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14 (성령의 역사와 2가지 인도)
성경 전체를 다이아몬드 반지로 본다면 로마서는 다이아몬드이고,
8장은 다이아몬드의 가장 반짝이는 부분이 로마서 8장이라고 한다. (스펜서 신학자)
로마서 8장은 성령장이라고 한다.
★ 성령이 오시면 어떤 축복과 변화가 일어나는가?
1) 자유와 해방을 누린다.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보실 때 크고, 작은 죄들을 짓고 살아 온 죄인들이다.
죄는 반드시 정죄 받고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않으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하심과 긍휼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정죄를 면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결코 정죄함이 없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시 34:22)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피하여 들어오게 된 사람은 결코 정죄함이 없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를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예화) 마치 구약시대에 범죄자가 도피성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살 수 있었다.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다.
(시 5: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는 말씀처럼 은혜로 호위해 주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 믿어서 예수님 안에 있게 되면, 과거의 내가 지었던 죄악들이 살아나서 나를 향하여 공격하고, 마귀는 그 죄를 들먹이면서 정죄하고, 죄책감이 우리를
향해서 영적으로 공격할 찌라도,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신다는 말씀이다
죄를 지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 죄가 다시 살아나서 나를 정죄하고 쓰러뜨리지 못하도록
막아 주신다. 죄를 간과(Pass over)시켜 주신다.
(롬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방패가 되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게 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뿐만 아니라.
2)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는다.
(2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화) 여기 제가 성경책을 붙잡고 있다. 만일 손을 놓으면 떨어진다.
왜? 만유인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의 중심을 향하여 떨어진다.
그러나 그 만유인력보다 더 큰 힘으로 붙들고 있기 때문에 이 성경책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원리이다. 우리 안에 죄와 사망의 법이 작용한다.
그러나 죄와 사망의 법보다도 더 강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작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능력 가운데서 살면, 죄도 이기고, 사망도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법(法)은 <힘> 이란 말로 읽으면 이해가 더 잘 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힘)이 죄와 사망의 법(힘)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 안에서 죄에는 힘이 있다.
죄의 힘이 작용해서 계속 죄를 짓게 만들고, 죄악된 길로 이끌어 간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니까, 죄를 짓게 해서 결국은 사망과 죽음의 자리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죄와 사망의 힘이 작용한다할 찌라도, 더 강한 생명의 성령의 힘이 내게 주어져서, 죄를 이기고, 심령을 소성케 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하시다가, 마지막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새해의 삶 가운데, 어떻게 하든지 예수님께로 피하고, 성령의 권능아래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면, 내 의지로 싸워서 감당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그 죄와
사망의 힘보다 더 강한 생명의 성령의 힘이 나를 붙잡아 주시고,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세요.
하나님 아버지, 제 몸이 연약한데, 생명의 성령의 능력으로 저를 소생시켜 주시옵소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의지도, 신앙도, 영혼도... 생명의 성령의 힘으로 소성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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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어서 생명의 성령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연약한 몸, 병든 곳,
연약한 인생을 소생케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3) 셋째로, 생명과 평안은 누린다. (5-6절)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금년 한해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망 가운데 살 것인가? 생명과 평안 가운데 살 것인가?
그 결정은 어디에 달려 있다고 했나요?
내가 육신적인 욕망에 끌려 살면, 나는 점점 사망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사망 길에 빠진 이 몸 캄캄한 데 헤매며
부르짖는 나의 애원 들으소서 내 주여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 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영을 좇아 살아가면, 성령은 생명의 영이시니,
생명 뿐만 아니라, 평안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수 있다고 했나요?
무엇에 달려 있다고 했나요?
<생각>에 달려 있다고 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느냐? 에 따라 끌려간다.
내 감정을 내 의지로 컨츄롤 할 수 없으나, 내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감정도 따라간다.
우리의 생각을 어디에 두느냐? 무엇을 생각하며 사느냐? 에 따라 인생도, 인격도 달라진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
(시 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우리가 생각할 것을 생각하면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고,
잘못된 것들을 생각하면 감정도 망가지고, 건강도 나뻐지고, 삶은 뒤죽박죽이 되어 사망의 길에서 헤메이며 살 수 밖에 없다.
(예화) 탕자가 잘못 생각해서 아버지를 떠나갔다.
그런데 고생 고생하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갈 생각을 해서 돌아왔다. 잘 생각한 것이다.
또한, 생각은 무엇을 바라보느냐? 에 따라서 내 생각이 재편성된다.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내 마음의 생각도
재편성되겠지만, 우리가 세상의 유혹과 정욕, 쾌락, 마귀의 속임수를 바라보면,
거기에 해당되는 생각들이 되살아나고, 내 삶도 그렇게 사망의 길에서 헤메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기도하라.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성령 안에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나의 영혼 기쁘다.
(사 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 안에서 행하라. 예수님을 바라보면 기뻐진다.
육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영의 눈으로 주님을 늘 뵙고 살아가는 자는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또한 성령 안에서 사는 사람은 성령님은 사랑의 영이시기 때문에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있다.
내 가족, 내 이웃, 교회 성도들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서 미워했던 사람도, 불화했던
사람도 어떻게 사랑 할 수 있는가?
성령의 힘으로 사랑하고, 성령의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성령은 사랑의 영이시기 때문에, 나에게
사랑할 생각, 사랑할 마음, 사랑할 감정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따라 합시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 안에서 행하라.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 안에서 행하라.
기뻐하며 사랑하며 행하라.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능력 가운데서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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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성경의 진리를 담도 있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4) 끝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 (13-14절)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렇습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이것은 진리이다.
(CF) 아니 내가 육신대로 살고 있는데... 나는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있다고 말하면 안 된다.
그것은 가생(假生) 가짜 삶이다.
얼마 안가서 사망이 현실화 될 삶이다.
그러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반드시 성령의 인도가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가 있다.
성령의 인도라는 말씀이 (요 16:13)에도 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여기의 인도와 (로마서 8장 14절)의 인도가 다르다.
요한복음 16:13 (호데게오)
| 로마서 8:14 (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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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Guide 가이드 (안내 차원)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앞에 있는 것을
보여 주면서 이리, 저리로 안내하는 Guide 같은 인도이다.
성령이 주님의 얼굴을 보여 주고
그 길과 그 방향으로 살라고 가이드 해
주는 성령의 인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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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Lead (이끌어 가는 차원) 강제성
성령의 불가항력적인 인도이다.
성령께서 우리를 생포하여 생명의 길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주권적으로
붙잡아 이끄시는 인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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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성령께서 주님의 얼굴을 비춰주시고, 하나님을 깨닫도록 Guide (인도)해 주심과
우리가 시험에 들고, 유혹에 빠져서 사망의 길로 갈 때, 나를 생포하고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붙잡아 생명의 길로 이끌어 가시는 Lead (인도)가 있다.
(결 론)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저와 여러분에게 새해에 이와같은 불가항력적인
성령의 인도가 있어서 붙들어 주시고, 지탱케 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성령의 인도와 축복이 있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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