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이사야 7:13-14
제목 :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삽시다.
성탄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교회와 성도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은 마1:23에서 다시 그대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 예언의 말씀은 예수님 탄생 700년 전에 예언한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예수님의 상징적 이름이다. 별명이다.
임: 내 곁에. 마누: 우리와 엘: 하나님 이란 말이 합쳐진 단어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 가까이 계신다. God be with us.
하나님은 멀리 높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고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 곁에 계시고, 내 안에 계시고 나와 함께 하여 주신다는 말이다.
내 집에서도 함께 하여 주시고, 사업장에서도 함께 하여 주시고, 여행 중에서도 함께하여 주시고, 잠 잘 때에도 함께하여 주시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도, 건강하고 평안할 때에도 같이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시다는 말이다. 이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임마누엘의 신앙이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것이 임마누엘의 신앙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믿는 사람과 하나님이 가까이 나와 함께 계시다고 믿는 사람과는 차이가 크다. 삶의 평안의 차이도 크고, 일할 때 능력의 차이도 크다.
하나님이 언제나 나를 이끌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다면 두려울 것도 없다.
놀랄 것도 없으니,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것이다.
임마누엘의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예)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니엘, 사도바울에게 .... 나타나셔서
이 약속을 주셨다.
(부자 되게 해 주겠다. 건강, 장수, 명예, 권력을 주겠노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오직 너를 떠나지 않고, 너와 함께 해 주겠다는 축복이다.
(예화) 어느 시골에 효자가 살았다. 소문이 퍼져서 임금님 귀에 들렸다.
임금님이 찾아 오셨다. 그리고 네 소원이 무엇이냐?
저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임금님께서 1년에 한번씩만 저희 집에 방문하여
하룻 밤만 함께 지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마 ! 약속하고 임금님이 떠나셨다.
그 때부터 그 집이 달라진다. 마을에 도로 공사가 시작된다.
모든 사람이 와서 굽실 거린다. 왜요? 임금님이 찾아오실 가정이니까.
또 지나간 1년을 뒤 돌아보면 기쁠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있었다.
위험스런 일도 있었고, 낙심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때 그 때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여 지켜 주셨다고 하는 고백이
임마누엘의 신앙 고백이다.
(예) 사건 사건이 지나간다. 그러나 임마누엘 신앙으로 보면 그 때 그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다고 깨닫게 되면 거기에는 뜻이 있고, 감사가 있다.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최대의 축복이 바로 “임마누엘”이었다.
임마누엘 : 언제 들어도 은혜가 되는 말씀이다. 언제 들어도 위로가 되는 말씀이다.
언제 들어도 용기와 기쁨을 주는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신학적으로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1) 구속의 뜻이 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찾아오셨다는 말이다.
2) 보호의 뜻이 있다.
항상 나와 함께 하여 주시사 나를 보호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도 계시고, 교회 밖에도 계시고 어디서나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다윗은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고백하며 살았다. :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 121:5-8)
그러므로 구속과 보호 얼마나 좋은 말씀인가요?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심을 체험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내 곁에 계셔서 언제나 동행하여 주신다는 말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눈 감고 기도할 때마다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어려울 때에도, 기쁠 때에도 함께 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쁠 때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 때이고, 슬플 때는 하나님이 멀리 계신 줄로 안다면 오해이다그렇다면 잘못된 신관이다.
구약시대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늘 함께하여 주셨다.
요셉과도 함께 하여 주셨고, 다윗과도 늘 임마누엘의 축복으로 함께 하여주셨다.
신약시대에서는 직접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그는 병든 자의 고침이 되시고, 슬픈 자의 위로가 되시고, 죄인에게는 친구가 되어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신다.
(예화)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바다에 비유한다.
그래서 고해와 같은 인생이라고 한다.
♪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내 걱정 근심을 쉬 없게 하시고 내 주여 어둔 영혼을 곧 밝게 합소서
이 세상 고락간 주 뜻을 본받고 내 몸이 의지 없을 때 큰 믿음 줍소서
이와 같이 인생의 바다를 향해 할 때, 내일 일을 모른다. 미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바다 속에 암초가 있고, 큰 빙산이 있다. 높은 파도와 태풍이 불어 닥칠 수 있다.
(예화) 1922년 큰 초호화판 유람선 46,000톤의 타이타닉 배가 빙산에 부닥쳐서
1,513명이 죽었다.
