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오순절 이전의 성령과 이후의 성령의 역사 / 요 14:16-17, 행 2:1-4.

 오순절 이전성령이후성령의 역사

(요 14:16-17, 행 2:1-4)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말씀하셨다.

(요 16:7)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보혜사(保惠師)란? 지킬 보(保), 은혜 혜(惠), 스승 사(師)

보호해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고, 스승처럼 가르쳐 주시는 그리스도의 영이시다.

[보혜사]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 : 옆에 + 부름을 받은 자.

즉, 옆에 계시도록 부름을 받은 자란 뜻이다.

그러니까, 성령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도록 불러 주신 분이시다.

영어 성경 [파라클레코스]를 :

comforter(위로자) Helper(돕는자)

counselor(상담자) Advocate(대언자)

라고 했다

사람은 험한 이 세상을 살면서 위로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 찌 상담이 필요할 때가 있다.

바로 그 때 우리 곁에 위로자, 돕는자, 상담자로 계신 분이 성령님이시다.

그런데, 오순절 이전성령오순절 이후성령이 다르다.

[성령]동일하신이시지만, 두 가지 면에서 오순절 이전이후가 다르다.

임재하는 방식이 다르고

역사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것이 오순절 이전이후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1) 임재하는 방식이 다르다.

오순절 이후성령한번 나에게 오셨으면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신다.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이 오순절 이후성령의 임재하시는 방식이다.

그 전(前)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하셨다가도 <죄>를 지으면 떠나가셨다.

대표적인 사람이 사울 왕이다.

처음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잘 섬길 때는 성신이 임하셔서

예언도 하고, 성령의 감동받으며 살았다.

문제는 나중에 사울은 교만해지고해져서 다윗을 죽이려고 살기가

등등하여 잘못을 행할 때, 성신이 떠나 버리고, 악신이 임하였다.

(삼상 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여기에 [여호와의 신]성신, 성령을 말한다.

오순절 이전에는 성령하셨다가도 떠나가셨다.

삼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이 한번 임하시면,

나는 일이 없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

2) 역사(役事)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17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 현재 시제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미래 시제

오순절이 되어 성령이 강림하시면 새로운 성령의 임재 방식이 정해지는데,

그것은 너희 속에 계실 것이라는 말이다. 너희 안에 내주(內住)하실 것이다.

그 전에는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었다.

오순절 이후에는 우리 속에 계셔서 역사하신다.

그러니까, 성령의 내주가 그 차이점이다.

두 가지 차이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이 영원히 내주(內住)]하셔서 역사하신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 몸, 각 사람들 육체 안에 성령내주하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계십니다.

어떻게 오순절 이전이후의 그런 차이점이 가능하게 된 것인가?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임하셨다가도 를 지으면 성령이 떠나가셨다.

그러나 이제는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하여 주신다.

그 전에는 그 사람 위에 임했는데, 이제는 내 안에 거하게 되었다.

이유가 어디 있는가?

그것은 : 오순절 이 전(前)에 <유월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유월절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부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케 된 것이다.

(요 7:37-39)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이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니까, 이 말은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비로소 성령이 저희와 함께 계심을 말씀하고 있다.

[영광을 받으신다]는 말은 = 십자가 부활을 말한다.

인류의 모든 대속해 주시는 십자가부활로 말미암은

구원의 역사가 있은 후에, 비로소 성령 강림 사건이 있게 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실제로, 유월절 이후, 50일만에 성령이 강림하여 오셨다.

그래서, 오순절이다. 성령 강림 사건이 이루어졌다.

그 때 신약의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구약에는 교회의 모형그림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그림자예표실체 [교회]오순절날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이후에는 성령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되, 영원히 함께 하시고,

영원한 동반자가 되실 수 있게 된 것은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오신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상담해 주시고,

은사도 주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다.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롬 8:14) 하나님의 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예수 믿게 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간다.

그러면, 생명평안을 누리며 살게 된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좇는 자는 영의 일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사망이요, 의 생각생명평안이니라

성령께서는 항상 말씀과 함께 인도하시고 역사하신다.

성령의 인도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지금 행하고 있는 일이 성령의 인도인가? 아니면, 육신의 욕망인가?

말씀으로 분별 할 수 있다.

(요 6:63) 살리는 것이니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

(롬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다.

반대로 말씀과 배치되는 것은 성령의 인도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면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

왜냐하면, 성령평강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갈 5:22-23)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움이 찾아오면 이것은 악령의 역사이다.

또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성령의 감동무시하고,

내 마음과 내 고집대로 살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심장이 막 두근거린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다.

(딤후 1: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

(딤후 1:2) 하나님 아버지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긍휼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그렇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두려운 마음이 아니고, 은혜평강이다.

성령의 인도따르면 마음의 평안이 임하고, 거절하면 왠지 불안하다.

이것이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있는지? 아닌지? 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면 세상은 요동쳐도 내 마음에 평안이 깃든다.

그렇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뿌리치고 내 고집대로 살아가려고 하면,

이상스럽게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 진다.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멧세지가 있는데, 자꾸 거부하면 거절할수록

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렘 6:16)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면 분명히 평안이 있다.

왜냐하면 성령은 평안의 영이기 때문이다.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좇는 자는 영의 일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의 생각은 생명평안이니라

(갈 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결 론)

성령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성령이시지만,

오순절 이전의 성령오순절 이후성령의 차이가 있다.

그것은 성령 내주(內住)의 차이와 영원성의 차이이다.

오순절 이전에는 성령이 머리 위에 오셨다가도 를 지으면 떠나가 버리셨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영원토록 내주(內住)하시며,

평강인도 해 주신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우리가 를 지으면 성령은 내 안에서 근심하며, 탄식하시지만,

사울 왕이나, 삼손처럼 성령이 떠나가지는 않는다.

성령께서 말씀과 함께 들려주시는 음성귀를 기울여 순종하며 살면,

반드시 우리 인생은 평안하고 복된 삶이 될 것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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