


(결 론)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의 확신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다.

이것이 없이는 헌신하기 어렵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으로 구원받았으니, (롬 1장∼11장)

그러므로...너희 드리라는 것이다. (롬 12:1)

그리스도인은 너희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모든 그리스도인은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선택 과목이 아니다.

선교사 되고, 신학교 가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 사용해 주십시요. 이것이 헌신이다.

하나님하시는에서, 하나님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헌신이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주님이 하시는 대로 살겠습니다고 이렇게 고백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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