(예화) 사도행전 27장: 사도바울이 배를 타고 그레데항구를 떠나 로마로 이송되어 갈 때에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서 14일간 표류하다가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하여 목숨 건진 사건이 있다.
풍랑이 이는 위험한 바다에서 임마누엘 신앙과 약속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위험한 바다를 항해 할 때 내 지혜로 됩니까? 내 능력으로 됩니까? 내 기술로 됩니까? 안 된다
인생의 풍랑이 일어날 때 임마누엘의 신앙 밖에는 없다. 하나님이 이끌어 주셔야 한다.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여기서도 배가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배는 양심을 버림으로 믿음의 배가 파선되었다고 했다.
(예화) 하나님이 모세를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부르신다. 가라 내 백성을 구원하라.
모세가 대답합니다. 하나님 저는 못갑니다. 저는 말도 잘 못합니다.
저는 성격도 소심하고, 혈기도 많습니다. 부족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뭐라고 대답해 주셨습니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모세가 바로 이러한 임마누엘의 신앙의 축복을 받고 이스라엘백성을 영도했던 것이다.
또한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도 모세가 죽은 후에 겁이 났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은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수1:8)
하나님은 아직 나이가 어린 예레미아를 부르십니다.
하나님! 저는 아직 나이도 어립니다. 미숙합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의 대답을 똑 같았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여야 합니다.새 해의 사업도 두렵고, 건강도 미지수입니다. 자녀 문제도 미지수입니다.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닥쳐올지 모르는 미지의 길을 가는 것이다.
내 일을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하루 앞을 내다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때 필요한 신앙은 오직 임마누엘 신앙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실 것을 믿는 신앙이다.
두렵습니까? 임마누엘의 신앙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으로 살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시 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셀라)
이것이 임마누엘의 신앙이다. 임마누엘의 신앙보다 더 복된 것은 없다.
임마누엘의 신앙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힘이 됩니다.
절망에서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길을 잃었을 때에는 인도자가 됩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삼상 7장에는 에벤에셀의 신앙이 나온다.
장소적으로는 여기 까지 도우셨다는 말이고, 시간적으로는 지금까지 도우셨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블렛셋 나라와 전쟁이 있었다.
도저히 이길 힘이 없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겼다.
그래서 돌을 하나 세우고 붙이 이름이 에벤에셀이라는 돌이다.
지난 1년 동안 희노애락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하나님의 손이 붙들어 주셨다.
하나님은 에벤에셀이시고, 임마누엘이십니다. 에벤에셀에도 임마누엘의 뜻이 들어 있다.
♪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또 창세기 22장에는 여호와 이레 도 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받쳐야 했다. 산에 올라가는데 이삭이 묻습니다.
아버지! 나무와 불은 있는데 번제 할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리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아브라함과 이삭은 <여호와 이레>의 은혜로 아들 이삭을 대신
하여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수풀에 걸린 수양을 잡아 드렸다.
그래서 여호와 이레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필요를 다 준비해 놓았노라.
(창 22:16-18)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에벤에셀로 여기까지 도우셨고 지금까지 도우셨고,
임마누엘로 지금도 함께하여 주시고, 장래에는 여호와 이레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십니다.
(예화) 찬송가 524장: ‘랜킨’ 목사님이 제일회중교회에서 목회할 때 작시한 것이다.
작곡은 ‘토머’라는 분이 작곡했다.
작곡은 ‘토머’라는 분이 작곡했다.
우리 다시 만날 때 까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신다는 사실을 노래하는 이 찬송보다
더 큰 위로가 되는 찬송은 없을 것이다.
더 큰 위로가 되는 찬송은 없을 것이다.
1절)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훈계로써 인도하며 도와 주시기를 바라네
2절)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간 데마다 보호하며 양식 주시기를 바라네
3절)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위태한 일 면케 하고 품어 주시기를 바라네
4절)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사망권세 이기도록 지켜 주시기를 바라네
(후렴) 다시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예수 앞에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그 때까지 계심 바라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온다. 장래 일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 때 예수님 앞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네.
먼 훗날 주님 앞에 설 때 까지,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를 바라네.
Good Bye = God be with you.(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의 준말이다.
(결 론)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복된 성탄절에 임마누엘의 축복이 성도님들의 심령과 가정과 우리 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새해에도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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